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가지 여쭤 볼려구요

4ever 조회수 : 623
작성일 : 2013-02-04 01:25:56

예전에 젊었을때(?) ㅋ

 

여친 사귀고 있을때 여친이랑 쇼핑을 한적이 있거든요.. 당시 동대문 밀레오레였나? 아마 그럴꺼에요

 

근데 그때 여친이 3시간인가 밀레오레를 빙글빙글 돌더니

 

나중에 나오면서 '오빠는 합격이야' 이러더라고요....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알긴 알아요...

 

제가 3시간 동안 아무 군말없이 즐겁게 같이 쇼핑을 했거든요....

 

 

사귀고 있을때니까 그런게 아니라 원래 제가 쇼핑을 좋아해요.

 

 

근데 그 친구는 아마도 대부분의 남자들이 쇼핑하는걸 지겨워 한다고 생각했었나봐요....ㅎ

 

그래서얼떨겨에 합격 판정을 받은적이 있는데요...

 

 

암튼 제가 궁금한건

 

여자가 남자를 테스트할때 어느 종목으로 어떻게 할까... 뭐 그게 궁금해서요....

 

 

예를들면 결혼날짜 잡고 파혼을 선언해 본다 뭐 이런거요.....

 

이건 제 여자조카가 썼던 방법이거든요....

 

그 외에 뭐 다른거 있나요?

 

 

오밤중에 별게 다 궁금하군요.... 흠냐

 

 

 

IP : 14.37.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1:32 AM (118.47.xxx.132)

    참 그런걸로 따지자면 여자분들에 따라서 수백수천가지이겠지만 저같은 통합적으로 본다면
    남자의 자상함이라고 생각해요. 즉 배려심이죠.
    이 남자가 나를 얼마나 생각해주느냐 하는건데 그런 경우의 수는 셀수도 없이 많아서 생략할께요,
    즉 간단하게 말하면 내 말한마디 한마디를 귀담아듣고 기억해주느냐인데
    그건 여자친구분께서 어떤것을 좋아하고 싫어하고 좋아하는것 중에 공통된 관심사가 많냐? 적냐? 이런것도 다 포함이니깐요. 남자분들도 성격인데 대체적으로 여자는 자기와 나눌수 있는게 많고 자기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내가 기쁠때나 슬플때 내 마음을 달래 줄수있는 사람 즉, 내편이라는 거죠.
    내편이 아니라면 남자랑 여자는 싸울수 밖에 없어요. 그건 남자분들도 마찬가지일듯.

  • 2. ᆞᆞ
    '13.2.4 1:33 AM (115.41.xxx.216)

    사람을 그런 식으로 테스트해 보는 사람은 안 사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674 초1아들아이 친구일로 속상해하는데 조언좀해주세요.. 5 ... 2013/02/06 1,042
215673 남자들은 왜 자기를 덜 좋아하면 귀신같이 알고 1 ... 2013/02/06 3,072
215672 며느리가 시외사촌 결혼식 참석 안하면 도의에 어긋난다시면서 5 ..... 2013/02/06 2,247
215671 꽃다발가격얼마정도할까요? 3 졸업식 2013/02/06 2,021
215670 비타민좋다고 늘 챙겨먹었는데,,ㅠㅠ 32 ㅇㅇ 2013/02/06 18,845
215669 이럴경우 부의해야하나요? 3 ㅠ.ㅠ 2013/02/06 783
215668 무정부주의자를 위한 영화...'남쪽으로 튀어..' 12 ..... 2013/02/06 1,659
215667 원촌중학교 2 중학교 2013/02/06 2,114
215666 원두 갈아서 보내주는곳 7 추천해주세요.. 2013/02/06 938
215665 선본 이후 내가 싫으면 그냥 인연이 아니라고 문자라도 보내 주지.. 8 ... 2013/02/06 3,602
215664 속이 울렁거려 1 ㅇㅂ 2013/02/06 1,000
215663 부추도 농약을 치나요? 1 부추 2013/02/06 3,159
215662 외대와 건대 37 학교 2013/02/06 6,149
215661 장터 길버 님께 주문한 신발 받으셨나요? 15 장터 2013/02/06 2,286
215660 젊은 남자 선생님께 선물주기힘들.. 2013/02/06 715
215659 40대에 일본어 공부하면 뭘 할 수 있을까요? 18 터닝포인트 2013/02/06 6,267
215658 커튼봉 같은거는 어떻게 버려요? 5 이사 2013/02/06 2,058
215657 40대 아줌마 직장 구할 때 없을까요? 44 문재인대통령.. 2013/02/06 14,218
215656 세탁기요 건조기능 있는거 사신분들 유용하게 쓰이던가요 20 .. 2013/02/06 7,689
215655 이한구 국정감사 폐지 주장에 야당 "유신의 추억이냐?&.. 1 뉴스클리핑 2013/02/06 794
215654 아들이 키크는 수술 하고 싶어합니다 48 아픈맘 2013/02/06 25,214
215653 사려니숲 예약 5 안받나요? 2013/02/06 2,803
215652 부탁드려요.. 2 드라마추천 2013/02/06 675
215651 중학졸업 5 제라늄 2013/02/06 944
215650 로또 당첨되고 싶어요 20 새옹 2013/02/06 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