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왔는데 일주일됐어요. 동양사람 하나도 없고 달랑 저혼자
외롭고 쓸쓸해요. 주말이라 더그런가봐요.
멍하니 호텔방에서 시간이 꼭 멈춘것만 같아요.
집에전화햇더니 아들이 만화본다고 전화를 안받아요.
아껴둔 생생우동을 꺼냇는데 볶음우동..
하루종일 우동국물 생각했는데....
82만 보고있는데 다들 주무시나봐요..
목요일날 출발인데..에휴 기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와요
캬바레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3-02-04 07:07:58
IP : 80.4.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2.4 7:12 AM (203.152.xxx.15)ㅎㅎ 서울및 중부지방에 눈이 너무 많이 왔어요..
그래서 다들 출근시간등에 바빠서 글을 안올리나봐요..
우동국물 생각하고 아껴뒀던건데 볶음우동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다 안타깝네요...
그런데 그동네는 어딘가요
이렇게 긴 외국으로의 장기출장 왠지 원글님이 능력있으신분인듯하여 부럽습니다.. ㅠㅠ2. ㅠㅠ
'13.2.4 7:23 AM (122.37.xxx.11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종일 우동국물 생각했는데에서 눈물 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서 돌아와서 생생우동 푹~ 끓여드셔요.
근데 외국 출장은 커녕 비행기라곤 제주도행 밖에 안 타본 저는
외국으로 출장 다니는 원글님이 멋지고 부럽게 느껴지네요.
사람은 다 상대적인 거 아니겠어요? ㅎㅎㅎ3. ᆞᆞ
'13.2.4 7:28 AM (115.41.xxx.216)일시적이네요. 능력자!
4. 저도
'13.2.4 7:56 AM (183.108.xxx.120)이십대때 혼자 유럽출장..너무 외로웠어요..
저는 보름간 ㅠ.. 지사에 한국인 차장님 계셨지만
출장가서 처음 뵌분이라..어렵기만 했구요..
지금 오십인데..그때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지네요..
독일의 인적드문 거리..
아직도 생각하면 외로웠던 기억이니.. 참 공감갑니다..
그래도 원글님은 스마트폰이라도..
저는 멀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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