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른
'13.2.4 8:31 AM
(1.241.xxx.27)
페브리즈 뿌려서 다려만 주시지..그럼 입을만한데요..
2. 미친 원글이
'13.2.4 8:32 AM
(175.121.xxx.225)
평소완벽주의라서 항상 핀곤한 스탈일인 제가
늙었나 봅니다ᆢ
3. ..
'13.2.4 8:32 AM
(218.38.xxx.20)
명절 한복은 챙기고 계셨다는데서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
4. ㅇㅇ
'13.2.4 8:33 AM
(203.152.xxx.15)
그 부분만 하얗게 되는때가 있더라고요..
어떻게 그걸 잊을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 그럴때가 있어요~
5. 정신나간 원글이
'13.2.4 8:35 AM
(175.121.xxx.225)
네ᆢ조금 일찍 발견했으면 다림질해서 보냈을텐데 시간도 빠듯하고 남자애라서 신경안쓰고입고 가는데 ᆢ맘이 아리네요
6. yj66
'13.2.4 8:36 AM
(50.92.xxx.142)
헉 ~ 그럼 한달간 세탁통에 들어 있었던 건가요?
눈에 안보이면 생각 자체가 안 나긴 하드라구요.
ㅋㅋㅋ
7. ...
'13.2.4 8:40 AM
(182.219.xxx.30)
완벽주의... 원글님..
저처럼 헐랭이에게 위안을 주셨어요
8. 녜ᆢ한달동안
'13.2.4 8:44 AM
(175.121.xxx.225)
세탁통이 여러개예요ᆞ손빨래ᆞ세탁물ᆞ세탁기용ᆞ속옷ᆢ등
세탁소보낼꺼라ᆢ
아이바지만 돌돌말아 그대로 있네요ᆢ
세탁통에 한달간ᆢ미쳤어요ᆞ미쳤어요
9. ...
'13.2.4 8:44 AM
(113.216.xxx.204)
한복입혀 보내셨으면 ㅋㅋㅋ
10. ..
'13.2.4 8:46 AM
(211.253.xxx.235)
한달동안 세탁통에........... 헉이네요.
11. ..
'13.2.4 8:51 AM
(175.253.xxx.231)
방학 내내 잊어버리고 세탁소 맡겨 놓고 안찾아왔는데 마침 생가나서 보니 공휴일 스쿨룩스에서 한벌 장만했었네요ㅠㅠ 공휴일에도 판매해서 어찌나 고맙던지...
12. ...2
'13.2.4 8:58 AM
(116.37.xxx.141)
한복 .......ㅋㅋㅋ
13. 파사현정
'13.2.4 9:00 AM
(203.251.xxx.119)
ㅋㅋ 평소엔 완벽하신데...
완벽한 사람도 원래 갑자기 생각도 못한 일이 닥치면 완벽도 다 무너짐.
노숙자 아들 넘 귀여움...
14. 까르륵
'13.2.4 9:06 AM
(125.130.xxx.38)
아드님 성격 좋네요 ㅋ
15. 히히
'13.2.4 9:10 AM
(115.142.xxx.252)
저희애는 지난주에 소집일이라 교복 입고 갔다왔어요. 의자에 벗어놓은거 입고 가네요
눈와서 한시간 늦게 오라고 해서 지금 나갔어요
16. 토다기
'13.2.4 9:15 AM
(121.165.xxx.189)
자책마세요. 사람 살다보면 그정돈 애교죠 뭐 하하
아드님 잘키우셨어요 성격좋게. 그럼 된거죠뭐 그죠? ^^
17. ㅎ
'13.2.4 9:22 AM
(222.107.xxx.147)
저는 방학하자 마자 교복 세탁해서
아이 방에 걸어두고...
오늘 아침에 교복 어떻게 됐는지 저 혼자 허둥댔어요,
다행히 딸아이가 어제 밤에 잘 챙겨두고 잤다네요,
교복 세탁해 놓은 거 까마득하게 잊고서는 당황했어요, 순간...
원글님 이해가 가요,
오늘 오면 한 번 다려주시고 며칠 입고나서 바로 드라이 하세요.
