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리할 때 손을 너무 자주 씻어요ㅠㅠ

어쩔 ㅠㅠ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3-02-04 09:59:46

주방 살림 삼년차, 여전히 초보주부
요리 한번 한다치면 손이나 주방도구는 수십번 씻어요ㅠㅠ
일일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하나하나 할 때 마다 씻어내지 않으면 불안해요..ㅠㅠ

계란후라이 하나만 하려고 해도
계란 깬 손이 신경쓰여 꼭 손세정제로 씻게되고
흙당근 씻어내고 찝찝해서 손씻고
시금치 다듬다 말고 손 씻고
국에 대파 넣고 손 씻고
고기 랩 벗기고 손 씻고
랩 벗긴 고기팩이나 핏물 뺀 그릇은 잠시도 싱크볼에 두면 안될 것 같아 
바로 설거지하고 물 끓여  싱크볼에 붓고
흙묻은 대파 당근 무 같이 써야하는 날엔 완전 전쟁...
채소, 김치, 고기 전용 도마 다 따로 쓰는데도
당근 다진 도마 위에 오이 썰면 안될 것 같아서 
칼 도마 세척하고 다시 오이 썰고...

이런 식이니 밥 한끼 해 먹고 나면 
손은 무슨 목욕탕서 불리고 나온 사람 마냥 불고
손등은 버석거려요ㅠㅠ
시간은 시간대로 훌쩍...
이러니 밥하고 요리하는 게 스트레스에요...

옆에서 엄마나 남편이 매번 괜찮다 괜찮다 해 주면 좀 나아지려나요ㅠㅠ


IP : 125.130.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10:01 AM (218.38.xxx.20)

    언제 주말에 남편보고 비디어찍어보시라고 해보세요. 그거 유투브에 올리면 대박일듯.

  • 2. ㅇㅇ
    '13.2.4 10:01 AM (203.152.xxx.15)

    그러다 습진걸려요. 원글님
    계란은 애당초 씻어서 깨고 되도록 손보다는 조리도구를
    1회용 비닐장갑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세요..
    물론 위생에 철저한건 좋지만 과유불급입니다.

  • 3. 궁금한거 있는데
    '13.2.4 10:05 AM (180.65.xxx.29)

    고기 그릇 뭘로 씻나요? 수세미로 씻기 찝찝하지 않나요?
    특히 돼지고기는 열 가하지 않으면 균이 있다는 얘기 듣고 그릇닦는 수세미로 설거지 하기 찝찝해서요

  • 4. 갸르릉
    '13.2.4 10:06 AM (125.130.xxx.38)

    ..님 ㅠㅠ 저 진짜 매번 땀나게 움직여요 ㅠㅠㅠㅠ

    ㅇㅇ님 그렇잖아도 벌써 손가락에 뭔가 퐁퐁퐁 ㅠㅠ 계란은 흐르는 물에 씻음 될까요? 그럼 손은 다시 안씨어도 될랑가요..?

  • 5. ...
    '13.2.4 10:06 AM (122.36.xxx.11)

    '강박증'에 관한 책을 찾아 읽으시고
    본인에게 해당사항 있는지 보세요

    초보라서 그런게 아니라
    강박증 인 거 같아요

  • 6. 갸르릉
    '13.2.4 10:08 AM (125.130.xxx.38)

    궁금님 전 수세미 따로 두고 써요
    물로 여러번 헹구고 수세미로 설거지 한 다음 싱크볼이랑 그 수세미에 끓는 물 부어요..
    그래서 고 수세미만 흐느적 흐느적

  • 7. 갸르릉
    '13.2.4 10:12 AM (125.130.xxx.38)

    강박증일까요..
    저도 그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특정 분야? 쪽에만 강박증이 생길 수도 있을까요..
    가만 보면 저 그렇게 깨끗한 여잔 아닌데....ㅠㅠ

    콘도나 호텔에서 자는 게 싫다든가, 남하고 반찬 같이 먹는게 싫다든가
    하는 거 보면 강박증 같기도 하고
    남편이랑 국 같이 퍼먹어도 괜찮은 거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ㅠㅠㅠㅠ 저 뭐죠...ㅠㅠㅠㅠㅠ

  • 8.
    '13.2.4 10:22 AM (211.104.xxx.118)

    저도 신혼초에 오히려 주부습진이 생겼던것 같아요. 살림을 안하다 하려니 잘 몰라서 나름 깨끗하게 한답시고 바지런을 떨었죠. 삼년차시라고 하니 애기 낳고 키우다보면 그럴 시간의 여유가 없어져서 점점 깨끗해야한다는 강박증이 사라집니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씻는걸 좀 줄여보세요.

  • 9. 순서에..
    '13.2.4 10:33 AM (112.151.xxx.163)

    음식만들기는 일단 순서를 지키면 손을 그리 많이 안씻어도 됩니다.

    도마와 칼은 뜨거운물에 일단 헹구어 한쪽에 둔다.

    야채, 고기등을 다듬어 깨끗이 씻어 분리해 둔다.

    도마는 육류,생선, 야채등 나눠서 이용한다.



    요리강좌때는 보통 이런 순서로 하다보니 그리 많이 안씻어요.

