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들은 배우자도 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그냥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13-02-04 12:57:12

일반화는 아니구요 주위를 보니 의사들은 배우자를 고를 때 이왕이면 같은 직업군을 선호하는

것 같더군요.

선자리에 같은 전문직이어도 의사면 의사를 선택하더라구요.

꼭 계산적이어서라기보다는 같은 의사들끼리 공감대가 많아서 그런 것도 같고,

암튼 다른 직업군보다 같은 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보여요...

IP : 125.142.xxx.2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4 12:58 PM (223.33.xxx.233)

    그게 일반화에요 ㅋㅋㅋ

  • 2. 어휴
    '13.2.4 12:59 PM (121.130.xxx.228)

    잠이나 퍼자든가..

  • 3. 아니던데
    '13.2.4 1:00 PM (39.121.xxx.155)

    이쁜여자던데

  • 4. ...
    '13.2.4 1:01 PM (1.244.xxx.166)

    공감대 보단
    그들이 주로 병원에서만 생활하고
    다른 세계를 못만나요.
    그리고 자기직업에대한 자부심도 크고.

    19살이후로 10년 정도 그세계에 몰입해서 살다보면 그리 되지요.

    본능적으로 젊고 이쁜 여자를 찾던지

    아님 익숙한 직업군에서 찾던지,
    아님 선을 보던지 해도 그쪽에서 얼추 그런 사람을 소개시켜 주는 확률이 높죠.
    소개팅을 해도 지인들이 다 그쪽에 많고...

  • 5. 어이없네
    '13.2.4 1:02 PM (125.142.xxx.233)

    아휴님! 잠은 댁이나 자요!
    이런 글도 못쓰나요? 어이없네 진짜

  • 6. 진정한사랑
    '13.2.4 1:08 PM (110.9.xxx.192)

    그건 아닌듯.. 제 주위 의사들은 같은 의사 무지무지 싫어하던데요. 심지어 같은 의사를 지칭 쓰레기란 표현도 쓰면서 의사하고는 결혼안한다고 하더군요.

  • 7. 음..
    '13.2.4 1:12 PM (112.151.xxx.74)

    제 주변 의사들은 거의 의사끼리 결혼하긴했어요.
    80%정도는 의사부부, 20%는 참한 여자만나서 결혼-_-

  • 8. 의사
    '13.2.4 1:16 PM (121.186.xxx.147)

    좋아해요
    여자의사인 경우는
    이해받을수 있는 폭이 넓으면서
    적령기에 밖에서 남자만날 시간이 없으니
    과정중에 만나서 연애하다 결혼하는 경우가 많구요

    남자의사인경우는
    힘들때 옆에서 살뜰이 보살펴주면서
    잘해주는 예쁜여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남자의사 엄마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의사며느리 보고싶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선시장에 나온사람들은
    대체로 돈많은집 예쁜딸이나
    여의사 선호하는것 같구요

  • 9.
    '13.2.4 1:17 PM (220.126.xxx.152)

    19살이후로 10년 정도 그세계에 몰입해서 살다보면 그리 되지요.
    본능적으로 젊고 이쁜 여자를 찾던지 2222

    예전에 비해 여의사의 숫자가 푹발적으로 늘다보니까 의사부부 조합이 더 많아지는 듯.
    40대인 남편 친구 부부 중에는 별로 없어요.

  • 10. 저 여의사
    '13.2.4 1:47 PM (121.172.xxx.214) - 삭제된댓글

    저는 이미 예전에 의사랑 결혼 했구요
    남동생도 여의사랑 결혼했습니다
    남편의 예를 들자면 예체능계 전공녀와 연애해 본 적은 있는데 사는 세계가 너무 달라 서로 말귀를 알아듣지 못했다는군요
    아마도 서로를 무식하게 생각하며 바라보았던듯 해요
    남동생의 경우 연애는 이쁜 여자들과 많이 했는데 그냥 일반인 이쁘장한 거 말고 연예인급이랑 만났어요 정말 배우일 하는 수준요
    입안의 혀처럼 잘해줘 만나긴 하는데 결국 항상 좋기만 하지 않고 교감과 공감을 해야 할 시기엔 말이 전혀 안 통한다고(그럴 수밖에 없는게 그 안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만 공유하는 정서가 있으니까요) 결국 별로 미인은 아니지만 그리 못생기지도 않은 무난한 성격의 여의사와 결혼했네요
    두 경우 뿐만 아니라 제 주변 남자의사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봐도
    요즘 의료계가 어렵다고 돈 버는 여의사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대화의 한계, 공감, 협력 이런 것들은 중시해서인 경우가 많고
    여의사들과 그냥 다른 직업 처자들과 비교해 외모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여의사들도 타과 여자들보다 못생기지 않았답니다) 자연스럽게 자주 맺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엔 여의사가 드물다 보니 간호사랑 맺어지지만 요즘은 여의사가 워낙 많거든요

