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과전쟁을 오랜만에 보는데 불쌍한 20대의 삶,주거문제가..

사랑과전쟁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3-02-04 04:00:37

진짜 웃기죠?

 

내용은 정말 심각한 불륜,  남편의 부도덕함, 그리고 뻔뻔함인데....

 

촛점이 그 불쌍한 20대 여자.  계약에 의해 자신의 몸을주고 사랑하는 사람만나도 떳떳하지 못해 후회하는 그런모습이 보이더군요.

 

냉방에서 친구랑 벌벌 떨면서 하루하루 생활비 걱정하다 마치 스폰서 만난것 처럼.

 

불성실하게 사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20대인데

 

요즘의 20대의 모습이 보여 슬프더라구요.

 

막노동을 해서라도 먹고살아라... 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시지만, 그 막노동을 해서라도 먹고 살아지는 세대는 아닌듯해요. 요즘은...

 

주거비가 너무 비싸죠.

물가는 지나칠정도로 오르고.  대학다니며 학자금 대출이라도 받았던 처지라면...

 

그나마 정규직 못가면 갚을 능력도 안되니 결혼은 꿈도 못꾸고.

 

사랑과전쟁이 이렇게 다른각도로 보이긴 첨 입니다.

 

울아이가 10년후면 20대가 되겠네요. 그전에 정말 세상이 좋아지려나.... ㅠ

IP : 112.151.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4:06 AM (180.224.xxx.59)

    사랑과전쟁은 실화이긴하나 재미를 위해서.. 뭔가..가미가 된거예요

    그여자애 옹호하듯보이긴하지만.. 그여자애도 그냥 발랑까진애들중에 한명일뿐이구요
    본인이 선택한거죠 명품백 옷 집 갖고싶으니까 그런거고 나중엔 턱도 돌려깎기 했다고 나오던데..

    그리고 착한애가.. 자기좋아하는 남자 휘둘러서 집에 인사가고 자기집명의오피스텔이나 2년치 스폰서비 달라고 하나요??

    제가보기엔 그냥 발랑까진애라봅니다

    고삐리가.. 인터넷으로 원조교제하듯이여

  • 2. 원글
    '13.2.4 4:09 AM (112.151.xxx.163)

    아 그래요? 명품에 성형까지??

    에고~~~

    뒷부분은 못봤어요. 맨첨도 사실 못보고 중간에만요.

    또 생각이 달라지네요.

    아무튼 그런 유혹은 생길것 같고, 점점 성실한 삶으로 살기 어려운 세상이 오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 3. 인구가 너무너무 많아서...
    '13.2.4 10:51 AM (60.241.xxx.111)

    한국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사람이 너무 무가치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03 혹시 광주에 있는 롯데아울렛에서 공무원복지카드 가능한가요? 광주 2013/02/10 5,439
216702 초5 중2 아이들과 어떤 영화 봐야할까요? 3 .. 2013/02/10 1,034
216701 서영이 파란가방 어디건지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4 가짜주부 2013/02/10 3,763
216700 탈렌트 이름좀 알려주세요 3 생각 안나요.. 2013/02/10 2,044
216699 유기농 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무크 2013/02/10 1,298
216698 시어머니의 이런 언행이 더 이상 참기 힘이 듭니다 12 // 2013/02/10 4,659
216697 가방을 샀어요 그냥 잘했다고 해주세요 ㅜㅜ 39 달별 2013/02/10 11,327
216696 초등1학년 핸드폰 사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요 3 고민중 2013/02/10 1,824
216695 그래도 요즘 좋아지는건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 인사하는거예요. 3 하얀공주 2013/02/10 1,900
216694 다이하드 볼까요? 7번방 볼까요? 6 ..... 2013/02/10 1,876
216693 너무 우울해요... 11 파랑새 2013/02/10 3,346
216692 아이폰에서 미드 볼 수 있는 앱은 없을까요 ㅠ 7 ... 2013/02/10 4,772
216691 고영욱 "합의하에 성관계" 혐의 부인…사선변호.. 뉴스클리핑 2013/02/10 1,868
216690 참 허접..(이런 친정 있으신가요?ㅡ.ㅡ) 13 맏딸 2013/02/10 4,900
216689 부모님 정말 오래사는것도 자식입장에서... 27 ... 2013/02/10 12,859
216688 손목골절로 수술받고 깁스 후 흉터 제거 연고 약사님 계신.. 2013/02/10 3,742
216687 친구의 말실수 15 ㅎㅎ 2013/02/10 4,908
216686 친정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4 ㄴㄴ 2013/02/10 1,805
216685 성묘 다녀온 딸이 5 으하하하 2013/02/10 2,364
216684 주말드라마 뭐 보세요? 12 .. 2013/02/10 2,664
216683 남쪽으로튀어 9 추천 2013/02/10 2,455
216682 아까운 돈 오만원 잃어버렸어요 엉엉 5 2013/02/10 2,733
216681 우리식구. 친정엔 발도 못들이게하는 아 버 지? 9 아버지? 2013/02/10 3,973
216680 억대 연봉자가 많이 늘었네요 2 2.3% 2013/02/10 2,524
216679 러시아 보모의 충격적인 갓난아기 학대 영상 5 .. 2013/02/10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