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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의 교제를 말려야하는지...

... 조회수 : 9,702
작성일 : 2013-02-04 01:28:42
쓴게 다 날라갔네요. 드라마같은일이 있었어요...
다시써요...저는 의대다니는 두조카가있답니다.다른조카들도 많고요...
집안모임이 있어서 친인척다모인자리에 그중 한 조카가 사귀는 아가씨를 소개시켜준다고 데리고 왔어여.
같은 의전원출신이고 아가씨가 한살더많더군요...일년정도사귀었고...
근데 제가사랑하는조카지만 저는 아가씨가 맘에...들어오지는않았어요. 얼굴하얗고 여리여리하고 긴머리에이쁘게는 생겼는데 뭔가여시같은게...첨봤는데이모님이모님하는데 그냥좀석연치않은 스타일였죠. 그렇게 다들모여있는데 모여있었던 의대안다니는 다른조카들중한조카가 갸우뚱갸우뚱하는겁니다. 그 아가씨 고둥학교 사는지역 이름얘기하면서부터인거같아요.

아가씨는 담소나누라고하고 밥준비하는거 도와주고있는데 갸우뚱하던 조카가 대박이라고 하더군요.그 아가씨 그지역유명한 일진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조카가 옆학교에 다녀서잘알아요...반장이었대요 심지어...선생님들 속이면서 애들많이패고다녔데요.머리는 짧고 삼선쓰레빠끌면서 얘들찍어서못살게굴었다는데 지금보니턱도 깍은거같다고하더군요. 수시로 좋은대학붙어서 가서 유명했다고...
아빠가 기집질을많이해서 부모님은 이혼하셨데요. 그것도 술먹고도래고래 떠들거다녔다는군요...
세상은 좁은것같더군요. 일단 조카입단속시키고...아가씨한테 다모인자리에서 부모님에대해 여쭤봤어요. 처음엔 이혼했다고 얘기안하다가 우물쭈물하면서 털어놓더라고요. 아가씨데려온 남조카는아는눈치구요..언니얼굴은 굳어져있고요..

아가씨보내고 언니가 오랫동안 고민하더라고요. 이혼이 흠도아니고 저 정도면 잘 자란것같다구요...
이것도 쇼크받은것같아서 당장결혼할것도 아니고 텀을 둘거라고해서 더이상얘기안했어요. 그런데 일진얘기했던 조카가 이리저리알아보다가 자기친구가 그 ㅇㅏ가씨가간대학을갔데요. 근데 자기버릇개못준다고 패거리만들고 남자소문도 안좋았다고하더군요. 거기서도술먹고 나 큰아버지빽있다고래고래소리지르더니 의전원잘들어가서 화나있는친구들있데요. 사람은 쉽게변하지않는것같습니다.

조카는 이 아가씨좋아하는것같고 이 아가씨도 조카한테찰싹붙어있는데 언니한테괜히말해서 말리면 더 강경할까봐 고민하고있는데...
일단 당장결혼할거아니라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길보고있는데...얘기를해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하고있어요. 이런과거를 가진며느리 의전생이라도언니도좋아하진않겠죠?
IP : 115.136.xxx.2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1:32 AM (59.10.xxx.139)

    결혼승낙 받으러 온것도 아니고 그냥 여친일뿐인데
    사람들 다모인 자리에서 부모님 이혼얘기 물어보고...
    그리고 글쓴님 나이가 몇인데 기집질?? 저런말을 쓰나요

  • 2. 당장
    '13.2.4 1:35 AM (182.209.xxx.132)

    말려야죠. 남의 가슴에 평생 씻지못할 상처라죠. 그래서 아이들 죽기까지 하잖아요.
    그런 아이들., 벌받아야죠.

  • 3.
    '13.2.4 1:36 AM (175.114.xxx.118)

    그 자리에서 이모님이라고 안부르면 호칭을 어떻게 해야 좋은 건가요?
    뭔가 여시같고 석연치 않은 스타일이라 ㅎㅎㅎㅎ
    왜 그런 자리에 여자친구를 데려왔는지...82같으면 다 말릴 짓을 조카가 했네요.
    원글님은 신경끄세요. 조카가 다 알고 사귀는 거면요? 어떻게 말려요?

  • 4. 굴음
    '13.2.4 1:37 AM (58.124.xxx.90)

    저라도 싫을거 같아요. 차라리 공부 못한게 낫지..아무리 과거라지만 일진으로 애들 패고 다녔던 과거는...휴..

