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병원에 입원하러 가는데요

짐싸는 여자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3-02-03 23:55:34
보름 예정하고 입원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짐 싸고 있는데, 입원해보셨던 분이나 가족친지 간병하셨던 분들
병원에서 제일 요긴하게 쓰였던 물건이나 꼭 필요한 물건좀 말씀해주세요.
지금 속옷, 세면기구, 화장품, 간식 정도 쌌네요.
IP : 124.61.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3 11:56 PM (112.154.xxx.62)

    슬리퍼,손톱깍기

  • 2. ᆞᆞ
    '13.2.3 11:58 PM (115.41.xxx.216)

    며칠이냐에 따라..

    기본 세면도구와 슬리퍼는 주더라구요.
    읽을 책이 필요했어요.

  • 3. ᆞᆞ
    '13.2.3 11:59 PM (220.86.xxx.47)

    휴지.물티슈.종이컵.과일 깎아 드실거면 과도.쟁반이나 접시.책이나 잡지 그정도 생각나요.

  • 4. ㅁㅁㅁ
    '13.2.3 11:59 PM (58.226.xxx.146)

    입원은 안해봤고, 간병은 많이 해봤는데
    속옷도 좋지만 팬티라이너도 꼭 필요했어요.
    병실은 후끈하던데,
    검사받으러 가거나 편의점 갈 때는 좀 추워서
    환자복 위에 입을 가디건이 편해요.
    슬리퍼하고 양말도 필수고요.
    충전기와 이어폰이나 헤드폰도요.

  • 5. 애만셋
    '13.2.3 11:59 PM (1.226.xxx.153)

    책,가디건,메모지,종이컵,세탁소옷걸이 있음 수건빨아서 널때 좋아요

  • 6. 건강하세요
    '13.2.4 12:01 AM (125.188.xxx.97)

    곽티슈,슬리퍼,종이컵,

  • 7. ..
    '13.2.4 12:01 AM (116.34.xxx.222)

    과도(or 맥가이버 칼),일회용 접시.컵, 핸드폰 충전기,
    크리넥스티슈 ,책이나 노트북..

  • 8. 시아
    '13.2.4 12:03 AM (117.53.xxx.52)

    일회용 젓가락 스푼 종이컵 가디건, 수건...

  • 9. 건강하세요
    '13.2.4 12:03 AM (125.188.xxx.97)

    타올, 작은타올

  • 10. 노트북 이나
    '13.2.4 12:11 AM (203.142.xxx.16)

    아이패드 같은 게 있으면 더 좋아요. 심심할때 영화라도 보고 인터넷 하면서 시간때우기에..

    병실에선 정말 시간이 안가더군요. TV도 내 취향에 맞게 볼 수 있지도 못하고..

  • 11. 병원마다
    '13.2.4 12:13 AM (61.102.xxx.19)

    상황이 좀 달라요.
    기본적으로 좀 주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주로 다 싸서 다녔어요. 슬리퍼랑 정수기 물 받아 놓고 마실 텀블러나 물병과 컵등이 필요해요. 두가지 다 있어도 좋구요. 그리고 정수기 물 싫으면 뜨거운물 받아서 녹차나 보리차 둥굴레차 이런거 넣어 두었다가 마시면 좋아요.
    과도랑 1회용접시 같은것도 챙기심 편하구요.
    작은 락앤락 같은것도 있음 뭐 사다 먹거나 해서 남은거 넣어 두었다가 먹기도 편하더라구요.
    굉장히 건조 해서 얼굴에 뿌려줄 미스트 같은거 있으면 좋구요.
    물티슈도 있으면 아주 좋아요.
    속옷 같은거 빨아서 침대 머리 뒤쪽으로 널어서 말려 입기도 했어요. 세탁소 옷걸이 두어개 챙기고
    빨래비누도 조그만거 하나 챙겨 가서 잘 썼구요.
    깨끗한 지퍼백이나 위생봉투 챙겨 가심 빨래감이나 이런거 정리 해서 넣어 두기도 좋더군요.

  • 12. 사막의문
    '13.2.4 12:17 AM (125.176.xxx.55)

    찜질팩이요.
    없으시면 수건에 물 적셔서 비닐에 넣어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리면 사용하기 좋아요.
    혹 수술 예정이시면 양치컵, 작은대야, 빨대컵도 있으면 좋고 간병인 쓰실꺼면 녹차나 커피 티백등도 있으면 좋아요
    무슨일인진 모르겠지만,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13. 일주일
    '13.2.4 12:22 AM (58.231.xxx.143)

    세면도구,충분한 수건, 슬리퍼, 핸드폰충전기, 컵과 물통, 과도와 접시, 수저, 종이컵, 크리넥스,
    가디건, 작은 담요, 메모지와 볼펜 등등.
    없으면 병원 슈퍼에 다 있어 사면 되던데요.
    아이패드는 와이파이가 안되어 별로 못 썼네요.
    한달전 입원하면서 저도 다 챙겨가서 병원 생활했네요.

  • 14. 사막의문
    '13.2.4 12:24 AM (125.176.xxx.55)

    참.. 볼펜도 하나 있으면 좋아요.

