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샘께 선물을 해야할까요?

초등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3-02-04 12:03:53

첫째아이가 이번에 초등졸업을 하고..

둘째아이는 2학기때 반회장을 맡았는데

첫째아이담임샘도 너무좋으셔서 아이가 학교생활 잘 한것 같아요.

둘째아이샘도 아무래도 신경써주신것 같아 뭐라도 해드리면 좋을텐데..

그동안 아닌 샘도만나서 힘든적도있었는데 꼭 학기끝날때되면

감사의 선물때문에 고심이 되네요..말그대로 감사의선물인데도 돈때문에요.ㅠ

맘같아선 해드리고싶은데..백화점나가서 뭐라도사게됨 양쪽샘

적어도 20만원은 깨질텐데..

교복에 가방사느라 돈도 많이 들고..어휴 고민되요

어찌할까요?

 

 

 

IP : 180.70.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12:04 PM (58.148.xxx.6) - 삭제된댓글

    받는 담임선생님도 불편하실거예요.

  • 2. ....
    '13.2.4 12:06 PM (121.160.xxx.151)

    10만원은 너무 과하구요....

    록시땅 핸드크림이나 바디샵 바디버터, 고급스러운 머그컵, 커피 텀블러 등도 쓸모 있어요.
    스타벅스나 커피빈 등 카페 기프트 카드에 3~5만원 정도 충전해 드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3. ᆞᆞ
    '13.2.4 12:07 PM (115.41.xxx.216)

    끝날 때 애 스스로 하게 해요. 서로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편지 쓰고 스스로 선물 고르고 그렇게 마지막을 보내요. 아이에게 교육도 되구요.

  • 4. funfunday
    '13.2.4 12:10 PM (211.243.xxx.72)

    저는 감사편지 동봉해서
    화장품 한개 사드렸어요. 한 5만원정도 하는...
    선물 가격이 중요할까요?
    형편대로 하면 되지.
    아이 졸업때 다른 과목선생님들은 카네이션 한송이로 끝냈구요.
    그냥 엄마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건데
    우선은 주는 사람맘이 불편하면 안될것 같아요.

  • 5. 저도
    '13.2.4 12:12 PM (180.182.xxx.94)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요.
    이번 우리애 선생님이 우리애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요...뭘해드릴까 고심중이네요.
    그야말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선물이라...
    기억에 남는 선물 해드리고 싶네요..고민중이에요.

  • 6. 그래서
    '13.2.4 12:16 PM (39.115.xxx.194)

    저는 르쿠르제 접시 세트 35000 주문했어요.
    언제 올라나~~
    여기 쇼핑 들어 갔더니 이벤트 하던데요.

  • 7. 나대는부모
    '13.2.4 12:37 PM (1.241.xxx.29)

    너무 나대는것 같아 보여요

  • 8. 티니
    '13.2.4 12:47 PM (114.206.xxx.13)

    정 감사를 표하고 싶으시면 아이가 감사편지 쓰게 하시는게 젤 좋아요 가장 인상적인 선물입니다

  • 9. 무슨 10만원씩이나..
    '13.2.4 12:53 PM (112.218.xxx.11)

    예전 딱 한번(3년전..)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서 아이가 편지쓰고
    이마트 자연주의에서 만원 정도 하는 양은 적고 병이 예뻣던 허브차
    드린적이 있어요..
    아이에게 고맙다 하셨다고..
    작년에 아이가 스마트 폰으로 바꾸면서 카톡을 하는데..
    그 선생님이 뜨더라며..아이는 선생님 번호 지웠는데..
    카톡 통해서 인사를 드렸대요..
    폰에 저장된 제자들 얼마나 많으실까??

  • 10. 그래도
    '13.2.4 1:05 PM (124.54.xxx.45)

    졸업하고 주는 선물에 이렇게 나댄다는 표현은 너무 하지 않나요?
    끝나고 주는 선물이 진짜 고마움의 선물인데..

  • 11.
    '13.2.4 2:03 PM (168.126.xxx.131)

    손뜨개로 숄 떠서 준비해 뒀어요. 애들 하교하고 추운 교실에서 일하실 때 두르고 하시라고요.

  • 12. ㅡㅡ
    '13.2.4 5:40 PM (180.231.xxx.35)

    그선생은해야할일을 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211 서부이촌동.. 참 안됐습니다. 5억이 날아가네요. 20 .. 2013/02/07 17,848
216210 급질)암만 찾아도 모르겠어요. 자기중심적이면서 타인의 감정을 이.. 6 아궁금타 2013/02/07 1,561
216209 가수 송대관 부인, 해외 원정 도박 유죄 3 .. 2013/02/07 5,447
216208 베란다에 안쓰는 티비 놔둬도 괜찮을까요? 5 정리의달인되.. 2013/02/07 1,199
216207 명절 전날 음식하러가라고? 그게 당연하다고? 97 이중적 2013/02/07 13,544
216206 아이보리색 바지 유행이 내년에도 계속 3 될까요? 2013/02/07 1,901
216205 BBK 김경준 교도소장 상대 행정소송 승소 뉴스클리핑 2013/02/07 871
216204 하정우 베를린 먹방 보셨어요? 21 나비잠 2013/02/07 5,054
216203 taut and lean이라는 표현의 의미와 뉘앙스 좀 알려주세.. 3 영어 단어 .. 2013/02/07 922
216202 소고기불고기에서 고기비린내가 난데요ㅠㅠ 5 새댁 2013/02/07 1,604
216201 신세계백화점 달로와요와 파리크라상 중 어디가 더 맛있나요 14 궁금 2013/02/07 2,897
216200 푸켓 밀레니엄 가보신 분.. 5 .... 2013/02/07 1,102
216199 지역의료보험에서 직장의료보험으로 바뀔때 질문요 2 봄나물 2013/02/07 2,826
216198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만.... 10 ........ 2013/02/07 3,355
216197 인생밑바닥에서 올라오기 너무 어렵다 13 한숨 2013/02/07 5,544
216196 강아지가 사라다빵을 훔쳐 먹었어요 20 이를어째요 2013/02/07 6,160
216195 학교 2013에 출연했던 박세영 너무 이쁘지 않나요? 19 박세영 2013/02/07 3,011
216194 내일 미용실, 샴푸하고 갈까요, 그냥 갈까요? 14 샴푸 2013/02/07 3,028
216193 인권위 "청와대가 민간인사찰 개입했다" 뉴스클리핑 2013/02/07 716
216192 아이친구 엄마에게 알려야할지 고민입니다. 7 고민 2013/02/07 3,693
216191 객지에 사는 노처녀님들 4 ㄴㄴ 2013/02/07 1,820
216190 솔직히 요즘 젊은엄마들,본인들이 시어머니되면 더할듯... 22 , 2013/02/07 5,191
216189 (급질) 어금니 떼운 금이 떨어졌어요 ㅠㅠ 7 치과급질 2013/02/07 4,518
216188 전기렌지 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2 어려워요 2013/02/07 1,432
216187 친정어머니와의 갈등(저 친정과 인연 끊을까요?) 16 스트레스최고.. 2013/02/07 8,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