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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어디가 이종혁씨 좋지 않나요?

넘 멋져요 조회수 : 6,359
작성일 : 2013-02-04 00:18:37

신품도 안봐서 몰랐는대요.

걍 영화같은데서도 보면 인상험한? 터프한 연기파 배우 정도로 생각했는데

아빠 어디가 보고 애들도 예쁘지만 전 이종혁 다시 봤어요.

만사 귀찮은 스타일같기도 한데,

뭔가 터프한 맛도 있고

한번씩 말로 빵빵 웃겨주는데 예능을 아는 남자네요.

전에 메주 띄운 이불덮고 잔 집에서 할머니랑 얘기하는 것도 엄청 웃겼는데

바가지 손잡이로 쌀 씻고, 춥다고 마을회관 씽크대에서 세수하고

오늘은 선구리 멋진거 끼고 서 있는데 스타일 확 나던대요.

준수는 아직 애기티나는 개구장이, 한번 웃어주면 따라웃게되는 정돈데

전 이 아빠가 더 잼나요.

IP : 119.149.xxx.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2.4 12:22 AM (59.10.xxx.139)

    사람 괜찮은거 같아요
    라디오스타에 나온거 보니 호감

  • 2. 초등새내기 엄마
    '13.2.4 12:25 AM (223.33.xxx.58)

    정말 긍정적 스타일인거 같아요
    .인물도 인물이지만 성격이 너무좋다네요
    라디오스타 나왔을때 다시 한번 반했어요
    아빠가 어디가? 출연진 조합이 너무 좋더군요
    매주 기다리며 보고 재방도 꼭 본답니다

  • 3. 드라마는
    '13.2.4 12:25 AM (121.190.xxx.242)

    안봤지만 맨날 피곤해하고
    수증기에 피부 좋아지려고 얼굴 대고
    세수하고 솥뚜껑?에 얼굴 비춰보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워보여서 좋더라구요.

  • 4. 울신랑
    '13.2.4 12:34 AM (211.244.xxx.166)

    군대있을때 사병이였는데 속없이 착하고 장난끼많고
    그랬대요 제대하고도 우리 결혼식에 왔었더라구요
    ㅋㅋ 사진에 있어서 뜨고나서 알아봤어요
    라디오에 나오는거 듣고 신랑이 댓글 실시간 달었더니 보구 작가한테 연락처 알아내서 전화할정도로 변함없이 의리있어요
    가벼운 이미지랑다르게 밥먹자고 그러고 까칠한 이미지랑은 달라요 신품찍고 떠도 전화해서 놀랬어요

  • 5. 이종혁
    '13.2.4 12:38 AM (113.10.xxx.132)

    너무 좋아요~
    처음 본게 말죽거리 잔혹사였는데, 거기서 너무 리얼하게 연기를 잘해서 일진같은 선도부 학생 느낌;;
    그런데 사실은 웃는거며, 이런게 장난꾸러기 같고 사람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게다가 의리까지 있다니 완소남이네요.

    언젠가 화보에서 봤더니 헤어스탈이며 옷 입는 거며 상당히 스타일리쉬 해요. 키도 크고 ^^

  • 6. 라됴스타에도 나왔군요
    '13.2.4 12:43 AM (119.149.xxx.75)

    찾아봐야겠당... 신품을 지금 시작하자니 너무 부담시렵고ㅋ
    하여간 지금 출연진 아빠랑 애들 조합이 희안하게 딱 좋은데 좀 있다 아빠들 바빠지고 하면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이 애들이랑 그렇게 있는 거 보는것도 재밌을 거 같아요.
    막 홍보하러 토크쇼 나오거나 하는 거랑은 또다른 모습이 드러나서 그게 참 재밌어요.

