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영이..정말 행복해 보여요

...........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13-02-04 15:39:36

그동안 가족에 대한 짐을 훌훌 떨쳐버리고 진짜 자유를 얻었네요

어쩌면 이혼이 전화위복이 되어서

우재와 서영이가 더 단단한 진짜 가족이 될 거란 생각이 들어요

연애도 이제야 제대로 하는 느낌이에요

서영이를 연민의 대상으로 느끼던 우재가

드디어 하나의 강인한 여성 그 자체로 보게 됐어요

아...이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 작가님 천재!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할 지 서영이에서 보고 배웁니다^^

 

IP : 210.107.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3:48 PM (220.149.xxx.65)

    글쎄.. 저는 서영이를 그닥 안좋아해서..
    우재같은 캐릭터 멋있을 수도 있지만 막무가내인데다 사랑에 꽂혀서 뭐 다른 거 뒤도 안돌아보는 스타일도 싫어요...
    우재 이해될 때는 서영이한테 배신감 느꼈을 때였는데
    그나마도 욕먹는 걸 보니 아무래도 내 멘탈은 남자인갑다 했네요 ㅎㅎ

    저는 호정이가 이뻐요 ㅎㅎ
    사랑에 솔직하고,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고,
    어떤 사람 눈에는 등신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제 눈에는 그 어떤 여자캐릭터보다 용감하다고 생각되요
    다들 남자의 희생만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자신의 사랑을 위해 선택하고 행동하는 게 이뻐요
    남자 캐릭터도 상우가 좋아요
    이성적이고, 사랑에 목매지 않는다 해야 하나??
    여튼.. 가족에나 사랑에나 그리고 호정이한테도 정직하고 멋있는 거 같아요

  • 2. 서영이
    '13.2.4 3:55 PM (211.203.xxx.46)

    전 진짜 좋아요

  • 3. ᆞᆞ
    '13.2.4 3:58 PM (115.41.xxx.216)

    근데 다른 사람들의 배신감이나 고통을 저리도 표현 안 하고 넘어가는 것도 좀.. 이혼 당한? 우재도 좀..거기에 모든걸 이해한다는 듯 다시 들이미는 우재도 좀. 호정이는 실제로는 절대 볼 수 없는 캐릭이고. 그래도 재미 있어서 승.

  • 4. 글쎄요
    '13.2.4 4:01 PM (182.209.xxx.113)

    등장인물 그 누구도 현실성이 없어서 그냥 드라마로 재밌게만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11 의사나 변호사 안 나오는 드라마는 없나요 7 ssok 2013/02/05 1,302
216110 아들의 의리 16 아들사랑.딸.. 2013/02/05 2,888
216109 영유1년차다니고 레벨테스트받았는데요..좀 안좋게나왔는데... 5 영어레벨테스.. 2013/02/05 4,389
216108 집값이 명절 전에는 오르나요? 2 집값 2013/02/05 939
216107 제사상차리고또삼일지나면설차례상차리기싫어요!!! 6 제사상 2013/02/05 1,504
216106 천만영화 드뎌봤어요 ㅋㅋ 1 포카리 2013/02/05 1,084
216105 상해,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한가요? 23 .. 2013/02/05 11,043
216104 박근혜정부 정상적 출범 차질 불가피…청문회도 부실화 우려 세우실 2013/02/05 530
216103 교보문고.하고 문제가 생겼는데 어떻게 대처할까요? 5 일산인데 2013/02/05 1,088
216102 좋은 남자분들 만나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3 쭈구리임 2013/02/05 1,468
216101 카드결제일을 변경하는거요..... 4 뭐가뭔지 2013/02/05 1,090
216100 새마을금고는 명절때마다 선물주니 좋네요... 34 동네 2013/02/05 6,444
216099 진정한 사랑.....정직원인가요? 12 진상 2013/02/05 2,147
216098 수술후 3 쌍꺼풀 2013/02/05 849
216097 중국도 김정은을 지도자로 생각안하고 그냥'젊은사람'으로 지칭한다.. 2 진정한사랑 2013/02/05 600
216096 저 많이 먹는건지 봐주시겠어요? 13 현이훈이 2013/02/05 1,754
216095 서울 파주 5 고민녀 2013/02/05 1,060
216094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4 같이보자 2013/02/05 991
216093 먼지를 부탁해 써보신 분 계세요? 1 청소도구 2013/02/05 594
216092 잘 우려낸 사골국물에 점심.. 농** 2013/02/05 459
216091 구정이 다가오네요. 시어머니와 냉전중.. 어떻하나요? 9 커피중독07.. 2013/02/05 2,135
216090 초3 남아 교육관련해서요... 7 .. 2013/02/05 1,200
216089 결혼때 한 한복 버리셨나요? 12 한복 2013/02/05 2,281
216088 동서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4 아놔 2013/02/05 2,240
216087 원자현씨는 아나운서출신인가요? 2 ,,, 2013/02/05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