    미리 다 꺼내서 씻어서 담아두고 분리해둔다음 해보세요.

  • 10. 동선
    '13.2.4 11:12 AM (222.237.xxx.150)

    어떤요리를 뭐넣고 할건지 생각한뒤 준비할 재료들 특히 흙묻은건 전부 장갑끼고 씻어놓고 시작하세요. 계란껍질도 만지면 손씻는거 맞아요. 다만 미리 볼에 깨놓던지 하면 편하겠죠. 도마 쓰는 순서도 익히세요. 요리하면서 물 안댈수는 없는데 줄일순 있어요. 하다보면 늘어요^^

  • 11. ...
    '13.2.4 11:47 AM (58.143.xxx.195)

    저도 손 자주닦으면서 하는 편인데요 순서를 정해놓으면 손을 좀 덜씻게되요

    야채종류는 한꺼번에 닦고 손질해서 용도대로 썰어놓은담에

    고기나 생선류를 손질해요

    이렇게하면 손 두번만 씻고도 조리가능하죠 도마도 야채손질하고 고기쓰는거니깐 물로 대충 헹구고 써도 되구요

  • 12. 올리브
    '13.2.4 11:51 AM (116.37.xxx.204)

    음식재료 씻는 전용장갑도 쓰기 싫은가오?
    저는 전용고무장갑 두고 써요.
    쌀씻는것도 있고요 .거품기로 쌀씻을때도 있지만요.
    손을 아끼세요. 오래오래 써야합니다.

  • 13. 저도 좀
    '13.2.4 2:13 PM (222.236.xxx.211)

    그런편인데..
    근데, 다행스럽게도 전 자주 요리를 안하는편이라..
    남편이 삼시세끼를 회사에서 해결하므로.
    주말에나 제가 해 먹이거든요

  • 14. 결벽증
    '13.2.4 5:22 PM (218.39.xxx.164)

    저도 그래요....친구들한테도 결벽증이란 소리 많이 들었구요.
    전 변기도 그렇게 닦아요......ㅎㅎㅎ

  • 15. ㅠ.ㅠ
    '13.2.4 5:32 PM (219.250.xxx.210)

    저도 그러는데

    저희 시어머니는
    고기 썰던 손으로 김치도 썰고, 생선씻고 나서 그 위에 바로 채소 씻고
    다 씻어논 채소 위에다 손에 묻은 거 물로 헹궈내고,,, 뭐 이러시던데
    저는 절대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246 노무현재단 李대통령 인터뷰, 교묘한 거짓말 8 나쁜 xx 2013/02/06 1,461
218245 요실금 수술후 5 ,,, 2013/02/06 2,300
218244 여성호르몬 증가 생리통감소 1 ㄴㄴ 2013/02/06 1,789
218243 속좁음 7 zz 2013/02/06 1,798
218242 아이즐거운 카드, 복지로 신청 후 문자메시지 받은 다음에 농협 .. 4 아이즐 2013/02/06 1,804
218241 3인가족 전기세 6490원. 수도 4840원 나왔어요. 8 구르는 돌 2013/02/06 2,824
218240 아이 생일에 꾼 꿈 도와주세요 1 잘되길바래 2013/02/06 1,106
218239 대학..보내야겟죠? 11 코스모스 2013/02/06 3,463
218238 아아악!! 남편 코골이... 4 비우기 2013/02/06 1,405
218237 2000년 이후 기업소득 증가율, 가계소득의 7배 1 .... 2013/02/06 777
218236 월세는 집값의 몇 퍼센트로 정해지는 건지요? 궁금 2013/02/06 1,087
218235 댓글지우기 2 카스 2013/02/06 1,410
218234 이보영 "괴한에게 납치당할 뻔 했다" 뉴스클리핑 2013/02/06 1,697
218233 법원, 회사 영업에 이용된 SNS계정 업무관련성 없다면 개인 소.. 뉴스클리핑 2013/02/06 601
218232 희귀병 두아들 손발 20년, 엄마는 버티지 못해 5 아이고.. .. 2013/02/06 2,614
218231 누텔라 첨먹었는데 맛있네요. 짱! 8 2013/02/06 2,230
218230 혹시.연천군 사는분 계세요? 2 연천 2013/02/06 1,135
218229 건물 외벽과 내벽에서 누수 2013/02/06 877
218228 안철수 관련내용 교과서에서 모두 삭제? 뉴스클리핑 2013/02/06 1,242
218227 잠안오시는분들 함께 웃어요~~대박웃겨요ㅋㅋㅋ 109 ^^- 2013/02/06 19,205
218226 계피가루를 16온스의 물에 타서 마시라는데요 6 온스ㅜ 2013/02/06 2,694
218225 제발 요가매트 딱 한 개 추천해주세요 2 광고절대사절.. 2013/02/06 2,008
218224 설날엔윷놀이를... 9 설날놀이 2013/02/06 853
218223 수영복 좀 골라주세요 7 살빼자^^ 2013/02/06 1,299
218222 3천만원 더 주고 34평에서 45평으로 옮길까요? 6 집 갈아타기.. 2013/02/06 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