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에 대한 동경이 이리 많은지는 여기에 와서 알았어요..

의사의사의사 조회수 : 3,664
작성일 : 2013-02-04 14:06:22

의사가 누구랑 결혼하는지가 왜 이야기의 한 주제가 되어야 하는지..

에휴........

그만큼 결혼으로 인한 신분상승(?)에 대한 동경(?)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반증인거겠지요?

남자의사가 누구랑 결혼했는지. 여자 교사가 누구랑 결혼했는지. 여자 스튜어디스가 정말 시집을 잘 갔는지.

알게 뭐래요.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도 있고 지지고 볶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천가지 만가지인것을.....

IP : 203.125.xxx.1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에 대한 동경 아니고
    '13.2.4 2:09 PM (121.131.xxx.90)

    소득에 대한 동경이죠

  • 2. 근데
    '13.2.4 2:11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타 직종대비 의사 소득이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낮아졌는데,
    선망은 더 심해진 것 같으니
    참 희한한 일입니다.

  • 3. 12
    '13.2.4 2:11 PM (203.226.xxx.121)

    소득도 소득이고요.

    아닌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의사는 서비스업임에도 불구하고. (맞죠? 의사=서비스업종사자)
    일반 서비스업과는 다르게 '존경?'을 받는다고해야될까요
    사회적지위도 있고 명예도 있고. 전 의사남편이랑 결혼할 생각은 전혀없고요(의사도 저랑 결혼할생각없겠지만 ;;) 제가 의사가 되고 싶어요..

  • 4. 일단
    '13.2.4 2:11 PM (1.240.xxx.142)

    소득도 그렇고 사회적대우가 다르잖아요
    모든사람들이 떠받들어주는...허긴 그어려운공부 아무나 패스해서 그직업갖는게 아니니...^

  • 5. 여초 사이트가
    '13.2.4 2:16 PM (180.65.xxx.29)

    좀 그래요 신데렐라 나도 될수 있다 생각하는데
    사람은 비슷한 환경끼리 결혼 해야 한다 (특히 남자 전문직 얘기에)
    그런 글 올리면 막 반박하는 글 올라오고
    그글 올린 사람 넌 똑똑할지 몰라도 지혜롭지 못하다 욕하는거 보면
    나도 저기 올라 가고 싶은데 올라가기도 전에 차단 하니 분노 하는 느낌도 들고

  • 6. ㅎㅎ
    '13.2.4 2:16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사회적 대우가 다름 222
    명예도 있고 소득도 따라오죠.
    그런 직업 갖기 쉽지 않죠..ㅎ

  • 7.
    '13.2.4 2:20 PM (122.34.xxx.30)

    소득은 둘째고 의사 앞에선 누구나 을의 입장일 수밖에 없죠. 인턴 수습만 나가도 호호백발 노인들까지 선생님 선생님~ 하며 허리 굽히는 직업군이잖아요. 20대에도 '영감님' 소리 듣는 법관들도 그렇고요.

  • 8. 저기요
    '13.2.4 2:21 PM (119.70.xxx.194)

    약은 약사에게 시집은 의사에게

    이런표어가 있습디다

  • 9. 사람마다
    '13.2.4 2:24 PM (96.10.xxx.136)

    생각이 다른가봐요. 우리 시아버지는 의대교수셨어요 (약학전공). 시누이는 임상의사인데 임상은 기술직이라고 천시하시고 핵물리학 연구소 연구원인 우리 신랑은 순수 과학자이고 연구직이라고 더 자랑스러워 하세요. 가치관의 차이지요 뭐.

  • 10. 근데
    '13.2.4 2:24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어쩌면 눈에 쉽게 띄고 제일 흔히 볼 수 있는 전문직이라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의사들 보다 더 삶의 질이 높고 의사들 못지않게 어쩌면 더 많이 버는 직업들
    많던데 말이죠.
    제가 저희 애 친구 엄마의 미모며 성격은 부러워해도
    김태희 미모는 차마 부러워하지 못하는 것 처럼요.

  • 11. 별 거 없지 않나요
    '13.2.4 2:34 PM (223.62.xxx.222)

    의사랑 결혼이 어쩌고
    의사 예전만 못해요. 별거 없어요.
    내 남편이 의사인데 어쩌고

    이런 글들만 엄청 본듯한데...

  • 12. ,,
    '13.2.4 2:58 PM (72.213.xxx.130)

    소득에 대한 동경이죠 222

    빚 많은 의사나 돈 못 버는 한의사 전문직이래도 관심 없어요.

