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영화 시작전에 출연배우와 감독의 무대인사가 있다길래 베를린을 보고 왔습니다.
하정우의 무대인사를 기대했지만, 류승범과 하정우는 다른 작품 촬영관계로 오지 못하고
한석규, 전지현, 류승완 그리고 투자자 이렇게 4명이 왔네요..
작은 선물이라며 포스터와 티셔츠도 관객 4명(?)에게 직접 나눠주기까지 했어요.
언제적 팬인지는 모르겠지만 "막둥이 한석규"라는 팬클럽까지 오고...
한석규는 정말 아저씨같은 느낌이였고,
전지현은 선글라스를 끼고 분홍색 자켓을 입고 왔는데,,
말랐다는 느낌보다는 키크고 정말 날씬하다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류승완 감독은 전지현 옆에 있어서 그런지 너무 키가 작았어요...
영화평은 많이 엇갈리던데 저는 보는내내 좋았어요.
류승범의 그 표정에서 부터 풍기는 악역은 최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