  • 11. 윗분말씀 공감
    '13.2.4 1:57 PM (112.151.xxx.74)

    요즘 병원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여의사들... 진짜 이뿌더군요...OTL
    서울대병원갔다가 놀랬네요. 의사들이 넘 이뻐서...
    예쁜데다 비슷한 레벨이니 의사끼리 결혼 요즘 더 많은듯...

  • 12. ㄴㅁ
    '13.2.4 2:32 PM (124.111.xxx.92)

    뒤에서 같은 의사 험담하면서 절대 안만나는 사람은 알고보면 내부에서 해결안되는 찌질이인 경우가 많죠. 남자든 여자든. 꼭 의사뿐 아니라 가까운 이성들에게 인기가 있다면 굳이 멀리가서 연애할 필요있나요.

  • 13. 저도 공감
    '13.2.4 3:31 PM (211.226.xxx.198)

    윗에 두분 말씀 공감합니다~ 요즘은 여의사쌤들이 많이 이뻐졌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588 이런 원피스 괜찮을까요? 검정색 2013/02/04 407
214587 이별후에..상대에 대한 어떤 기억을 하시나요? 8 성선설? 2013/02/04 3,192
214586 많은 관심 거듭 부탁드립니다^^;; 1 anycoo.. 2013/02/04 369
214585 보험이 하나도 없으신데. 5 시부모님 2013/02/04 807
214584 미스터리 보랏빛 구슬 발견 소식... 5 오늘도웃는다.. 2013/02/04 1,455
214583 제주도 사시는분들 맛집좀 소개해주세요 2 연이맘 2013/02/04 822
214582 늙었나봐요... (30대중후반) 이젠 기침할때마다 찔끔찔끔.. 4 보라 2013/02/04 1,281
214581 99만원짜리 명품 1 연필 2013/02/04 1,239
214580 김일성 초상화 아래… 北가정집서 은밀히 나온 소리 "오.. 10 진정한사랑 2013/02/04 1,567
214579 아이 있는 집에 미끄럼틀 있어야 할까요? 6 뽁찌 2013/02/04 883
214578 개념 좀 탑재하고 삽시다. 14 개념 2013/02/04 2,758
214577 SBS자기야는 고소득층만 보는 프로인가봐요.......... 17 ㅠㅠ 2013/02/04 13,027
214576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3 미치기일보직.. 2013/02/04 1,081
214575 복지로에서 보육료지원 접수하면,, 6 .. 2013/02/04 1,443
214574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절대 한국인이라고 생각 안하더라구요 9 ㅇㅇ 2013/02/04 2,387
214573 볼륨매직했는데 반신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5 반신욕매니아.. 2013/02/04 2,172
214572 라텍스 매트리스 (15센티) 사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라텍스 매트.. 2013/02/04 1,402
214571 도쿄전력,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바다에 방출 방침 5 ... 2013/02/04 664
214570 초등학교 1년늦게 보내보신분계세요? 7 장단점 2013/02/04 5,754
214569 남대문에서 마인코트사셨다는분 13 ㅠㅠ 2013/02/04 3,755
214568 동생하고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어요 궁금이 2013/02/04 474
214567 미국 백화점에서 15살짜리 점쟁이가 저한테... 39 dainnk.. 2013/02/04 16,466
214566 해외에 사시거나 많이 다녀보신분!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3 무엇을살까 2013/02/04 709
214565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또 주워왔어요 1 아꿉아꿉 2013/02/04 941
214564 키작은 사람 앵클부츠 다리 더 짧아 보이겠죠? 3 장터앵클부츠.. 2013/02/04 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