3월에 다시 학교 갈 때는 당황하지 않으시게~
18. ㅋㅋ
'13.2.4 9:27 AM
(218.49.xxx.153)
오늘 아이 일기장에 기록해둘거 같아요.^^
글 읽다가 은근히 웃겨서 뜨거운 커피에 디일 뻔.....ㅋ
19. 딸이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13.2.4 9:28 AM
(116.126.xxx.85)
착한 아들래미 그거 주워입고도 암말안하고 갔군요
아마 딸래미였음 지랄을 떨며 ?? 울고불고 안간다 했을겁니다.
20. ...
'13.2.4 9:40 AM
(211.198.xxx.236)
오늘은 식은땀 나셨겠지만
훗날 아드님과 되돌아보면 웃음꽃이 필 추억이겠어요.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죠 뭐~^^
21. ㅎㅎㅎ
'13.2.4 9:58 AM
(14.47.xxx.225)
저도 애들 실내화 개학 이틀전에 빨았어요
다 그렇죠...뭐....
하마터면 알 빨고 그냥 신길뻔 했어요
22. 저두요
'13.2.4 10:07 AM
(121.134.xxx.135)
세탁해서 걸어두면 비좁은 옷장에서 납잣해 질까봐 입기전에 세탁소 맡긴다고 개어서 깊이 넣어 두고는 잊고 있었어요 개학 이틀전 아무생각없이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급 세탁소에 맡겨서 개학날 무사히 입혀 보냈어요 아마 그날 못봤으면 개학날 "엄마 제 교복 어디 있어요?" 라는 소리 듣고 어디 두었는지도 몰라 찾지도 못하고 멘붕 초래 했을거예요 제 딸은 고딩입니다
23. 오늘은
'13.2.4 10:30 AM
(112.148.xxx.143)
아니지만 제가 와이셔츠 빠는걸 깜빡해서 급하게 빨아 건조기에 넣고 돌렸는데 세탁기 고장...
정말 미친듯이 헤어드라이기로 말리고 9시 다되서야 학교에 갔는데 담임선생님과 통화중에 그 얘기가 나왔어요 애가 와이셔츠 바지에 넣지도 못하고 한쪽은 다 삐져나와 왔더라고... ㅠㅠ
"어머니 좀 많이 바쁘시죠?" 하는데 얼굴이 화끈화끈
24. 평상시에 완벽
'13.2.4 11:15 AM
(96.10.xxx.136)
하게 돌봄을 받고 자란 아드님이니 아무렇치 않게 생각할 것 같은데요. 그냥 "미안하다, 엄마가 깜빡했다. 맛있는거 해주마." 하고 맛난거 해주세요.
25. ^^
'13.2.4 12:00 PM
(218.158.xxx.209)
괜찮아요.엄마가 워낙 지금까지 잘하셔서 그런날도 있어줘야 합니다! 인간미 넘치는 어머니~가끔은 필요합니다..ㅋ
26. ㅎㅎ
'13.2.4 12:50 PM
(221.140.xxx.12)
이런 깜빡한 에피소드 남들 읽기엔 재밌고 심지어 훈훈한 일상풍경이기까지 해요. ㅎㅎㅎ
도저히 잊어버릴 수 없는, 잊어선 안 될 것 같은 걸 떡하니 잊어먹고 막상 뜨하악 하는 거요.
그럴 수도 있죠. 아들이라서 다행이라 해야나요.^^
갔다오면 맛난 거 해주세요.
27. gomaun
'13.2.4 7:35 PM
(123.215.xxx.29)
코피까지... 어쩐대요..ㅋ
저도 재작년 여름에 남편 양복 찾다가 동네 세탁소까지 뒤지고..난리..
세탁소 보낸다고 보자기에 싸서 베란다에 처박아 뒀더군요ㅜㅜ 그해 여름 무지 더웠는데 곰팡이까지ㅜㅜ 결국 새로 샀네요.
28. 지못미
'13.2.4 8:21 PM
(14.52.xxx.229)
저도,,,낼이 개학이라는데...조끼가 암만 찾아도 없어서.. 고민중ㅠ
29. 저도
'13.2.4 9:54 PM
(119.67.xxx.168)
교복이 없어서 애가 새벽 6시에 학교에 갔습니다. 누가 보면 모범생인 줄 앍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