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자고 예민한 아이..
유두에 피가 날만큼 젖 물려서 겨우 재워 놨더니
이 밤에 주방에서 왔다갔다.
총 7번 아이 장난감 발로 건드려서 노래 소리 나왔고요..
지금은 뭘 먹는다고 칼질 하고 있네요.
뭐 얼마나 거창한걸 먹길래 이렇게 오래 난린지 모르겠어요. ㅡㅡ
지금 애가 몸이 좀 안좋아서 안깨고 자고 있긴한데
평소엔 문 여는 소리만 딸깍 나도 깨요.
이러다 언제 깰지 조마조마해요.
깨면 절대 해뜨기 전까지는 안자요.
저건..남편이 아니라..남이다.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