  • 5. 그정도면
    '13.2.4 1:39 AM (110.70.xxx.208)

    그러니까 걍 휩쓸려서 술담배연애정학 이런 정도면 철없던 어린시절이었다... 지만
    애들을 때렸다 여기서부턴 본성 문제예요. 인간 바닥이 하질이라는 얘기. 논거랑 이지메한건 급이 다른 얘기예요

  • 6. 저라도
    '13.2.4 1:42 AM (211.108.xxx.38)

    같은 고민 하겠습니다만
    조카분이 순순히 말을 들을까요
    오히려 불만 활활 더 붙이게 되지 않을지ㅡ

  • 7. ...
    '13.2.4 1:42 AM (115.136.xxx.24)

    기집질은 "" 이걸 안쓰다보니 조카입에서 나온그대로 썻어요. 술먹도 우리아빠가 기집질했다가 그 아가씨가 한 얘기였거든요. 결혼은 공부중이라 끝나면하고싶어서 미루는거고 분위기는 보고싶었던것같아요...조카가...앞에서 물어본건좀 에이설마란 마음으로물은거에요...조카가잘못알았겠지싶어서...그건잘못했네요ㅜ

  • 8. ㅇㅇ
    '13.2.4 1:45 AM (119.192.xxx.201)

    이상한 사람 들어오면 골치 아파요.
    그 성격, 그 근성 어디 버리지 못합니다.

    조카가 여친 과거 알고 사귀는 건지 모르니 냅둬라??

    전 오히려 조카가 모르고 있을 수도 있으니 결국 알도록 해야 한다고 봐요.

    저라도 제 남편감이 일진, 패거리 왕놈했고, 다른 애들 폭행하고, 왕따 주동자였다는 거 누군가 일려주면 바로 교제 정리합니다.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결국 내가 당하게 돼요.

    사람 성격 안 변해요.
    그 여자 대학, 대학원 가서도 욍따 주동했다고 하니 그 성질 여전한 겁니다.
    소시적 얘기가 아니란 것.

    나 자신과 내 가정,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런 사람은 엮이면 안 되죠.

    조카를 위해서 언니께 정보를 흘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9. ..
    '13.2.4 1:49 AM (182.208.xxx.210)

    몰랐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있는 사실은 다 알려주고 그 후에 선택을 조카가 하도록해야죠.
    댓글 봐서는 아니겠지만, 혹 개과천선 하였더라도 면책이 안되죠.
    이래서 사람은 과거에서 자유로울수 없는거라고 봐요.

  • 10. ㄴㅇㄴ
    '13.2.4 1:52 AM (211.243.xxx.203)

    몰랐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있는 사실은 다 알려주고 그 후에 선택을 조카가 하도록해야죠. 2222

    의전원이면 나이도 있고요. 길게 본다고 봅니다.
    흘리는게 아니라 조카와 언니에게 정확하게 바로 알리세요.
    선택은 알고하도록 해야죠.

  • 11. ..
    '13.2.4 1:57 AM (59.15.xxx.184)

    한 때 그리 논 걸로 나이 먹어서도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건 아니지만요

    대학 가서도 여전히 그런다면 그건 좀...그래요

    연애는 둘이 하는 거지만
    결혼은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사회적 책임도 뒤따르니 ..

    어릴 적 방황해서 그런 거라면 정신 차리고 다시 사는 걸로 보구요
    그게 아니라 잘 놀아서 내 손 안에서 휘두를 수 있은 괜찮은 남자로 님 조카 택한 거라면 당연히 말릴래요

    둘이 좋아 사귀는데 남이 왠 걱정, 오지랍이라하기엔
    결혼은 정말 신중한 거라서요

  • 12. ss
    '13.2.4 2:03 AM (118.176.xxx.18)

    전 처음 인사하러 온 사람한테 그 어려운 자리에서 부모 얘기 물어본
    님하고 조카분이 더 이상해요. 아무리 알고 있는 사실이 많아도
    차차 나중에 잘 알아보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 13. ㅇㅇ
    '13.2.4 2:08 AM (222.112.xxx.245)

    일단 그런 사실을 조카한테 먼저 알리세요.

    사람 과거가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녀서는 안된다는 말도 맞지만
    그 과거가 현재 그사람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거 어쨌든 지금도 책임져야하는 거지요.
    많이 변했고 부끄러워하고 그렇게 한거면 덮어갈수 잇는 부분이지만요.

    반성없이 그냥 과거를 묻자는건 아니라고 봐요.

