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미치기일보직전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3-02-04 13:21:07

뭐가 딱히 이유가 있는거는 아니지만  생활비가 대폭 줄었어요

그게 원인인것 같기도해요.

이것저것 떼고나면 200만원이 남는데 지난달 계산해보니 외식비빼고 식비만 100만원이 넘더라구요

뭐 살때마다 선뜻 사지도 못하겠고..

제가 이러는건 생활비 받기전까지는 그냥 카드는 카드대로 현금은 현금대로 사용하다가

집에 생활비가 넘 많이 나온다고 남편이 딱정해서 주네요.

그런데 제 생활비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고 각자 집안 사정에 따라 쓰는게 다르니깐요.

 

오늘은 정말정말 너무 우울하네요.

백화점 지하주차장까지 갔다가 그냥왔어요

가봤자 뭐라도 살거고 그러면 또 돈들어가고..

그래서 집에와서 라면 끓여먹고 앉았는데도 너무 갑갑해요.

우울증 약이라도 먹고싶어요

 

남편은 돈이 많고 저수중에는 돈이 없고 그이유가 제일 큰것 같아요

 

IP : 112.152.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으
    '13.2.4 1:23 PM (125.152.xxx.187)

    매일 바르는 화장품이 똑 떨어졌는데도 돈때문에 못사거나
    추운데 입을 코트가 하나도 없는데 남편이 돈을 안줘서 백화점 쇼핑을 못하거나 한게 아니라면
    잠시 참아보세요.
    지하주차장 가신 것 보니 본인 차도 모시는 것 같은데
    일단 잠깐이라도 숨고르기 하면서 불요불급한 소비 서서히 줄여나가시면 되겠네요.

  • 2. 흠.
    '13.2.4 1:34 PM (210.90.xxx.75)

    뭘 바라시고 쓰신 글인지...
    쌀이 떨어졌거나 아이들 우유가 떨어졌는데 못산다는 것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마구 지르고 외식하지 못해 우울하단 걸로 보이네요...
    우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세요..백화점가서 살거 동네 슈퍼나 대형마트서 사고...

  • 3.
    '13.2.4 1:44 PM (124.49.xxx.162)

    쓰다 못 쓰면 답답하죠 다 그래요
    돈은 많다고 풍족한 건 아닌것 같아요
    생각의 전환을 가져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이럴 때 어설프게 약 드시면 나 스스로의 존엄성을 잃는 것입니다
    이런 고통을 계기로 또 한단계 성장하고 그러는 거지요
    어른들도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성찰하고 그래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824 여수 오동도.. 어제 다녀왔어요.. 6 .. 2013/03/17 2,576
230823 돼지고기로 깐풍기해도되나요? 8 엠팍버전 2013/03/17 1,170
230822 소니 65인치가 399만원이라니 2013/03/17 1,578
230821 성당만 가면 서럽게 눈물이 나요 17 저는 2013/03/17 3,898
230820 김연아 피겨 중계시작 좌표 13 파사현정 2013/03/17 2,939
230819 밑에 연애인 몸매 얘기가 나와서, 연예인 2013/03/17 1,093
230818 처음가는 여행이라 꼭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3 질문 2013/03/17 665
230817 하동에서 참게장 사왔는데 어떻게 먹으면 잘먹는거죠? 3 고민 2013/03/17 1,147
230816 아직도 그 사람이 좋아서 화가나요 7 짝사랑 2013/03/17 2,089
230815 한국여행하는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선불 유심칩?? 3 스마트폰 2013/03/17 18,893
230814 캐치맘 청소걸레 써보신 분 7 캐치맘 2013/03/17 11,262
230813 자게에 올라왔던 건조기 리퍼브제품인가요? 리큅건조기 2013/03/17 776
230812 인터텟으로 피겨경기 볼수 있는곳 있을까요? 1 /// 2013/03/17 635
230811 서울근교나 경기지역 큰 시장좀 알려주세요 7 5일장 2013/03/17 1,412
230810 발작고 손 두툼하면 키가 많이 안 크나요? 6 똘똘이21c.. 2013/03/17 1,998
230809 승진 했어요 6 회사 2013/03/17 1,840
230808 해장술..칭따오.. 2 미조 2013/03/17 963
230807 이메일로 계약서 주고받을 때 싸인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 분 7 ... 2013/03/17 5,091
230806 ... 28 심리장애 2013/03/17 3,930
230805 노무현대통령 탄핵의 진짜 이유, 그리고 잘못된 과정과 죽음까지 16 참맛 2013/03/17 2,724
230804 자기소개 20문 20댭 생각하는사람.. 2013/03/17 696
230803 사과 오래 보관하려면 랩? 신문지? 어떤걸로 싸는게 좋을까요.. 6 사과한박스 2013/03/17 7,535
230802 조카의 거짓말 5 .... 2013/03/17 3,372
230801 사진을 칼로 찌르고있어요... 4 ... 2013/03/17 3,505
230800 고1되는 아들이 공부하는데 집중이 안된다고 힘들어해요 3 조언 2013/03/17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