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미치기일보직전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3-02-04 13:21:07

뭐가 딱히 이유가 있는거는 아니지만  생활비가 대폭 줄었어요

그게 원인인것 같기도해요.

이것저것 떼고나면 200만원이 남는데 지난달 계산해보니 외식비빼고 식비만 100만원이 넘더라구요

뭐 살때마다 선뜻 사지도 못하겠고..

제가 이러는건 생활비 받기전까지는 그냥 카드는 카드대로 현금은 현금대로 사용하다가

집에 생활비가 넘 많이 나온다고 남편이 딱정해서 주네요.

그런데 제 생활비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고 각자 집안 사정에 따라 쓰는게 다르니깐요.

 

오늘은 정말정말 너무 우울하네요.

백화점 지하주차장까지 갔다가 그냥왔어요

가봤자 뭐라도 살거고 그러면 또 돈들어가고..

그래서 집에와서 라면 끓여먹고 앉았는데도 너무 갑갑해요.

우울증 약이라도 먹고싶어요

 

남편은 돈이 많고 저수중에는 돈이 없고 그이유가 제일 큰것 같아요

 

IP : 112.152.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으
    '13.2.4 1:23 PM (125.152.xxx.187)

    매일 바르는 화장품이 똑 떨어졌는데도 돈때문에 못사거나
    추운데 입을 코트가 하나도 없는데 남편이 돈을 안줘서 백화점 쇼핑을 못하거나 한게 아니라면
    잠시 참아보세요.
    지하주차장 가신 것 보니 본인 차도 모시는 것 같은데
    일단 잠깐이라도 숨고르기 하면서 불요불급한 소비 서서히 줄여나가시면 되겠네요.

  • 2. 흠.
    '13.2.4 1:34 PM (210.90.xxx.75)

    뭘 바라시고 쓰신 글인지...
    쌀이 떨어졌거나 아이들 우유가 떨어졌는데 못산다는 것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마구 지르고 외식하지 못해 우울하단 걸로 보이네요...
    우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세요..백화점가서 살거 동네 슈퍼나 대형마트서 사고...

  • 3.
    '13.2.4 1:44 PM (124.49.xxx.162)

    쓰다 못 쓰면 답답하죠 다 그래요
    돈은 많다고 풍족한 건 아닌것 같아요
    생각의 전환을 가져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이럴 때 어설프게 약 드시면 나 스스로의 존엄성을 잃는 것입니다
    이런 고통을 계기로 또 한단계 성장하고 그러는 거지요
    어른들도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성찰하고 그래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352 한경희 커피메이커 구매했는데 9 이미지 2013/04/14 1,625
240351 냄새 강하지 않은 국 뭐가 있나요? 11 ... 2013/04/14 1,058
240350 전세 3억일때 복비요... 8 .. 2013/04/14 4,830
240349 맛있는 치킨 발견 2 .... 2013/04/14 2,402
240348 항상 막 머리 감은것처럼(?) 윤기 흐르게 하는 제품은 뭔가요?.. 4 올라~ 2013/04/14 2,625
240347 머그잔 브랜드명 좀 알려주세요~ 2 ... 2013/04/14 1,280
240346 드라마 나인.. " 나비효과"란 영화와 많이 .. 6 드라마 2013/04/14 3,477
240345 뽐뿌에 나오는 온도는 뭔가요? ^^ 2013/04/14 587
240344 쩝쩝대는거 집에서 제재하지 않으면 밖에서 욕을 먹죠. 6 ... 2013/04/14 2,152
240343 이 피부과..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1 ㅠㅠ 2013/04/14 1,890
240342 밖에서 메꾸는 남편 21 부부관계 2013/04/14 7,766
240341 냄비밥! 어느 냄비에 하면 최고로 맛 좋을까요? 8 밥순ㄴ이 2013/04/14 2,176
240340 드럼세탁기의 갑은? 5 수피야 2013/04/14 1,734
240339 올해 29살..얼마전에 남친에게 차인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15 연애의 끝... 2013/04/14 4,103
240338 정관장 같이 비싼거 말고 홍삼액 믿고 살만한 곳 2 홍삼 2013/04/14 1,990
240337 급 오이소박이할때 액젖대신 새우젖넣어도 4 바보보봅 2013/04/14 1,397
240336 집안 정리정돈의 비결은... 6 ddd 2013/04/14 7,494
240335 우리남편 외식하면 자기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요 10 참 배려심없.. 2013/04/14 2,181
240334 하루종일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어요 9 저같은 분 .. 2013/04/14 4,124
240333 스콘 좀 여러군데서 드셨다 하시는분들 11 .. 2013/04/14 3,143
240332 운전연수 받으려면 운전면허 학원 알아봐야 하나요? 장농면허 2013/04/14 904
240331 통돌이 세탁기의 갑은 어느 모델인가요? 4 통돌 2013/04/14 2,619
240330 오늘 저녁 메뉴는요? 20 메뉴 2013/04/14 2,220
240329 강아지 분양하지 말고 입양하란 글 어디 있었나요? 2 .. 2013/04/14 850
240328 광화문 벼룩시장에 다녀왔어요. aa 2013/04/14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