    여기에도 왕따 가해자가 나중에 피해자 만나서 웃으면서 과거 얘기 즐거운듯 하는 경우 보고
    다들 얼마나 치를 떠나요? 사람 쉽게 안변합니다.

    조카한테 얘기해줘야만 하는 사항이라고 봐요.
    모르면 몰랐을까 이미 알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가족중에 이미 두명이나 아는 사실을 덮고 갈수는 없을겁니다.

  • 14. 욕먹을때 먹어도
    '13.2.4 2:21 AM (121.145.xxx.180)

    그 정도면 말 할 겁니다.
    말을 언제 어떻게 하느냐는 신중해야 겠지만요.

    쿨하게 괜찮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으니
    개과천선이든 아니든 그 여자분 걱정이나 죄책감 가질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쿨하지 못해서 욕먹어도 할 수 없고
    그냥 덮고 모른척은 못하겠네요.
    어느 정도여야죠.

  • 15. ..
    '13.2.4 3:07 AM (116.121.xxx.190)

    인과응보는 존재하지 않나봐요....

  • 16. ...
    '13.2.4 3:12 AM (1.236.xxx.244)

    당연히 말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판단은 조카가 하겠지요.

  • 17. ㅇㅇ
    '13.2.4 3:44 AM (122.32.xxx.131)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이런 중대사는 알려야죠.
    옆집 애 얘기도 아니고...제 조카라면 어림도 없어요. 살떨릴것 같아요.

  • 18. ㅠㅠ
    '13.2.4 7:11 AM (211.234.xxx.220)

    원글님 지능이 모자란가요. 참 당연한걸 여기에 물어보나요. 원글님 아들이 그런여자 만나도 관대히 넘기실거면 그냥 계세요.
    내용의 촛점이 뭔지 모르겠네요.
    바보도 아니고

  • 19. ...
    '13.2.4 8:19 AM (39.7.xxx.214)

    당연 알려야지요. 학벌보다 백배는 중요하잖아요.

  • 20. 알려야죠.
    '13.2.4 8:20 AM (119.70.xxx.81)

    일진이었던것도 문제지만
    그게 현재까지도이어지고 있다는점...
    그런부모 밑에서 그걸 보고자라
    현재 같은 행동을 한다는 점.
    이또한 큰 걸림돌이라생각합니다.
    술주사 그게 간단한 일인가요?

  • 21. 남도 아니고
    '13.2.4 8:54 AM (125.178.xxx.170)

    친조카인데 어떻게 쿨하게 넘어가나요? 사람 쉽게 변하지않습니다. 아버지 술주사에 바람에.. 부모님 이혼은 본인잘못아니지만 학교 다니면서 일진노릇 하는거 보통사람은 못합니다. 사고구조 자체가 보통사람이 아니에요. 그런 사람과 보통사람이 만나면 보통사람만 복장터지죠. 언니한테 말씀하시고 티안나게 말리세요

  • 22. 님...
    '13.2.4 10:21 AM (118.47.xxx.13)

    그 여자분..결혼해서 님을 원글님을 그렇게 왕따 시킬수 있습니다.
    어른을 어찌..그럴수 있겠느냐구요..

    아니어요 그런애드 감성 공감능력이 부족한 만큼..다른 쪽으로 사람들이 약한 고리를 찾아내는데는 고수여요
    그러니 괴롭히는거지요

    님 아이들도 숙모에게왕따 당할 수도 있어요
    여우 같아서 갑에겐 엄청 잘할걸요
    조카도 의대생이니 무장해제 시킬만큼 잘할거예요 그래서 헤어짐도 쉽지 않을겁니다
    여자에게 보통넘어요
    조카 잘 잡으면 인생 펴는데 남 괴롭힐줄 안다는것은
    갑인 사람에게 비위도 엄청 잘 맞추고 간 쓸개 빼줄 정도로 잘합니다.
    조카가 아니고 언니를 위해서 언니도 그 여자에게 왕따 당하고 괴롭힐 당할걸요.

    어른 10명 쩜쩌먹어요

  • 23. 가정
    '13.2.4 10:30 AM (118.47.xxx.13)

    생활도 일진 시절 그대로 갑니다
    철없던 시절이 아니고 대학시절까지 이어졌다는게 문제여요

    그 혹시나 하는 그 죄책감 고리를 건들어 빠져 나가는 고수입니다
    아쉬우면 무릎끟고 빌걸요 조카를 반드시 잡아야 하겠다 싶으면 말입니다.

