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 생신낭 이틀연속으로 가는집 있나요?

주듀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3-02-03 21:34:30
생신전날 시집에 모여서 음식을 장만하고 저녁까지 먹고 치운 다음 집에 와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시집에 가서 생신상을 차려 늦은 아침식사를 합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나서 가야 하니 좀 늦게 도착이 되고요.
남편은 출근하느라 참석못하니 우리집에서 저와 남편,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시집에 저만 가는거에요.
뭔가 불합리한거 같은데 위로 시누,형님들이 그리 해오던거라 그대로 계속될거 같아요.
다른 집들도 이렇게 생신 이틀 연속으로 가는집 있나요?
이런거보면 직장다니는게 나은거 같아요.
IP : 210.21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이
    '13.2.3 9:42 PM (211.234.xxx.226)

    재벌집인가요..바쁜 자식들두고 당일생신 꼭 챙겨먹는집 흔치않아요..전날 음식하고 저녁같이 먹으면 된거지..담날아침 며느리만 달랑불러다 같이밥먹자하고싶을까요..

  • 2. ..
    '13.2.3 9:46 PM (39.7.xxx.180)

    전주 주말에 만나서 외식하고 끝.
    친정 시가 똑같이 그리해요.
    진짜 뭔 재벌도 아니고...

  • 3. ...
    '13.2.3 9:48 PM (175.194.xxx.96)

    도대체 다음날 아침에는 왜 가시는건가요?

  • 4. 주말
    '13.2.3 9:49 PM (58.143.xxx.58)

    생신전주 주말에 그렇게해요
    돌아가며 자식들 집에서 모여요
    모이는집에서 미역국이랑 밥하고 다른 형제들이 음식 서너개 장만해서 먹어요
    저녁 먹고 멀리 사는 언니는 부모님 댁에서 자고 다음날 브런치 처럼 모여 밥 먹다 오후에 헤어져요

  • 5. ..
    '13.2.3 9:54 PM (203.236.xxx.250)

    생신 전 주말에 모여 외식하고 생신 전날 음식해서(생신 당일 아침에 드실 요리) 어머니댁으로 나르고 생신 당일날 아침에 며느리중 한명씩돌아가며 시댁에 가서 아침상 차려드려요....
    시어머니왈 내가 며느리 몇씩 놔두고 생일날 아침에 내손으로 밥해먹어야겠냐!!!
    그럼 외식을 빼시든지.... 자식들이 사주는 맛난것도 드셔야한대요....

  • 6. 안갈래요
    '13.2.3 9:58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그 전날 저녁에 모여서 생신축하합니다. 하고 끝내요

  • 7. .....
    '13.2.3 10:01 PM (175.223.xxx.151)

    첨봤음...무슨 임금님도 아니고 생일을 이틀씩 챙기고 난리;; 탄신젠가용..아님 대단한 분들인가봄-_-
    글고 요즘 집에서 음식 장만..차려대고 하는 집도 별로 없던데.. 나가서 식당서 먹지...

  • 8. 제가
    '13.2.4 2:47 AM (218.48.xxx.178)

    결혼 후 한 십 수 년을 그랬는데요.
    이젠 생신 전 주에 약속 정해서 외식으로 끝냅니다.(20년 넘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슬슬 님 편한 쪽으로 해 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한 번 하면 또 그걸 전통처럼 만들 수도 있더라구요

  • 9. 여기요...저희도 그럽니다.
    '13.2.4 1:00 PM (128.134.xxx.85)

    우리 시댁도 그렇게
    평일아니고 주말이면.
    저는 직장맘인데..퇴근하는길에 애데리고 시댁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자고..담날 아침 생신상 차려드립니다.
    우리집 주방도 아니고..뭐 할때마다 시어머님께 확인하고 여쭤서 불편하게 음식합니다..새벽부터
    남편은 쿨쿨자고...
    음식을 미리해가면 편하겠는데..그것도 싫다하십니다.
    와서 해라고

    그렇게 해서 점심이나 저녁을 외식으로 하고 저녁늦게 집으로 옵니다.

    그래서 매년 시부모님 생신 주말아니길 간절히 빕니다.
    주중이면 그날 모여 저녁을 외식으로 하고 마는데

    생신상은 아침에 온식구들 같이 먹어야한다는 주장이십니다..그럼 시누이는 왜 아침에 와서 안차리고 차린 음식만 뒤늦게 와서 따로 드시고 가는데 암말 안하십니까?
    아..시누이는 또 그 시댁에서 그렇게 고생하니깐..참으시나봅니다...

    도미노네..도미노...

    저희 친정부모님은 본인생신때 자식들 찾아오기 힘들까봐 거짓말로 저희동네 근처에서 결혼식있다고 하시곤 저희 근처에서 식사하시고 가시는데...속상합니다.

    시댁어른들 생신 무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625 70만~80만원짜리 점퍼 왜 비싼가 했더니…‘고어텍스 짬짜미’ .. 샬랄라 2013/03/03 1,652
224624 이런식으로 관계개선되는 부부도 있을까요? 8 신혼부부 2013/03/03 2,375
224623 불펜뿐만 아니라 여기도 민주당빠(친노빠)들이 많지 않나요.. 18 ... 2013/03/03 1,327
224622 아래층에서 개가 거의 매일 몇시간씩 짖어요 ㅠㅠ 3 emily2.. 2013/03/03 1,210
224621 봉숭아학당 중 출산드라가 쵝오네요 2 영애씨 2013/03/03 1,966
224620 요즘 엄지원이 참 배우로서 매력있어 보여요 10 // 2013/03/03 4,203
224619 클러치백 색상 둘 중 어떤 색이 나을까요? 6 클러치 2013/03/03 1,452
224618 남자는 역시 수트... 8 ... 2013/03/03 2,393
224617 주택 매도하고 양도세는 언제내나요? 5 새벽 2013/03/03 1,801
224616 노원병은 홍정욱-노회찬이었어요 17 백림댁 2013/03/03 2,364
224615 클래식에 입문하니 현악기가 배우고 싶어져요 20 바이얼린 2013/03/03 2,156
224614 내일 중학교 개학날 정상수업하나요? 11 개학 2013/03/03 2,806
224613 클래식기타추천 좀 해주세요 2 기타 2013/03/03 1,096
224612 사진 찍는 것에 대한 배려를 어디까지 해야하는 걸까요? 3 2013/03/03 1,355
224611 서영이보면서 너무울었나봐요 2 마음비우기 2013/03/03 1,886
224610 세금으로 공부원 연금보조... 복지예산 17조라고 합니다. 1 공무원 .... 2013/03/03 867
224609 45년째 전주사는여자깜짝놀랬어요 9 샌디 2013/03/03 5,366
224608 일산 안경점 알려주세요 2 아카시아74.. 2013/03/03 1,766
224607 김종훈이 제2의 최시중이 되겠군요 3 심마니 2013/03/03 996
224606 주인이 전세금 받아 융자 갚을거를 빼고 남은 금액만 얘기하나요?.. 4 요즘 부동산.. 2013/03/03 1,099
224605 남편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는데요 3 도와주고싶어.. 2013/03/03 891
224604 www.dillards.com 직구 안되나요? 1 궁금이 2013/03/03 884
224603 서초에 믿을만한 가사도우미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3/03 997
224602 새누리 49.5 민주21.8%통진당 2.6%(한겨레신문여론조사).. 2 여론조사 2013/03/03 1,003
224601 가스후드 작동이 안되는데요. 2 가스후드 2013/03/03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