  • 15. ...
    '13.2.4 12:39 AM (222.237.xxx.108)

    너무 걱정마세요...병원안에 매점에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당장필요한 건 거기서 사면 되구요.. 나중에 가족이나 친구들 방문할때 사달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회복하시길 바랄게요

  • 16. kizmo
    '13.2.4 1:04 AM (122.37.xxx.56)

    멀티탭이 간혹 필요하기도해요..
    가습기도 저흰 늘 필수네요...
    옷걸이(세탁소에서 딸려오는 옷걸이 좋아요~)
    건강하세요~~*^^*

  • 17. 할일이없음
    '13.2.4 1:18 AM (118.33.xxx.244)

    다른분들이 다 적어주셨는데...
    하나 넣자면 드라이어... 병원것은 약해서 오래 걸렸어요. 저 2인분 머리숱.,..ㅡㅡ;
    가장 중요한것은 할일어 없어요.
    어렸을 때 입원했을 때는 엄마가 병원앞의 만화방 끊어주셔서 엄마가 3일에 한번 와서 결제 해주셨는데.
    아 혼자 있었거든요. 11살때..
    얼마전 정형외과 입원했을 떈 심심해서 죽을 뻔... tv는 선택권이 안 넘어오고...
    전 퍼즐 큰거 피스 많은거 선택해서 맞추고 책 읽고 핸드폰으로 버텼어요.
    참 제 준비물은.
    세면도구.타월.슬리퍼.핸펀 충전기.텀블러.과도와 좀 넑적한 락앤락.이쑤시개.화장지 몇개. 얇고 넓은 담요.노트와 필통(여러가지 들은것 ,자,가위까지 넣어서)ㅡ커피 즉석드립하는것.허브차 몇 개
    필기구로 여러가지 계획도 세우고 일기도 쓰고 하면서 놀았어요.
    차분하게 시간 보내게 되니 좋더라구요.

  • 18. ..
    '13.2.4 2:52 AM (58.143.xxx.140)

    가그린~ 만화책이요~~^^;;;

  • 19. 잘 다녀오세요
    '13.2.4 3:16 AM (123.212.xxx.86)

    수면용 안대.
    낮이나 밤이나 불켜져 있는 방에서 잘 자려면.

  • 20. 힘 내세요^^
    '13.2.4 4:46 AM (124.53.xxx.83)

    많이 걱정되실텐데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빠른쾌차 기원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친구간병차 대형병원 6인실에 이틀 있었는데요..
    병실이 엄청 건조해요..
    젖은수건 머리맡에 걸어놓고 수분섭취많이 하세요..

  • 21. ..
    '13.2.4 9:11 AM (211.36.xxx.187)

    가습기...병원 침대옆에 두고 쓸수있는작은거 사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73 가깝지도 않은데 서운하단 빈말은 왜 할까요.?. 7 가깝다. 2013/03/19 1,423
230672 저의 오늘 할 일입니다 ㅎㅎ일기장수준 3 ㅇㅇ 2013/03/19 849
230671 오늘단식하려다가 포기하고 라면 끓여요.ㅜㅜ 15 2013/03/19 2,475
230670 위장전입...신고해보셨나요? 12 맴맴 2013/03/19 15,489
230669 뉴스타파 호외 -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의혹 문건 공개 .. 2 원세훈의 맨.. 2013/03/19 522
230668 100세 실손보험 다 갖고계세요? 3 보험 2013/03/19 1,185
230667 맛없는 대봉 처치법은? 5 ㅋㅋㅋ 2013/03/19 692
230666 송종국 같은 아빠가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29 2013/03/19 11,376
230665 고추장아찌버려야하나요?? 2 ... 2013/03/19 637
230664 아이들이 저보고 동남아 여인같다네요ㅠㅠ 7 외모 2013/03/19 1,927
230663 아빠A 엄마B 첫째AB형이신분 궁금요^^ 32 질문 2013/03/19 4,178
230662 김연아 기부 활동 3 김연아 2013/03/19 1,317
230661 계약직 들어가면서도 돈주는경우도 있나요?? 3 .. 2013/03/19 662
230660 인터파크로 온 문자 조심하세요. 2 조심하자 2013/03/19 1,687
230659 가끔 고민하는 문제 10 번 찍으면 넘어가나~~ 10 리나인버스 2013/03/19 1,098
230658 페미니스트들은 언제나 2 jeni.... 2013/03/19 693
230657 어제 돌을 사랑하는 남자와 돌밭에 갔다 왔습니다. 15 버찌 2013/03/19 2,355
230656 예민한남편_주위에 이런 유형의 사람 있으신가요? 4 고민 2013/03/19 2,360
230655 딸애가 입안이 전부헐었어요 ㅠㅠ 10 딸기맘 2013/03/19 1,566
230654 팔팔끓이면 안되나요? 1 우엉차질문... 2013/03/19 465
230653 중1 과학도 학원보내야하나요? 5 과학 2013/03/19 1,522
230652 지저분한 이야기 ( 볼일을 갑자기 너무 자주 봅니다.ㅠㅠ) 2 고민 2013/03/19 665
230651 오리털파카에 달린 라쿤털 세탁 어쩌죠? 3 세탁문의 2013/03/19 14,163
230650 070-7889-2637 5 누구지? 2013/03/19 1,990
230649 개와 고양이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두둥~ 오수오영 2013/03/19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