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시장 하나는 잘 뽑은듯..
원문 |입력 2013-02-04 06:00 | 더보여zum
서울시가 ‘동물의 날’을 제정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방류하기로 결정했던 3월6일이나 서울시 동물보호과가 생긴 9월28일 등 의미가 있는 날로 택해 동물의날로 정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동물생명존중헌장을 만들면서 동물의날 제정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9월 공포된 서울시 동물보호조례는 “시장은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시 동물생명존중헌장’을 제정·선포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동물의날이 정해지면, 서울시가 후원하고 동물단체들이 주관하는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내용과 방식은 오는 3월 구성되는 동물복지위원회와 3월로 예정된 동물보호단체 정책워크숍 등을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물보호단체, 수의사,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4월 중으로 동물보호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인수공통 전염병 문제도 많아지는 등 동물과 사람의 복지가 크게 연관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여란 기자 peel@kyunghyang.com>
서울시는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동물생명존중헌장을 만들면서 동물의날 제정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9월 공포된 서울시 동물보호조례는 “시장은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시 동물생명존중헌장’을 제정·선포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동물의날이 정해지면, 서울시가 후원하고 동물단체들이 주관하는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내용과 방식은 오는 3월 구성되는 동물복지위원회와 3월로 예정된 동물보호단체 정책워크숍 등을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물보호단체, 수의사,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4월 중으로 동물보호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인수공통 전염병 문제도 많아지는 등 동물과 사람의 복지가 크게 연관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여란 기자 pee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