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주목걸이는 어느 정도면 쓸만한가요?

진주 조회수 : 15,873
작성일 : 2013-02-03 23:23:35

진주목걸이 하나가 있으면 좋겠는데 전에 속고 산 적이 있어 어느 정도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천연진주면 좋겠지만 그럴 여유는 못되구요 못난이 아닌 구형으로 그냥 세월지나도 까지거나해서 싼티 안나고 빛깔도 괜챦은 정도면 좋겠어요.

알 크기는 많이들 선호하는 9미리정도로요.

담수진주가 싸길래 자세히 보니 구형이 아니더라구요. 그냥 최대한 구형 끼운거.ㅜㅜ

스왈롭스키 진주는 나중에 까지지 않을지..

또 아가타 같은데껀 뭔지..

아는게 없으니 눈팅만 한창이에요.

 

참.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의 코즈에 진주목걸이는 어떨까요? 남편이 조만간 비행기 한번 탈거 같아서요.

다들 설명을 두리뭉실하게 해놔서 이게 먼 진주인지도 모르겠어요.

 

IP : 58.230.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3.2.3 11:47 PM (39.113.xxx.115)

    솔직히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전직이 귀금속업이구요
    진주는 많이 보셔야 좋은 제품알꺼구요
    백화점가서 사시던지
    아님 종로 가셔서 진주 목걸이 보여 달라고 10군데 정도 돌아 보시면 사실수 있구요
    진주는 자세히 보시면 색상이 부옇고 탁한게 아니라 맑은게 보여요
    8미리 9미리 가격차이 엄청나니까 감안하시구요

  • 2. 원글
    '13.2.4 12:02 AM (58.230.xxx.146)

    사탕별님 리플 감사드려요.
    제 질문은 천연진주, 담수진수, 핵진주 등등 많던데 어느정도면 평생 벗겨지지 않고 쓸만하냐는 거에요.
    종로 가서 볼 경우 보통 천연진주인가요?
    그럼 어느정도 할지.. 무지 비쌀거 같아 천연진주는 생각도 않고 있었거든요.

  • 3. 원글
    '13.2.4 12:07 AM (58.230.xxx.146)

    ㅇㅇ님도 감사해요.
    종로에서 100만원을 줘도 담수진주군요.
    해수가 더 좋다고는 알고 있는데 맞나요?
    언젠가 지인이 남대문 어느집에서 20만원이면 한다고 갔는데 정말 최대한 둥근 담수진주더군요.
    그래도 티가 많이나 포기하고 왔거든요.
    흑... 결국 돈이 뭰수인가요?ㅜㅜ

  • 4. 저도
    '13.2.4 12:30 AM (175.223.xxx.32)

    진주 목걸이 보고 있는데 이렇게 종류가 다양한지 여기서 알았네요
    좀 황당한건 중고나라에 들어가보니 남양진주
    평범한 스타일인데 1천 5백에 구입한걸
    4백5십에 판매가로 나와서 진주가 이렇게
    비싼가 했어요
    ak백화점에서 30만원 긴 줄로된 진주 지를까 말까 생각 중이네요 ㅠ

  • 5. asdg
    '13.2.4 1:09 AM (108.65.xxx.190)

    미키모토 진주 목걸이 이쁘던데

  • 6. 묻어서 질문
    '13.2.4 1:35 AM (223.62.xxx.131)

    백화점 귀금속코너에서 사나요? 아님 1층 주얼리코너에서 사나요?
    그리고 종로에서 사려면 3가 예지동? 말씀하시는 건가요?

  • 7. 22
    '13.2.4 6:30 AM (211.176.xxx.137)

    진주는 평생쓰는거 무리에요.세월만큼 변하는게 진주라...한 10~20년사용하면 보석으로 가치가 떨어져요.
    그럼 산가격과 상관 없이....
    내 생각에... 적당히 진짜같은 가짜하게요. 주위에 진주 전문가 몇분이나 계셔요?
    대부분 못알아 볼테니 이쁘고 넉넉한거 사셔서 이쁘게 하시고...돈은 금이나...그런거 사놓으시면...자식도 물려줄수 있을텐데....사람마다 다 다른 생각이니 제 생각을 적어 보았어요

  • 8. 원글
    '13.2.4 7:11 AM (58.230.xxx.146)

    윗님 제 말이요.^^
    그런데 그거 볼 안목이 없어 이렇게 여쭙는거에요.
    진주가 평생은 못쓰는겨군요.