    철없던 시절 실수 여서 그런거다 가정형편이 나빠 잠시그랬다 분노가 잘못 발산했다
    감정 동정에 호소해서 그래 그래.하며 언니 분이 넘어갈걸요 그러다가
    그만큼 복수해요 자기가 조카 차지했다
    확실하면 그 일진 어디 안가요

  • 24. 수궁여인
    '13.2.4 5:21 PM (211.210.xxx.129)

    많은 분들이 좋은 글들을 남겨 주셨네요.
    혹여 원글님께서 마음약해지실까 씁니다.

    학교 다닐 때 남을 괴롭히거나 무리를 지어 따돌리는 언행을 지.속.적. 으로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매우 극소수의 학생들이 합니다. 사람에 대한 배려심, 공감능력, 이해, 동정심, 미안함..이런 것들이 두드러지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혼자 할 때보다 같은 성질을 가진 학생들이 모이면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기에 강도가 더 세집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가정환경이 힘들다고, 아직 뭘 몰라서 그렇다고...거짓말이고 변명입니다. 이미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것에 쾌감을 느끼고 즐기고..다 압니다. 성품이 그런 겁니다.
    그리고 선하고 내성적이며 심성이 여린 학생들이 피해자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가해학생들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더 당당하고 뻔뻔합니다. 여기게 유명한 말이 있지요. 문제 학생 뒤에 문제 부모 있다고요. 학생의 잘못을...심각한 문제를 더 큰소리로 비호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나무랍니다.

    중요한 핵심은 그 여자분이 성품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고, 대학까지 이어졌다면 이미 고정화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성하고 잘못을 알았다면 학생시절에 고쳤을 것이고, 대학 시절에 고쳤을 것이고..했을 것입니다.

    조카 분에게 꼭 알려 주세요.

  • 25. dma
    '13.2.4 7:02 PM (121.190.xxx.240)

    이런것을 물어보는 원글님이 이상해요
    당연히 알려야 한느 사항입니다.
    요즘 왕따는 거의 초중딩때 일어나죠
    어리고 겉멋이라 이해해준다 해도
    고등학교때도 그러는 사람 별로 없고
    그걸 대학까지 와서 하는 경운 진짜 인간쓰레기죠

    시작할때 알려줘야지 나중에 어떻게 하실려구요,..

  • 26. ..
    '13.2.4 7:04 PM (219.249.xxx.19)

    그런 환경에서도 나름 진학잘하고 한거 보면 독하기도 할거 같구요.
    대학가서도 이어졌다니 사춘기 철없던 시절 방황은 아닌거 같네요.
    그래도 조카인데..저 같음 언니한테 바로 얘기하겟어요.

  • 27. 아직 결혼하기전인데
    '13.2.4 7:16 PM (203.142.xxx.231)

    당연 알려야지요. 그럼에도 결혼한다고 하면 더이상 말리진않겠지만.
    그리고 과거에 잘못한걸 가지고 그러면 되냐는 분들은.. 지나갔어도 잘못한부분은 댓가를 받아야 되요. 살인하고 공소시효끝나고, 본인이 반성하면 죄가 없어지나요?

  • 28. ...
    '13.2.4 7:54 PM (175.115.xxx.234)

    당연히 알려야 라는 사항입니다.

  • 29. 글쓴이인데요
    '13.2.4 7:55 PM (223.62.xxx.25)

    여기말하신데로 의대조카한테얘기하려했는데 다른조카가먼저얘기한모양이에요. 의대조카가 여자에게물어봤는데 약간방황한건 맞는데 일진은아니라고 잡아떼더랍니다. 너무힘들어서그랬다고 운데요...다른조카한테 의대조카가 ㅡㅡ고대로얘기하더랍니다...그녀가 너무나힘들었다고...남자는다등신인가봅니다...얘기전한조카말로는 둘이깊은관계까지간것같다고하더군요 씨알도안먹힌다고...
    원래 조카가 대학때사귀다가 다른학교의전생으로간 참한아가씨가있었어요. 근데 그 아가씨가이별을선언하고 지금 아가씨가 엄청위로룰해준것도있었다고해요.
    이혼때문에 걱정하던언니는 의대조카가 설득하고있나봅니다.
    여자 큰아버지가 좀큰빽은갖고있다고;;; 언니는 전에사귄아가씨아까워하면서도 그래도 전에도괜찮았는데 눈높은 내 아들이 여자를 잘못선택했을까 이러고있네요.
    조카의 다른면을보게돼네요. 계산적인도시남자인지 정에이끌려여자한테당하는 등신인지감이안잡히네요. 대학때도이런면은 못봤는데...
    언니한테얘기해서 반대하면 둘이나가서살림차릴기세일것같은데...둘다기숙사에살거든요...
    머리아파요...나중에 언니랑조용히얘기해봐야헐것같네요...

