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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과전쟁을 오랜만에 보는데 불쌍한 20대의 삶,주거문제가..

사랑과전쟁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3-02-04 04:00:37

진짜 웃기죠?

 

내용은 정말 심각한 불륜,  남편의 부도덕함, 그리고 뻔뻔함인데....

 

촛점이 그 불쌍한 20대 여자.  계약에 의해 자신의 몸을주고 사랑하는 사람만나도 떳떳하지 못해 후회하는 그런모습이 보이더군요.

 

냉방에서 친구랑 벌벌 떨면서 하루하루 생활비 걱정하다 마치 스폰서 만난것 처럼.

 

불성실하게 사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20대인데

 

요즘의 20대의 모습이 보여 슬프더라구요.

 

막노동을 해서라도 먹고살아라... 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시지만, 그 막노동을 해서라도 먹고 살아지는 세대는 아닌듯해요. 요즘은...

 

주거비가 너무 비싸죠.

물가는 지나칠정도로 오르고.  대학다니며 학자금 대출이라도 받았던 처지라면...

 

그나마 정규직 못가면 갚을 능력도 안되니 결혼은 꿈도 못꾸고.

 

사랑과전쟁이 이렇게 다른각도로 보이긴 첨 입니다.

 

울아이가 10년후면 20대가 되겠네요. 그전에 정말 세상이 좋아지려나.... ㅠ

IP : 112.151.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4:06 AM (180.224.xxx.59)

    사랑과전쟁은 실화이긴하나 재미를 위해서.. 뭔가..가미가 된거예요

    그여자애 옹호하듯보이긴하지만.. 그여자애도 그냥 발랑까진애들중에 한명일뿐이구요
    본인이 선택한거죠 명품백 옷 집 갖고싶으니까 그런거고 나중엔 턱도 돌려깎기 했다고 나오던데..

    그리고 착한애가.. 자기좋아하는 남자 휘둘러서 집에 인사가고 자기집명의오피스텔이나 2년치 스폰서비 달라고 하나요??

    제가보기엔 그냥 발랑까진애라봅니다

    고삐리가.. 인터넷으로 원조교제하듯이여

  • 2. 원글
    '13.2.4 4:09 AM (112.151.xxx.163)

    아 그래요? 명품에 성형까지??

    에고~~~

    뒷부분은 못봤어요. 맨첨도 사실 못보고 중간에만요.

    또 생각이 달라지네요.

    아무튼 그런 유혹은 생길것 같고, 점점 성실한 삶으로 살기 어려운 세상이 오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 3. 인구가 너무너무 많아서...
    '13.2.4 10:51 AM (60.241.xxx.111)

    한국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사람이 너무 무가치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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