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학습부진 전담강사, 해보신 분 계세요?

일하자 불끈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3-02-04 16:16:33

8:30~ 4:30 전일근무라고 돼 있구요. 

업무 내용이 수업보조도 있고, 방과후 따로 지도하는 것도 있고

기타 학교에서 부탁하는 업무들까지 포함이던대요. 

수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궁금해요.

맡는 아이들 인원이 학교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기초 학력평가 과락  거의 없는 지역일 경우

어느 정도일까요?

또 기존 교사들이랑 관계는 어떨지..

교사 자격증은 있는데, 약간의 과외/ 교생말곤 교사 경력 전혀 없이 완전 다른 일 했다

지원하면 될 가능성이 거의 없겠죠? 학벌은 좀 좋은 편이고.. 나이는 좀 있는 편이구요. 40대

그래도 우리 앤 잘 가르쳤는데^^;;

IP : 119.149.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4:26 PM (175.210.xxx.243)

    학교 경력이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그건 학교측 맘이니까요.
    인턴교사 경우는 오전부터 출근해서 수업보조로 들어가서 방과후 또 부진아들 봐줘야 하고요.
    오후 출근해서 가르치는 경우는 교사랑 대면할 일이 거의 없으니 편하긴 한데 애들이 스트레스 좀 주죠.
    상상이상이랄까...ㅎ
    한 학년만 맡는 경우도 있고 여러 학년을 맡는 경우도 있고 학교마다 달라요.

  • 2. 한 반에
    '13.2.4 4:28 PM (125.135.xxx.131)

    10여명 전후의 부진한 아이들을 모아놓고..
    국,영,수,과,영어 다섯 과목을 각자 가르쳐요.
    왜냐면 국어부진, 영어부진,세 과목 부진한 아이 다 모이거든요.
    학년별로 모이니까 6학년끼리 모이면 이렇게 과목이 다 섞여서 모이니 다 개별로 가르쳐야돼요.
    애들 성적 안 나올 만한 애들이고 상황이 이러니 수업이 아주 어려워요.
    출석시키기도 버거우니까요. 과목별로 모으는 학교도 있긴 하던데 모르겟네요.

  • 3. 따로 지도안같은 것도 없이
    '13.2.4 4:41 PM (119.149.xxx.75)

    수업해야하나요? 아님 아이스크림같은데 같이 열어보며 부진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수 있는지.
    급여나 조건대비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어떠셨는지도 궁금해요.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라는 게 함정이지만요^^

  • 4. ..
    '13.2.4 5:54 PM (175.210.xxx.243)

    지도안은 필요없는데 학교마다 책이 구비된 곳이 있고 두서없이 하는 곳이 있고...
    수학은 생각보다 아이들 수준이 더 낮은 경우가 많고 수준도 다른데 학교에선 더 높은 수준의 책을 주고 더 많은걸 요구하기도 하죠.
    전 오후만 나가서 했는데 급여는 작았고 스트레스는 컸어요.ㅋ

  • 5. 경험자
    '13.2.4 9:41 PM (218.152.xxx.217)

    학교마다의 상황에 따라 다 달라요..정형화된게 없어요

    대체로 학교에서 정말로 그 학년을 따라갈수 없는 그야말로 학습 이 너~~무 누적된 아이들 가르치

    는 겁니다,
    이게 1차적인 목적이구요

    ...누적된 학습환경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이유(가정환경..신체.지적능력...등등)을 빨리 파악해서..이에

    맞게 아이 한명 한명에 맞게 지도해야만 합니다


    학교 담당교사가 계셔서 여러가지 챙겨 주시고 보고할일잇슴 알려주십니다.(페이퍼보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정말 이런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칠수 있느냐는 마음가짐이 젤 중요합니다...

    그런 마음이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997 아까 2억글 지워졌나요? 52 쇼크 2013/02/07 11,325
215996 10년만기 적금을 들고픈데요... 8 엄마 2013/02/07 4,481
215995 기독교이신분들 절하시나요? 21 ..... 2013/02/07 3,859
215994 울아들 영정사진 말실수랍니다. 놀라실까봐 54 참나 2013/02/07 12,915
215993 세탁기 17키로 짜리 쓰는 분 계시면 좀 봐주세요 4 ........ 2013/02/07 1,627
215992 언니들 뜨.꺼.운. 물이 좋아요.저 늙은 걸까요? 3 또졸림. 2013/02/07 1,136
215991 팔꿈치가 아파요. 7 .... 2013/02/07 1,547
215990 일본어 잘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4 ... 2013/02/07 869
215989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매력은 무엇인.. 23 지봉 2013/02/07 21,356
215988 마음이 짠한 날이네요 ㅎ 1 곰돌이도치 2013/02/07 842
215987 요번토요일 남부터미널 표예매 해야 될까요? 1 천안 2013/02/07 710
215986 11시 예배끝나고 지방인 친정에 언제 가야하나요? 6 교회다니는 .. 2013/02/07 901
215985 우면산터널 비리 현장21에나왔어요 3 민자사업 2013/02/07 831
215984 행정고시합격해서 근무하다가 그만두는 경우는 왜 그러는걸까요? 12 사무관 2013/02/07 10,026
215983 명절 선물 시누이 2013/02/07 586
215982 생선조림 할때 참기름 넣어야 더 맛있나요? 3 추워요 2013/02/07 927
215981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어디게요~ㅎㅎ 6 Smileb.. 2013/02/07 2,135
215980 결혼식에서 신부 아버지 말씀 5분정도 어떤내용이 좋을까요? 6 ㄴㅁ 2013/02/07 8,288
215979 이런 경우 명절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궁금 2013/02/07 1,418
215978 선물로 들어온 대추즙 써먹을 곳? 5 활용처 좀 2013/02/07 1,001
215977 why책중 젤 인기많은 주제는 뭔가요? 2 추천 2013/02/07 1,239
215976 초등졸업식때 사탕부케 괘안아요? 3 꽃... 2013/02/07 1,466
215975 운전 선배님들.. 서울외곽순환도로 운전하기 어떤가요?? @@ 12 왕초보 2013/02/07 2,012
215974 항암치료(주사)맞은후 먹을음식 추천해주세요. 2 요양식 2013/02/07 2,193
215973 회사를 짤리기 전에 제가 먼저 그만 두는게 좋을까요? 12 ,,, 2013/02/07 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