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사람은 뭘해도 밉다고 먹는모습미워보일까봐..
안먹으면 정떨어지게 깨작거린다고 밉다하고..
그중간지키기 참 어렵네요
저는 며느리 입장이라..시댁가면 먹으라 하는거 다 주책맞게 먹고 그럼 안될거같아서 몇개만 먹고
반찬도 앞에 있는거 조용히 집어 먹는 스타일인데
평소대로 맛있게 먹으면...
안될거같네여
1. 한마디
'13.2.4 10:57 AM (118.222.xxx.82)그러게나말입니다.
2. ...
'13.2.4 11:03 AM (119.71.xxx.86)저도 어제 아이생일이라 겸사겸사 시어머니 모시고 에슐리가서 점심외식했는데요.
아침도 안먹었지만 어제는 유난히 음식이 자꾸만 먹히는거에요.
시어머니는 음식 많이 먹는사람 미련스럽다고 하시는거 예전에 얘길들은적 있거든요.
어머니는 먹고싶으면 더 먹어라~하시는데 자꾸 눈치가 보이는거에요. 미련한 며느리라 속으로 욕하셨을지도...좀 참을걸 그랬나봐요...에고...다른때보다 두배는 더 먹은거 같네요.3. 솔직히 그사람을 사랑하면
'13.2.4 11:13 AM (220.119.xxx.40)다 좋아보이는게 맞는거 같아요..저 식탐있는 사람들 되게 싫어하는데..제 친구가 배고팠다며 거의 그릇에 고개 박고 먹을정도로 막~~~먹는데도 사랑스러워보이더라구요 ㅎㅎㅎ
4. 가까이 안하는게
'13.2.4 11:27 AM (211.63.xxx.199)그러니 나와 관계가 껄끄러운 사람들은 그저 가까이 안하는게 좋아요.
사이 좋아야 얼굴보며 우그적우그적 맛나게 먹죠. 흘린거 서로 닦아줘가면서요.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 그런거 같아요. 둘다 편하고 사이 좋으면야 문제 없지만.
어느 한쪽이 먹는 모습 조차 밉상으로 보인다면 서로 안 보고 사는것만도 못한거 같아요.
아래 그 며느님 글은 시어머니와 같이 사신다잖아요.
객관적으로 이해할만하고 봐줄만한 모습도 밉상으로 보일 수 있죠.
내 몸 건사 할수 있다면 혼자 살아야지, 절대 자식과 같이 살지 말아야해요.
식구는 말 그래도 밥을 함께 먹을수 있는 사이여야해요.
밥 먹는게 밉상으로 보인다면 한 식구로 살지 말아야 할 관계라 생각되요.5. aa
'13.2.4 12:43 PM (49.1.xxx.38)그리게...참 서글픈 현실...사람관계 어엽당...특히 시월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8599 | 완벽한 여자를 보며 3 | 혀기마미 | 2013/02/12 | 2,532 |
218598 | 이 날씨에 무당벌레가... 4 | ㅇㅇ | 2013/02/12 | 928 |
218597 | 합판에도 시트지가 붙을까요? 7 | 서랍장 | 2013/02/12 | 5,652 |
218596 | 도와주세요ㅠ 2 | 릴리리 | 2013/02/12 | 959 |
218595 | 드라마찾아요 3 | 피아노 | 2013/02/12 | 872 |
218594 | 국가장학금 아직 안나왔죠? 6 | 대학생 | 2013/02/12 | 2,480 |
218593 | 병설유치원다녀도 누리과정 신청하나요? 8 | 7세 | 2013/02/12 | 2,234 |
218592 | 손자에게 인색한 시부모님 계시죠? 35 | .... | 2013/02/12 | 6,135 |
218591 | 7세 학습태도 같은걸로 기대하는거 김칫국 마시는거죠?? 4 | ㅇㅇ | 2013/02/12 | 1,397 |
218590 | 이혼 고민하는 글 보며 2 | ... | 2013/02/12 | 1,867 |
218589 | 재미있는 시어머니 10 | 흠 | 2013/02/12 | 4,913 |
218588 | 비타민 추천 1 | 돈데군 | 2013/02/12 | 946 |
218587 | 동생의 말에 자주 스텝이 꼬여서 이상해져요. 1 | 바보언니 | 2013/02/12 | 1,228 |
218586 | 모처럼 백화점 쇼핑 1 | 돈이웬수 | 2013/02/12 | 1,455 |
218585 | 무석박지 남은 국물에 다시 담가도 될까요 2 | 궁금.. | 2013/02/12 | 1,230 |
218584 | 아 자랑하고 싶당 19 | 히히 | 2013/02/12 | 5,727 |
218583 | 쌀 등급제가 없어졌나요?? 3 | 쌀사랑 | 2013/02/12 | 1,191 |
218582 | 서쪽하늘이란 노래제목이 넘 의미심장해요 15 | 의미가있네요.. | 2013/02/12 | 4,724 |
218581 | 테크노마트 원래 호객행위 심한가요? 6 | ... | 2013/02/12 | 1,133 |
218580 | 반창고에서 한효주가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12 | 영화 | 2013/02/12 | 3,862 |
218579 | 층간소음...가장큰문제는 뒷꿈치 찍고 걷는거에요 15 | ㅇㅇ | 2013/02/12 | 4,399 |
218578 | 이런 경우 손해사정인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3 | 궁금 | 2013/02/12 | 1,973 |
218577 | 자기 칫솔 표시 어떻게 하나요? 14 | 아 | 2013/02/12 | 2,351 |
218576 | 안검하수 수술 대신 눈썹거상술.. 7 | ㅇㅇ | 2013/02/12 | 6,050 |
218575 | 이런 신체적,정신적 증상 있으신 분? | 늦기전에 | 2013/02/12 | 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