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난소에 혹이 발견됐습니다.
의사는 수술을 적극 권하지 않았었고, 저도 잊고 지내다 2년여만에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크기가 5.7센치미터로 줄어들지 않았고, 소견상 물혹은 아닌거 같다며 수술을 권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가끔 배란통이 느껴지거나 복부팽만감은 있지만,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었는데도
수술을 해야하는걸까요?
몸속에 지니고 있어도 하등 도움되지 못할꺼 뭐하러 가지고 있느냐며?
잘못돼서 터지기라도 하면 그때는 개복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수술 해야하는걸까요?
경험 있으시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