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사람은 뭘해도 밉다고 먹는모습미워보일까봐..

미운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3-02-04 10:52:04
잘먹으면 잘먹어서 식탐많아 밉다하고
안먹으면 정떨어지게 깨작거린다고 밉다하고..
그중간지키기 참 어렵네요

저는 며느리 입장이라..시댁가면 먹으라 하는거 다 주책맞게 먹고 그럼 안될거같아서 몇개만 먹고
반찬도 앞에 있는거 조용히 집어 먹는 스타일인데

평소대로 맛있게 먹으면...
안될거같네여
IP : 116.127.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3.2.4 10:57 AM (118.222.xxx.82)

    그러게나말입니다.

  • 2. ...
    '13.2.4 11:03 AM (119.71.xxx.86)

    저도 어제 아이생일이라 겸사겸사 시어머니 모시고 에슐리가서 점심외식했는데요.
    아침도 안먹었지만 어제는 유난히 음식이 자꾸만 먹히는거에요.
    시어머니는 음식 많이 먹는사람 미련스럽다고 하시는거 예전에 얘길들은적 있거든요.
    어머니는 먹고싶으면 더 먹어라~하시는데 자꾸 눈치가 보이는거에요. 미련한 며느리라 속으로 욕하셨을지도...좀 참을걸 그랬나봐요...에고...다른때보다 두배는 더 먹은거 같네요.

  • 3. 솔직히 그사람을 사랑하면
    '13.2.4 11:13 AM (220.119.xxx.40)

    다 좋아보이는게 맞는거 같아요..저 식탐있는 사람들 되게 싫어하는데..제 친구가 배고팠다며 거의 그릇에 고개 박고 먹을정도로 막~~~먹는데도 사랑스러워보이더라구요 ㅎㅎㅎ

  • 4. 가까이 안하는게
    '13.2.4 11:27 AM (211.63.xxx.199)

    그러니 나와 관계가 껄끄러운 사람들은 그저 가까이 안하는게 좋아요.
    사이 좋아야 얼굴보며 우그적우그적 맛나게 먹죠. 흘린거 서로 닦아줘가면서요.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 그런거 같아요. 둘다 편하고 사이 좋으면야 문제 없지만.
    어느 한쪽이 먹는 모습 조차 밉상으로 보인다면 서로 안 보고 사는것만도 못한거 같아요.
    아래 그 며느님 글은 시어머니와 같이 사신다잖아요.
    객관적으로 이해할만하고 봐줄만한 모습도 밉상으로 보일 수 있죠.
    내 몸 건사 할수 있다면 혼자 살아야지, 절대 자식과 같이 살지 말아야해요.
    식구는 말 그래도 밥을 함께 먹을수 있는 사이여야해요.
    밥 먹는게 밉상으로 보인다면 한 식구로 살지 말아야 할 관계라 생각되요.

  • 5. aa
    '13.2.4 12:43 PM (49.1.xxx.38)

    그리게...참 서글픈 현실...사람관계 어엽당...특히 시월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106 전 약사가 의사 잘 못 바로 잡아준 적 두번이나 있어요. 39 약국관련글 2013/03/10 9,509
227105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 2 스피릿이 2013/03/10 1,158
227104 문풍지테이프가 소음차단이 될까요? 2 소음ㅠ 2013/03/10 1,532
227103 팔기로 한 물건을 싸게 팔았다고 안 팔겠다고 5 이런 일 2013/03/10 1,849
227102 보온포트 안에 맹물 말고 차 우린 물 넣어놔도 되나요? 2 봄감기 2013/03/10 717
227101 눈이 나뭇가지에 부딪치는소리가 진짜들리나요? 8 그겨울 2013/03/10 1,350
227100 아이허브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부자살림 2013/03/10 1,345
227099 경기도 광주 살기 어때요? 5 3 2013/03/10 3,531
227098 백화점가서 패턴스타킹과 원피스사왔어요 4 봄날 2013/03/10 2,234
227097 전업에서 취업,,옷 사러가는데요~조언 3 쇼핑 2013/03/10 1,364
227096 인터넷 새로 개통 하는 거 대리점에 얼마나 이익인가요? 1 몰라서.. 2013/03/10 374
227095 침대 헤드만 살 수 있나요? 5 비싸서 2013/03/10 1,236
227094 좀전에 간단하지만 몸을 살리는 먹는 법 글 그새 지우셨나봐요 3 에잉 2013/03/10 1,539
227093 돼지고기 갈아 놓은게 2근 있어요.뭘할까요? 10 귀찮아귀찮아.. 2013/03/10 1,849
227092 부지깽이나물,다래순 언제나오나요? 2 봄나물 2013/03/10 968
227091 용인 신갈 어때요 (6.4세 아이 키우면 살기 좋은곳 추천해주세.. 9 -- 2013/03/10 3,597
227090 화상영어 궁금해서요 4 궁금타 2013/03/10 789
227089 남자들은 미안하거나 8 2013/03/10 1,794
227088 아버지흡연이요 ㅠㅠ 3 23女 2013/03/10 600
227087 CG로 재현한 오드리 햅번의 미모 1 전설 2013/03/10 1,684
227086 급질 서교동 낙지집 추천해주세요 2 .. 2013/03/10 665
227085 오늘이 제 생일이예요.. 7 .. 2013/03/10 604
227084 박시후사건 제목만 보고 여자에 선입견 갖지마세요 55 ?? 2013/03/10 7,742
227083 집을 보고 있어요^^ maybe 2013/03/10 704
227082 가끔가다결혼못한넋두리 6 2013/03/10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