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 방문 육아 전문가 없으실까요?

고민고민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3-02-04 11:27:43
외동 아들 5살짜리 하나인데요,
너무 사랑으로 대해서 그런지
너무 왕자병이 심해서요...

평소엔 너무너무 착하지만
가끔씩 떼를 심하게 써요.

엄마한테도 자꾸 저리가라고 나쁜 말도 하고
정한 규칙도 무시하고
별거 아닌 일로 눈물바람에 화가 나면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고, 아님 자길 화나게 한
사람한테 달려가서 소심하게 손톱으로 살짝이라도
긁고 도망가요.

한번 쎄게 했을 때 정말 아파서 무섭게 야단을 쳤더니
이젠 살짝만 긁기는 하는데...기본적으로 엄마로서
확실히 군기를 잡아야겠다는 시점이 와서요.

혹시 집에 와서 우릴 관찰해 주고
제 육아법을 바로잡아주거나 코치해 주실 전문가 분께
의뢰를 드리고 싶은데 어디를 통하면 될까요?

그렇다고 우아달에 출연할 정도에는 1/10도 못 미치지만
그래도 이러다 아이 버릇 완전 망가질까봐 겁나요.
IP : 58.141.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2.4 11:31 AM (125.134.xxx.224)

    근데 왜 가정방문을 원하시는 건가요?
    직접 방문하셔서 상담하시면 안되나요?
    그런 생각이 왕자병을 만드는게 아닐지요...
    좋은 상담가나 의사 선생님은 가정 방문이 없을듯 한데요.

  • 2. ....
    '13.2.4 11:39 AM (58.141.xxx.19)

    아 가정방문을 생각한 건 제가 평소에 애한테 하는 걸
    관찰하는게 필요하거나 도움이 될 걸로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아이가 밖에서는 완전 모범생인데
    집안에서만 문제가 발생해서
    실제 일어나는 소소한 상황에서 제가 실수하나 싶어서요.
    2살 때 누구 조언으로 아동 소아정신과에
    찾아갔었는데 (눈을 안 맞추는 것 같아서)
    거기서 절 보고 아이랑 놀으라고 했는데
    거기서는 인위적인 환경이어서 그런지 아무런 이상행동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 3. ㅇㅇㅇ
    '13.2.4 12:10 PM (182.215.xxx.204)

    그건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 4. 메리맘
    '13.2.4 12:26 PM (175.123.xxx.81)

    아직 우리나라에는 보편적이지 않더라구요 저두 미국 있을때 옆집애가 갑작스럽게 자기를 괴롭혀서 ㅠㅠ 평소엔 괜찮은데 집에와서 일이주 정도 아이 관찰하시는 아이 전문 관찰자가 있더라구요 해야하나 행동보고 behavioral psychology 쪽인데 한번 병원 같은데 문의해보세요 이건 그냥 심리 상담하는게 아니라 행동관찰하느거라 다른 분야인거 같더라구요 물론 다 연관연관 되어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503 엄마표 영어(노부영 베스트 25) 하고 싶은데, 사이트나 노하우.. 5 영어 2013/03/08 1,878
227502 붕어즙 드셔보신 분 계세요? 5 .. 2013/03/08 2,214
227501 초등 리코더 구입하려는데 야마하는 일본꺼니까 사면 안되겠죠???.. 15 대략난감 2013/03/08 3,190
227500 이태원에 좋은 레스토랑 좀 추천해주세요~ .. 2013/03/08 543
227499 비누로 머리감는 분 계세요? 18 편함 2013/03/08 15,730
227498 덴비접시를 사려하는데요 7 덴비 2013/03/08 2,097
227497 (스포 주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내용 궁금해요 4 궁금 2013/03/08 2,220
227496 ebs 강의 1 중1 엄마 2013/03/08 830
227495 무슨방송? 누군지? 좀 ... 2013/03/08 350
227494 프랑스 중독... 4 DORAEM.. 2013/03/08 1,226
227493 페인트 냄새에 머리가 띵하네요 1 비데변좌는모.. 2013/03/08 781
227492 옷 못입는 사람들의 특징은요.( 생각나시는거 있으시면 댓글로 적.. 41 이것만은 피.. 2013/03/08 24,946
227491 북한 전쟁 걱정하지 마세요 6 신경안써도됨.. 2013/03/08 2,657
227490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결정 혹은 변경시에 아이의견을 어느정도 반영.. 2 shally.. 2013/03/08 707
227489 코가 예민해서 탈이네요. 11 개코1호 2013/03/08 1,768
227488 짜장해놓고 냉장고에 일주일 3 ㅇㅇ 2013/03/08 1,188
227487 300억 빌딩 매입했다고 하니 개나소나 온 된장이 다 몰려 11 어이없어 2013/03/08 4,054
227486 저 위에 남의 옷차림에 참견한다는 언니 글이요. 입성 2013/03/08 775
227485 김형태 의원 `성평등 걸림돌상` 불명예 2 포항시민 2013/03/08 394
227484 공기업 다니는게 그렇게 대단한건가요? 26 . . 2013/03/08 5,248
227483 스모그 정보.. 일본 기상청 황사 예측도예요 (번역페이지) 4 에고 2013/03/08 2,092
227482 백화점에서 주눅 안 들고 다닐 정도의 옷차림은?? 42 백화점 2013/03/08 15,283
227481 아이들 스키바지 드라이 맡겨야 하나요? 7 아기엄마 2013/03/08 873
227480 용인에 있는 농촌테마파크 다녀오신 분 있을까요? 1 가보신분 2013/03/08 711
227479 럭셔리 드라이 클리너는 어디에 있나요-- 플리츠플리즈 디자인.... 16 .ㅜㅜ 2013/03/08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