  • 13. ,,,,,,,,,,,,
    '13.2.4 3:14 PM (118.47.xxx.13)

    소득에 대한 동경이죠 3333

  • 14. ...
    '13.2.4 3:16 PM (121.161.xxx.142)

    제 주변에 의사 여럿이에요
    대학병원 개원의 월급의사 여러종류가 잇지요
    서로 월급 공개 안하지만 근무지에(?)따라 대우도 틀리고 수입도 천차만별이에요
    주말도 근무해야하고 암튼 뭐든지 까봐야 알겠지만 제 주변의사들 빚도 많고
    근무 만족도 많이 떨어져요

  • 15. 원글이
    '13.2.4 3:17 PM (203.125.xxx.162)

    약은 약사에게 시집은 의사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미치도록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요. 여자들이 결혼을 통해서 어떤 지위를 얻는걸 선망하면 선망할수록.
    한마디로 의사한테 시집가는게 화제에 오르내릴정도의 특별한 일이 되면 될수록.
    그에 해당되는 남자들의 버릇을 나쁘게 만들어 놓는거잖아요.
    그 남자들한테 어마어마한 권력을 바치는거죠. 제발 나를 뽑아주세요.. 하고..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돈 많은 남자들이 갖는 권력이란건.. 정말...

    그래놓고 남자들보고 이쁜여자만 좋아한다.. 아니면 요즘 의사들도 여자의사같이 돈 잘버는 여자 좋아한다..
    라고 욕할 필요 없지 않을까요. 그 남자들이 그렇게 고를수 있도록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져다 바친거나 마찬가지니까요..

  • 16. 일베충이나
    '13.2.4 4:12 PM (14.37.xxx.50)

    찌질남들이 들어와서 간보는 글도 많이 쓰는것 같던데요..

  • 17. 의학드라마에서
    '13.2.4 5:34 PM (211.222.xxx.203)

    의사를 추켜세워서 더 그런거 같음... 주변에 의사들 사는거 보면 그냥 그렇고 수입 많은 사람만 많지
    별루에요... 글고 진짜 부자들.. 자식 의사 안시키고 예전엔 의사 사위둘려고 빌딩줬다 어쩠다하는데
    요즘은 돈많은집 아들이 의사보다 더 위라고 하던데요...

  • 18. ----
    '13.2.4 6:56 PM (188.99.xxx.100)

    의사 흔해졌다고는 하나 아무나 의사하나요.... 진입도 어렵고 소득 높고....돈 번다고 다 같은 돈 아니죠. 명예도 있으니 이 현상은 사라지지 않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728 팀 수업용 2-3인용 테이블 4 추천해주세요.. 2013/03/30 909
235727 쉐보레 스파크전기차 하반기 출시한답니다 1 기대만땅 2013/03/30 1,435
235726 급질) 영국에 거주하시는분들깨 질문드립니다 4 급해요 2013/03/30 997
235725 내용 펑할께요.답변 감사합니다. 25 둘째는.. 2013/03/30 3,384
235724 사람이 싫습니다 5 속풀이 2013/03/30 1,689
235723 요즘 종종 보이는 비닐가방..궁금해요~ 11 나도살래 2013/03/30 3,142
235722 아이 보험설계사에게 배신감들어요. 5 보험 2013/03/30 2,379
235721 82에서 자주보는 서글픈 댓글 19 ... 2013/03/30 3,962
235720 피부 속 당김 어떻게 해결 안 되나요? 9 해리 2013/03/30 4,864
235719 프란치스코 교황 세족례 영상이 있네요. 3 부활전야 2013/03/30 766
235718 무방비상태인 사람을 공격적이거나 위협을 하는 개는 죽여도 된다고.. 15 qwer 2013/03/30 1,735
235717 생일인데 피자 파스타말구 한식 맛있게 먹을만한 식당 광화문에.... 5 오늘 2013/03/30 1,490
235716 손호영은 저런 행동이 착한건줄 아나봐요 9 마셰코 2013/03/30 12,377
235715 1학년아이 서점 교재추천새주세요~~ 1 초등1학년 2013/03/30 553
235714 인간관계의 폭을 개인 인격이나 사회성에 대한 평가의 잣대로 여기.. 11 .... 2013/03/30 3,439
235713 전 우리나라가 분단상황이라 문재인을 찍은것도있어요. 10 ddd 2013/03/30 1,418
235712 리바트 가구 괜찮은가요? 5 이사앞두고 2013/03/30 3,126
235711 30대 후반 몸무게들 어떻게 되세요? 43 체중 2013/03/30 9,323
235710 전시상황 돌입... 이런 헤드라인 무서워요 5 무서워요 2013/03/30 1,772
235709 카세트테잎으로 된 노래 요즘 구할 수 있을까요? 궁금 2013/03/30 444
235708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가보신분 이요 3 레몬 2013/03/30 2,012
235707 정릉3동 근처에 사시는 유치부 초등 자녀 두신 분 보세요~ 정릉 2013/03/30 581
235706 젊은부부들중에서는 저축안하는집 많은것 같아요~ 39 유니맘 2013/03/30 14,363
235705 소개팅할때 메이크업 받고 나가는 거요 12 게자니 2013/03/30 6,190
235704 주부의 클럽 출입에 대한 생각?차이 33 돌싱 2013/03/30 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