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 방문 육아 전문가 없으실까요?

고민고민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3-02-04 11:27:43
외동 아들 5살짜리 하나인데요,
너무 사랑으로 대해서 그런지
너무 왕자병이 심해서요...

평소엔 너무너무 착하지만
가끔씩 떼를 심하게 써요.

엄마한테도 자꾸 저리가라고 나쁜 말도 하고
정한 규칙도 무시하고
별거 아닌 일로 눈물바람에 화가 나면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고, 아님 자길 화나게 한
사람한테 달려가서 소심하게 손톱으로 살짝이라도
긁고 도망가요.

한번 쎄게 했을 때 정말 아파서 무섭게 야단을 쳤더니
이젠 살짝만 긁기는 하는데...기본적으로 엄마로서
확실히 군기를 잡아야겠다는 시점이 와서요.

혹시 집에 와서 우릴 관찰해 주고
제 육아법을 바로잡아주거나 코치해 주실 전문가 분께
의뢰를 드리고 싶은데 어디를 통하면 될까요?

그렇다고 우아달에 출연할 정도에는 1/10도 못 미치지만
그래도 이러다 아이 버릇 완전 망가질까봐 겁나요.
IP : 58.141.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2.4 11:31 AM (125.134.xxx.224)

    근데 왜 가정방문을 원하시는 건가요?
    직접 방문하셔서 상담하시면 안되나요?
    그런 생각이 왕자병을 만드는게 아닐지요...
    좋은 상담가나 의사 선생님은 가정 방문이 없을듯 한데요.

  • 2. ....
    '13.2.4 11:39 AM (58.141.xxx.19)

    아 가정방문을 생각한 건 제가 평소에 애한테 하는 걸
    관찰하는게 필요하거나 도움이 될 걸로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아이가 밖에서는 완전 모범생인데
    집안에서만 문제가 발생해서
    실제 일어나는 소소한 상황에서 제가 실수하나 싶어서요.
    2살 때 누구 조언으로 아동 소아정신과에
    찾아갔었는데 (눈을 안 맞추는 것 같아서)
    거기서 절 보고 아이랑 놀으라고 했는데
    거기서는 인위적인 환경이어서 그런지 아무런 이상행동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 3. ㅇㅇㅇ
    '13.2.4 12:10 PM (182.215.xxx.204)

    그건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 4. 메리맘
    '13.2.4 12:26 PM (175.123.xxx.81)

    아직 우리나라에는 보편적이지 않더라구요 저두 미국 있을때 옆집애가 갑작스럽게 자기를 괴롭혀서 ㅠㅠ 평소엔 괜찮은데 집에와서 일이주 정도 아이 관찰하시는 아이 전문 관찰자가 있더라구요 해야하나 행동보고 behavioral psychology 쪽인데 한번 병원 같은데 문의해보세요 이건 그냥 심리 상담하는게 아니라 행동관찰하느거라 다른 분야인거 같더라구요 물론 다 연관연관 되어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077 고현정 면박 장면 보니까 옆에계신 윤여정씨가 참 좋아보이네요. .. 42 ........ 2013/06/05 17,052
261076 2017년까지 시간제 일자리 93만 개 만든다 1 세우실 2013/06/05 1,008
261075 사각턱 보톡스와 실명 문제, 그 외 다른 방법 등에 대하여 6 ㅜㅜ 2013/06/05 4,892
261074 82에 노처녀가 많긴 많나 보네요 19 ..... 2013/06/05 4,498
261073 우체국 보험 남편 명의로 계약하기 힘드네요 14 보험 2013/06/05 1,344
261072 정세진씨 진짜 승리자네요 ㅎㅎ 오우 2013/06/05 2,448
261071 부직포 어디서 사 쓰세요? 햇살조아 2013/06/05 603
261070 양악이나 하악수술경험담 듣고 싶어요. 2 성현맘 2013/06/05 2,159
261069 (컴앞대기)베이비시터 월급 인상 얼마나 할까요? 6 월급 인상 2013/06/05 2,661
261068 망치부인방송 한달만에 보는데 3 한달만에방송.. 2013/06/05 897
261067 성형외과, 이마 상처 환자 '난색'..치료비 50만원? ddd 2013/06/05 824
261066 제가요를 저가요라고 하는건 왜??? 4 저가요.. 2013/06/05 5,941
261065 SK 브로드밴드와 LG U플러스~~ 2 갈팡질팡 2013/06/05 1,324
261064 토리버치 중지갑 정말 질 괜찮은가요? 1 42세 아줌.. 2013/06/05 1,709
261063 외제차키 일반복사해도 될까요? 7 자동차키 2013/06/05 1,507
261062 윤창중은 뭐해요?? 10 갑자기궁금 2013/06/05 2,309
261061 장애아 숨진 사건 캐보니.. 두 얼굴의 목사 7 호박덩쿨 2013/06/05 1,566
261060 저희딸은 신설고등학교인데 생활복이 교복입니다. 5 간편복 2013/06/05 1,747
261059 윤후 말이예요 ㅎ 24 gg 2013/06/05 11,327
261058 집안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할까요? 7 피부고민 2013/06/05 2,981
261057 스마트폰의 노예... 이제 구두쇠 자린고비라는 얘기까지 나오네요.. 22 ..... 2013/06/05 4,399
261056 정말 덥네요. 한여름도 이정도던가요? 4 덥다 2013/06/05 1,447
261055 새 역사교과서 집필진, "현행 교과서, 너무 민족저항에.. 4 역사왜곡 2013/06/05 854
261054 첫영성체 6 선물 2013/06/05 1,361
261053 6월 모의고사 수리 보고 있는데 7 ........ 2013/06/05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