  • 7. 신품
    '13.2.4 12:48 AM (211.244.xxx.166)

    시작하세요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밝고 가볍게 중년들의 톡톡튀는 드라마예요
    너무 길지도 않고

  • 8. 저도
    '13.2.4 12:50 AM (118.216.xxx.135)

    좋아요.
    그렇게 느릿느릿...좀 게으른 남자랑 살아서...전 볼때마다 웃음나더라구요
    애도 귀엽고... 특히 그 눈웃음! ^^

  • 9. 예쁜공주
    '13.2.4 12:51 AM (119.71.xxx.103)

    킨텍스 앵그리체험전에 온가족이 와서 봤어요~^^
    화면그대로이고 부인 늘씬 미인입니다.
    높은굽 신었지만 이종혁배우랑 키가 비슷해요
    큰아들이 인물 더 좋아요~ㅋ
    tv에서 보는것처럼 행동하더라구요 ^^
    일산 식사지구산다더라구요

  • 10. ...
    '13.2.4 12:55 AM (182.218.xxx.187)

    집에있는 가구들이 넘 이뻐서 얼마일까 생각만 들더라구요. 배우들 돈 잘버나봐요

  • 11. 진짜요?
    '13.2.4 12:55 AM (119.149.xxx.75)

    앵그리 버드 울 애때매 한 다섯번갔는데, 세상에나..
    난 왜 못만났지. 씨...

    준수가 첫앤줄 알았는데, 더 큰 형 나와서 저도 오늘 깜놀했네요. 형도 인물 좋더라구요.

  • 12. 캬바레
    '13.2.4 1:02 AM (80.4.xxx.111)

    적당히 능글거리고 귀찮으며 아들 사랑하는 전형적인 우리주변에 쉽게보이는 남자라 정감가요. 그와중에 배우라고 얼굴신경쓰는것도 귀엽구요

  • 13. 라스
    '13.2.4 1:06 AM (216.169.xxx.70) - 삭제된댓글

    저는 라디오스타 보고 인상적이었던게
    이종혁씨는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꺼라고 생각한다더라구요.
    그게 너무 신기하고 부러웠어요.
    아무도 자기를 싫어할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참 평화롭고 여유가 있을 것 같아요.

    긍정적이고 악의 없는, 미워하기 어려운 사람 같아요

  • 14.
    '13.2.4 1:36 AM (58.236.xxx.20)

    211.244님 우리 서방님도 군대있을때 같이 복무했다
    했는데 그러면 남편분이 우리 서방님도 아시겠네요?
    서방님이 티비 보는데 이종혁씨가 후임이었다고
    하면서 군생활 얘기 해 줬거든요
    아 신기하다 ...

  • 15. .....
    '13.2.4 7:40 AM (121.165.xxx.220)

    성격이 좋아보이더군요.하지마!를 달고 사는 남편과 비교하니 더더욱 끌리더군요.아이한테 편안히 대하고~느긋하고~

  • 16. ..
    '13.2.4 10:02 AM (14.35.xxx.194)

    전 예전부터 그남자가 그렇게 섹쉬하더라구요..ㅋㅋ

  • 17. 저두요
    '13.2.4 11:07 AM (164.124.xxx.147)

    별 관심 없다가 그 프로 보고 이종혁 완전 호감됐어요.
    예능감도 있고 애랑도 너무 편하게 친구처럼 잘 지내고 너무 귀엽고 재밌어요.
    그 집 아이가 우리 딸이랑 비슷한데가 많아서 익숙해서 그릉가 ㅋㅋㅋ
    원래 후를 너무 귀여워 했는데 준이도 얼마나 의젓한지 볼수록 똘똘하고 이뻐 죽겠구요.

  • 18.
    '13.2.4 5:41 PM (219.250.xxx.210)

    원래 뜨기 전부터 유일하게 끌리는 한국 배우였는데...
    이제 떠서 만인의 호감남이 돼버렸군요 ㅠ.ㅠ

    라디오스타랑 승승장구에 나온거 보니
    성격 정말 긍정적이고
    다른 패널들 말에 항상 빵빵 웃어주는게
    배려심도 많은, 인간성 좋은 사람 같더라구요

  • 19. ㄹ 님
    '13.2.4 7:52 PM (180.70.xxx.72)

    혹시 이종혁씨가 셋이 꼭 한번 보구싶다고 분인가싶네요
    세 신랑은 일반 사병은 아니였어요
    이종혁씨가 꼭 놀러오라구했다는데 넘멀어요
    지방이라 ㅎ 정말 큰아들 잘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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