  • 30. 에고
    '13.2.4 8:36 PM (112.149.xxx.61)

    초중 때도 아니고 성인이 그러고 다니고 있다면
    인격자체가 미성숙한건데
    그런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이 평탄할리가 있겠습니까..
    조카도 사람보는 눈이 참 없네요
    다 알려도 안된다면 그게 조카 복이에요 살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후회할수 밖에

  • 31. 운다라..
    '13.2.4 9:23 PM (118.47.xxx.13)

    조카 분 잡을려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엄청 잘할겁니다
    남자 뇌를 마비시킬 정도로 매력(???)을 발산해
    판단 능력을 마비시키죠
    조카분에게는 피해자 가녀린 여성 불우한 어린시절의 방황등등으로
    오히려 만류하는 사촌이나 이모 어머니 까지 나쁜사람으로 몰아부칠거 같습니다
    쉽지 않겠네요 아마도 가족은 버리면 버리지 그 여자분은 헤어지지 못할거같군요
    언니분..마음의 각오를 하시고 대처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여자분이 쉽게 헤어져 줄지..

    그게 더 걱정입니다
    조카가 헤어질려고 하면 피해자 코스프레로 왕자병 자극하다 안됀다 싶으면
    완전 돌변합니다 그때가 사악한 본성이 나오게 되요

    사람들이 그런걸 알기에 피해요 편견이 아니라.
    아니다 싶으면 오히려 조카 앞날까지 가로 막을 정도로 사악하게 나올겁니다
    성을 악용할 수도 있어요 임신이 아니라오히려 적반 하장으로 둘이 좋아서 잠자리 해놓고선 애인 관계면서도.
    성폭행으로 고소 등등..

    죄송해요 제 가족중에 이런 케이스가 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서요

    쉽지 않을거구 어떻게든 상처는 입게 되어요

    다만 덜 입게 되길 바랍니다

  • 32. ...
    '13.2.4 11:18 PM (125.178.xxx.22)

    사귀는 것도 사귀는 건데 의전원 갔다는데 헉스럽네요.

  • 33. 응??/
    '13.2.5 12:09 AM (118.45.xxx.30)

    원글님 댓글이 왜 녹색으로 안 바뀌죠?
    두개의 아이피로 들어오시나요?

  • 34. ...
    '13.2.5 12:56 AM (121.181.xxx.61)

    왕따에 폭력이면 젤 저질의 흠이구만...최선을 다해 뜯어말리겠네요

    전..다른건 몰라도 왕따..학교폭력 가해자들은
    평생을 꼬리표 따라다니며 인생 괴로워졌음 좋겠어요
    그래야 그거 무서워서라도 좀 자제할지..
    하다못해 지가 저지른짓 평생 벌이라도 받게..
    당하는 애들은 매일 아침 눈뜨는게 괴롭다는데 가해자들도 고통좀받고 살아야되지 않겠어요?

  • 35. 암튼 첫댓글은
    '13.2.5 1:02 AM (61.99.xxx.38)

    문제가 많아.
    저 정도면 말해줘야죠.

  • 36. 글쓴이
    '13.2.5 1:10 AM (223.62.xxx.237)

    폰으로 쓸때와 집컴터아이피가 다른가봐요...윗글은제가맞아용...
    근데 의대에 그렇게일진출신얘들 많답니다. 말로만듣다가 실제로보게됄줄은...
    그것도 아가씨가...저도헉스럽네요...저도가해자가반성좀했으면좋겠는데 반성이그리쉽게돼려나...전이아가씨들어와도 잘안볼거에요...
    조카든아가씨든다꼴배기싫네요...

  • 37. 글쓴이
    '13.2.5 1:12 AM (223.62.xxx.237)

    꼴보기 ^^오타가~근데 이아가씨가 의사됄생각에 무섭긴하네요...요즘여자들자체가무서운건가싶기도하고...양아치들도 요즘약았군요...

  • 38. 사실여부
    '13.2.5 1:24 AM (116.127.xxx.162)

    말릴 자격은 없어요.
    그냥 들은데로 조카한테 말고 그 부모한테 사실 여부만 알려 주세요
    그래도 좋다면 인연인거죠

  • 39. ...
    '13.2.5 1:40 AM (125.137.xxx.114)

    꼭 언니와 형부에게 알려주셔야 해요....후에, 언니와 형부가 눈물 흘리면서 원글님을 원망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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