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쌍한 DKNY 수술해야할까요?

...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3-02-04 12:32:28

2년전 난소에 혹이 발견됐습니다.

의사는 수술을 적극 권하지 않았었고, 저도 잊고 지내다 2년여만에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크기가 5.7센치미터로 줄어들지 않았고, 소견상 물혹은 아닌거 같다며 수술을 권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가끔 배란통이 느껴지거나 복부팽만감은 있지만,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었는데도

수술을 해야하는걸까요?

몸속에 지니고 있어도 하등 도움되지 못할꺼 뭐하러 가지고 있느냐며?

잘못돼서 터지기라도 하면 그때는 개복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수술 해야하는걸까요?

경험 있으시분 계신가요??

IP : 182.213.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군데
    '13.2.4 12:38 PM (99.226.xxx.5)

    더 가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2. ...
    '13.2.4 12:41 PM (182.213.xxx.7)

    ㅠㅠ 유쾌하지못한 경험을 또 해봐야 하는건가요?

  • 3. ..
    '13.2.4 12:4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새언니,약사인데요 난소 혹있어서 약먹고 많이 줄었어요,, 약먹고 크기 줄어드는 경우는 있더군요,,

  • 4. .......
    '13.2.4 12:48 PM (211.195.xxx.125)

    저는 6cm라더라고요. 수술해야 할것 같다는데 수술이 무섭워서 못가고 있는데 며칠전부터 쿡쿡 쑤시며 아파오네요. 혹시 수술하게 되시면 글 좀 남겨주세요

  • 5. ^^
    '13.2.4 12:49 PM (117.111.xxx.127)

    DKNY라 반가워 들어왔는데 ㅠㅠㅠ
    병원 한군데 더 가보세요
    유쾌하지않은 검사지만 ...그거 피하다가 더 유쾌하지않은 결과가 올까봐...
    복강경하자실거예요
    암튼 화이팅!그거 맹장수술이다 생각하세요

  • 6. ...
    '13.2.4 12:51 PM (182.213.xxx.7)

    혹시 약물치료 안되나 물었더니, 그럴꺼같으면 왜 말 안했겠냐며
    차가운 의사선생님같으니라구...

    점일곱개님...인터넷 수술경험담 읽었더니 더 못하겠어요ㅠㅠ

  • 7. ***
    '13.2.4 1:12 PM (218.237.xxx.37)

    다른병원도 한번 더 가보시구요
    제 친구도 수술했는데요
    가끔씩 배 많이 아파했어요
    그 친구는 워낙 살집이 있고 잘 먹는 친구라 과식했나보다 하고 그냥 참고 지내다
    병원갔는데 좀 심각한 수준이어서 바로 수술했어요
    크기는 기억이 안나고 물이 10000cc (생맥주20잔이요 ^^;;)
    제가 수술한날 갔다가 부모님이 마침 안계셔서 수술실까지 들어갔는데요
    (그 병원은 수술후에 보호자를 수술실로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떼어낸 혹이랑 혹이 너무 커져서 물은 일부 주사로 뽑았다고 보여줬어요.. ㅠ.ㅠ
    아휴 그때 25살땐가 그랬는데... 좀 놀랐어요
    원글님도 그렇게까지 키우지 마시고 다른병원가서 한번 더 검사 해 보세요

    하여간 그친구 수술후에 바로 10kg빠지더라구요

    참 술은 아주 나쁘대요 혹을 키운다고...제친구 술도 아주 잘 마시는친구였어요
    그래서 500 스무잔 이라고 알아듣기쉽게 설명... ^^;;

  • 8. ---
    '13.2.4 1:55 PM (147.47.xxx.104)

    저도 큰 병원에서 난소를 계속 크기를 관찰중인데요, 그게 6센티가 넘으면 수술을 해야 한대요.
    원글님은 그 경계인데, 떼어내 조직검사를 하지 않으면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 모를 거예요.
    좀 큰 병원에서 한번 더 상의해보시고, 그래도 해야 한다면 하셔야지요.

  • 9. 맑은햇살
    '13.2.4 2:52 PM (203.226.xxx.181)

    제가 10년전에 난소 물혹이 터져서 응급으로 개복수술했어요~큰병원에 가셔서 검사 다시한번 받아보시고 복강경으로 수술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438 저처럼 지갑이 벽돌만한 분 계세요 ? ㅎㅎ 3 .... 2013/02/03 1,589
215437 Lte와 3g 체감차이가 어느정도인가요? 8 Lte 2013/02/03 1,797
215436 내일 입춘인데~눈길에 절에가실건가요? 2 cass 2013/02/03 1,245
215435 주방용칼 10 ?? 2013/02/03 1,269
215434 선배님들 지금 밖에 외출하지 마세요. 길장난아닙니다. 36 진정한사랑 2013/02/03 17,571
215433 내사랑남나미? 3 잔잔한4월에.. 2013/02/03 1,188
215432 석지영 교수가 존경받을만한 인물인가요? ㅇㅇ 2013/02/03 1,528
215431 오늘 돌잔치 끝나고 답례품으로 만든... 수건하고 떡 낼 회사.. 5 -- 2013/02/03 1,591
215430 무자식상팔자에서 할머니가 코에 하시는거 1 오잉꼬잉 2013/02/03 1,841
215429 고1.2 학년 영어과외 경험담 11 4ever 2013/02/03 2,432
215428 시부모 생신낭 이틀연속으로 가는집 있나요? 8 주듀 2013/02/03 1,413
215427 방금 전에 코스트코 불고기글 삭제했나요? 16 궁금 2013/02/03 3,759
215426 김혜자씨에 대해서 7 ... 2013/02/03 3,750
215425 김수현드라마에 나오는 연기자들은 특유의 분위기가 생기네요 5 김수현의 힘.. 2013/02/03 2,553
215424 대형마트 근무시간이... 마트 2013/02/03 1,542
215423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못하는 20대 12 호박덩쿨 2013/02/03 4,407
215422 좋은 책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기사 링크합니다. -- 2013/02/03 804
215421 일본이야기 보니 4 베스트글 2013/02/03 1,381
215420 유치원, 어린이집 차이가 날까요? 2 고민 2013/02/03 2,147
215419 시누이마인드...이거 왜이러는거죠? 3 .. 2013/02/03 1,722
215418 만날 수록 별로이면 인연아니지요? 3 유유 2013/02/03 2,102
215417 주책바가지 친구 14 으이그~~ 2013/02/03 3,548
215416 컴퓨터 잘 아시는 분? ... 2013/02/03 412
215415 성형궁금해요 8 ㄴㄴ 2013/02/03 1,342
215414 서화숙 기자 얘기가 나와서... 끝장토론에서 뉴라이트 상대 4 아리아 2013/02/03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