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생하고 얘기하다가 꿈얘기가 나왔는데요...
동생은 꿈에서 강아지를 키우는데 자꾸 밥주는걸 잊어서 미안해하고 힘들어 하는 꿈을 꾼다고 하네요...
저는 아기를 키우는데... (제 자식이예요) 우유주는 것도 잊어버리고 기저귀 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그래서 2-3일씩 굶기는 그런 내용의 꿈을 꿔요... 그럼에도 꿈속의 아이는 울지도 않고.. 잘 지내요
꿈속에서도 속상하고 미안하고 자책감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이런 내용의 꿈을 자꾸 꾸는건 ( 동생도 저도 반복적으로 꿉니다) 제 생각에 어떤 종류의 강박증 같은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저랑 동생 모두 여자입니다... 나이는 40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