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는 배우자

4ever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3-02-03 23:28:45

82에 배우자의 바람에 대해서 이런저런 글이 종종 보이네요....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물음과 함께요.....

똑같은 경험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을 한 입장에서 감히 말씀드려 보자면

(저는 부부 문제는 아닙니다.... 법적 분쟁의 문제죠)

어설프게 하려면 애초에 시작하지 마시구요..

이왕 시작하시려거든 끝장을 볼 생각으로 하십시요.

그리고 시작하면 감정이나 온정따위는 완전히 접어두세요

결정권을 내가 잡아야 합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겠으면 시작하지 마세요..

결정권을 내가 잡으려면 누가봐도 객관적인 증거를 모아야죠..

그런 생각 없이 어설픈 온정과 주관적인 입장으로 다가갔다가는

되치기 당하기 쉽상입니다.

일단 분쟁이 벌어지면 내 선의는 그것만으로는 인정받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선의가 악의로 받아들여지는 경우 생길수 있습니다.

내 선의는 접어 두시고 제3자라면 어떻게 판단할까에만 집중.....

 

결론..

실행을 결심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참으면서 증거를 모으시길..

일단 결행하면 끝장을 본다는 마음으로 하시고

어설프게 하다가는 지금보다 더 쓰라린 상황에 맞딱드릴수 있다는 사실도 감안..

 

 

하지만 이유야 어찌됐든 이런 문제들이 생긴다는게 가슴 아프네요....

IP : 14.37.xxx.1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1:03 AM (118.223.xxx.190)

    아무리 그래도 질 사람은 지지요.
    남자분이 여긴 왜 들어오는지?
    돈 안줄려고 증거모은다고 패소안할까요

  • 2. ㄷㄷ
    '13.2.4 1:08 AM (14.37.xxx.183)

    118님,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제가 결과를 장담하는게 아니라 제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해본 거네요.

    그리고 남자지만 오래 눈팅하다가 소통하고 배우기 위해서 왔습니다.

    제가 118님께 무슨 폐라도 끼쳤나요?

  • 3. ㄷㄷ
    '13.2.4 1:20 AM (39.7.xxx.148)

    여자들 게시판에 왜 자꾸 들어올까. 두고 온 자기 처자식 챙길 생각하지

  • 4. 소통은
    '13.2.4 1:32 AM (110.70.xxx.249)

    소통은 댁 내 자녀분들과 부인과 하심이 더욱 유익하실 듯합니다.

  • 5. ㄷㄷ
    '13.2.4 1:38 AM (14.37.xxx.183)

    39님, 110님,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미혼인데 어떡하죠?

  • 6. ㄷㄷ
    '13.2.4 1:54 AM (14.37.xxx.183)

    118님, 그거 어떻게 달라요?

    나에 대해서 뭐 아는거 있으세요?^^

  • 7. ㄷㄷ
    '13.2.4 2:15 AM (14.37.xxx.183)

    118님, 지금 그 말 책임질수 있어요? ㅎㅎ

    댓글 지울수 있는 시간 딱 5분 드릴께요.

  • 8. 5분
    '13.2.4 2:19 AM (175.223.xxx.77)

    ??????????
    뭐래니

  • 9. .....
    '13.2.4 2:35 AM (110.70.xxx.41)

    4ever 이 고정닉도 낚시인가봐요.
    에효. 낚시에 걸렸네. 파닥.
    남자 고정닉중 정상인 사람좀. . .

  • 10. 담부턴
    '13.2.4 2:44 AM (118.223.xxx.190)

    이 분 글 화살표 달아야겠어요.
    패스하게.

  • 11. ㄷㄷ
    '13.2.4 2:45 AM (14.37.xxx.183)

    글 지운거 다 캡쳐 됐고....

    조만간 조처하도록 할겁니다...^^

  • 12. 유부남
    '13.2.4 2:55 AM (110.70.xxx.81)

    유부남 맞나보네. 왜 미혼이라고 거짓말하고 여자들 오는데 오는지.
    이혼 당하구 여기 오는 남자들 좀 그만 와라

  • 13. 화살표
    '13.2.4 3:07 AM (110.70.xxx.41)

    뭔지도 모르나봐.
    이 남자 처음 들어왔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215 미국 소방관의 감동적인 운구 행렬 3 카우 2013/02/14 2,373
219214 조카가 너무 이뻐죽겠어요... 10 ^^ 2013/02/14 3,643
219213 궁금해요~ 오수 조인성을 왜? 6 그겨울바람 2013/02/14 2,823
219212 미국내 태권도장의 사기수법과 도장 선택법 2 신문기사 곧.. 2013/02/14 3,760
219211 조인성이 잘생긴줄 모르겠데요 31 진홍주 2013/02/14 5,961
219210 주변에사람이많은사람들특징이뭔가요? 7 비닐봉다리 2013/02/14 6,222
219209 남대문시장에서 세련된 옷 사려면? 4 질문 2013/02/14 4,260
219208 조인성씨 정말 잘생겼네요. 8 한마디 2013/02/14 2,110
219207 이젠 벗어나고 싶다 9 벗어나고 싶.. 2013/02/14 2,337
219206 올해 입학하는데 대학 선택이 고민이에요..조언 부탁드려요. 11 어디 2013/02/14 2,682
219205 아들 중학교 입학 가방요... 3 ... 2013/02/14 1,745
219204 제주도 관광지의 숙식제공일자리??? 어떤가요? 2013/02/14 5,089
219203 택배기사님께 야밤에 문자왔어요 9 밤톨 2013/02/14 3,807
219202 재수하면 점수 오르나요? 11 요즘 입시 2013/02/14 2,398
219201 아파트 증여 받아야 할까요? 5 네라 2013/02/14 2,364
219200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3 단동십훈 2013/02/14 1,990
219199 카카오 스토리 1 ~~ 2013/02/13 2,152
219198 베이킹에서 레몬즙대신 레이지레몬쥬스 넣어도 될까요? 1 뽕뽕이 2013/02/13 1,840
219197 친근가 유방검사했는데 악성이래요.ㅜㅜ 4 라엘 2013/02/13 3,003
219196 잡혀서 행복한 도둑~ 1 ㅋㅋㅋㅋ 2013/02/13 1,485
219195 치매 얘기가 요즘 많아서요. 건망증과 치매 ... 2013/02/13 926
219194 그래도 82cook은 참 좋은분들 많습니다. 22 2013/02/13 2,670
219193 블로그에서파는 외국화장품 .믿고사도될까요? 4 o 2013/02/13 1,428
219192 딸내미가 스맛폰 잃어버렸데요 ㅋㅋㅋ 15 야홋 2013/02/13 2,637
219191 기저귀가방으로 버버리 버클레이 ...쇼퍼백을 살까 하는데 어떤가.. 11 버버리 2013/02/13 1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