  • 9. 사탕별
    '13.2.4 10:13 PM (39.113.xxx.115)

    안그래요
    잘 사용하시면 됩니다
    산호나 호박, 진주같은경우는 금속과 다른 재질이지요
    목에 걸고 있으면 땀이나 화장품이 묻어요
    집에 오면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살짝 한번만 닦아주시고 보석함 에 그냥 두지 말고
    비닐 지퍼백에 보관하세요
    그럼 처음 처럼 맑은 빛 유지 합니다

    핵진주는 플라스틱에 진주색 입힌거구요
    담수는 울퉁불퉁 못난이진주구요
    해수는 조개속에 핵 넣어서 진주알로 키워내는 진주지요
    당연히 제일 비싸구요

    해수진주 한번 보시고 가격 보고 비싸서 못하겠다 하시면
    담수중에서 동그란거 달라고 하세요
    해수랑 비슷하게 동글 동글한거 나와요
    자세히 보면 약간 울퉁한게 보이지만 목에 빙 두르는 비드진주목걸이는 표시가 잘 안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89 학원에서 아이 신발이 한짝만 없어졌어요 3 신발 2013/05/03 994
248588 크는아이 옷값 아까워ㅠ 5 에고 2013/05/03 1,933
248587 인턴경험 있으신 1 인턴 2013/05/03 655
248586 올해 중1들이 특이한가요? 27 2013/05/03 3,365
248585 부탁)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뒹굴해야하는데... 뒹굴이 2013/05/03 991
248584 까페베네서 젤 맛있는 커피가 뭐예요? 17 까페베네 2013/05/03 2,688
248583 영어교육의 폐해? 1 ㄴㄴㄴ 2013/05/03 1,711
248582 남편의 유머감각 어떠세요? 8 히히히 2013/05/03 1,889
248581 49% "국정원 댓글, 대선 공정성 훼손" 5 샬랄라 2013/05/03 694
248580 남친과 싸운문제...좀 봐주세요... 20 맛동산 2013/05/03 3,551
248579 저희집 등기부등본좀 봐주세요.등본 볼줄 잘 몰라서 여쭈어요. 4 등본 2013/05/03 1,648
248578 비엔나 문어랑 메추리알 꼬꼬 만드는 법좀 2 베이 2013/05/03 1,544
248577 중1인데도 벌써 공부시간에 잠을 잤다네요 2 벌써 2013/05/03 1,064
248576 음식솜씨~~ 이런거 같아요~ 12 음식솜씨 2013/05/03 2,859
248575 배가 고파 잠이 안와요 18 ㅜㅠ 2013/05/03 2,204
248574 조금 전 해투에 나온 정우콘.. 3 아이스 2013/05/03 2,429
248573 착한 중학생은 없는건지요 7 중학생 2013/05/03 2,176
248572 아이 독방 가두고 청양고추 먹이고…공포의 보육원 1 ........ 2013/05/03 1,379
248571 로맨스가 필요해를 봤는데요 16 이 밤 2013/05/03 3,325
248570 나는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동성애자와 트렌스젠더의 친구입니다!.. 16 이계덕기자 2013/05/03 3,396
248569 광고에서 눈 깔아 이런거 막 쓰는데 용납되나요 7 ,, 2013/05/03 1,062
248568 SKY와 대기업을 들어갈 확률 ??? 5 4ever 2013/05/03 2,426
248567 아침일찍 잡채 상차리려면 저녁에 어디까지 해놓을까요?ㅠ 17 ..... 2013/05/02 2,598
248566 독일과 스위스.이탈리아? 태국? 8 여행 2013/05/02 1,599
248565 도우미들 어디까지? 8 가요방 2013/05/02 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