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빈치코드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죠?
이제 와 책 읽어보니 이거 진짜 제 취향의 소설이네요.
영화도 봐야겠어요.
근데 의문이 생겨요.
등장인물, 랭던 드뵈 등은 허구 인물이지만
레오나르드 다빈치에 대한 내용
예를 들면 동성애자였다든가
암굴의 성모 그린 보수를 모 단체에서 지불하기로 했다든가
또는 시온수도회의 존재라든가
교회가 여성을 죄악시 해서 모계사회에서 남성 우위 사회로의 음모를 꾀했다든가
등등 등장인물고 사건사고 외에
풀어가면서 나오는 내용들이 작가가 연구하고 고뇌하여 나온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아니면 그 또한 허구인지 궁금하네요.
1. 허구죠
'13.2.4 12:09 PM (115.139.xxx.138)기호학에 관한 내용들 빼놓고는 다 허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시온수도회나 성당기사단 이런건 존재하는건 사실이고 디테일은 다 허구라고 보시면 되고요.2. ^^;;
'13.2.4 12:09 PM (112.154.xxx.26)저는 개신교 신자인데 무지 재밌게 다 챙겨보았어요ㅡ.,ㅡ;
책 서문에 픽션이라는 전제가 있어요 ^^3. 그썰은
'13.2.4 12:10 PM (121.160.xxx.151)순수하게 작가의 창작품이 아니라요. 꽤나 역사가 오래된 가설로 알고 있습니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주장하다가 이단으로 몰린 집단의 이야기가 나와요.
다른 소설가도 많이 활용했구요.
믿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이겠지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 볼 수 없는 이상... 논재은 계속되겠죠.....4. 진정한사랑
'13.2.4 12:23 PM (110.9.xxx.192)픽션이긴 하지만 100% 픽션도 아닙니다. 일루미나티나 프리메이슨은 실존하고 있죠.
5. 원글
'13.2.4 12:25 PM (115.41.xxx.216)성혈과 성배, 예수는 신화다. 제 취향의 책인거 같아요. 왠지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내용들은 사실 같았어요.
6. ,,,
'13.2.4 12:26 PM (39.7.xxx.35)많은게 역사적 사실
7. 성혈과성배
'13.2.4 1:33 PM (211.224.xxx.193)저도 한때 다빈치코드보고 저쪽으로 파고 들다가 성혈과성배책 샀어요.근데 결국은 안봤죠. 다빈치코드의 원작 성혈과성배는 bbc pd가 아마 작가일겁니다. bbc가 다큐로 아주 유명한 방송국이잖아요.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올건데 만화도 있던데요. 프랑스 시골마을 교회에서 나온 묘? 를 취재하던 bbc 다큐 pd가 걸 다큐만들다가 알아낸 애기들...그 묘가 예수의 묘 그 대대손손 자식들의 묘라는거...예수의 묘라는거 파헤치는 과정이 저 성혈과 성배 내용일겁니다. 고고학자들,로마교황청 뭐 이런것들 나오고 다빈치코드에 나왔던 그 유명한 박사도 실존 인물이잖아요. 윗분 말대로 소설이 아니고 무슨 보고서 같은거래요. 이 사건이 발단이 돼서 소송이 벌어지잖아요. 저게 진짜 예수의 묘냐 아니냐 뭐 그런걸로..그리고 예수가 결혼했었냐 아니냐 뭐 그런걸로 방송국측이랑 교황청이랑 싸웠는데 방송국이 이겼어요. 그 후로 유럽서는 카톨릭신자가 아주 많이 줄었대요.
하여튼 다빈치코드는 그 다큐피디가 시골마을의 묘가 누구것인지 파헤치는 과정을 재미나게 허구의 인물을 더 덧붙여 스펙타클하게 만든거예요.
주된 메세지는 예수가 죽은게 아니고 이태리서 옆동네 프랑스로 막달라마리아와 피신해와 아들자식 잘 낳고 귀족으로 살았다는 거. 성경은 조작된거라는거. 걸 알던 사람들..그 무리들과 그 반대무리(프리메이슨)가 진짜 있다라는거
제 생각엔 아마도 저 다큐가 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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