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내용은 아니고요 예전부터 느낀건데 김수현드라마에 나오는 연기자들은
원래 연기스타일이 어떻든 김수현식 발성(?)이 나오는게 참 신기해요^^
무자식상팔자를 봐도 젊은 연기자부터 노령연기자까지 발성과 연기말투가
원래 스타일을 벗어나 김수현화되어요~
이것만 봐도 대단한 작가라고 생각되어요.
나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새로운 내용은 아니고요 예전부터 느낀건데 김수현드라마에 나오는 연기자들은
원래 연기스타일이 어떻든 김수현식 발성(?)이 나오는게 참 신기해요^^
무자식상팔자를 봐도 젊은 연기자부터 노령연기자까지 발성과 연기말투가
원래 스타일을 벗어나 김수현화되어요~
이것만 봐도 대단한 작가라고 생각되어요.
나름 보는 재미가 있어요^^
김수현 앞에서 그렇게 안하면 안되니까...
김수현 작가는 워낙 대본리딩할 때부터 철저해서 그래요. 애드립은 절대 용납하지 않고 연출까지 관여하거든요. 그래서 곽영범이나 정을영 같이 항상 같은 사람들하고만 함께 작품하구요. 안그러면 충돌하니까...제가 아는 작가분은 김수현 작가가 대단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연출까지 지나치게 간섭하는 거에 대해서는 안 좋게 생각하더라구요. 자기 영역 침범하는 건 싫어하면서 다른 사람 영역은 심하게 관여해서요. 암튼 저도 무자식 상팔자 보는데 엄지원은 김수현 작가식 대사를 치느라고 목소리 낮게 까는 게 좀 어색하더라구요.
출연자만 봐도 김수현 드라마인지 알겠던데요 말 많이 할것 같은 캐릭터요
대사하는거 2분만 보고도 김수현드라마인지 맞췄네요
허락된 시간안에 주어진 대사를 다 하려면 저절로 그렇게 될 듯해요 ㅎ
김수현 작가 정말 독특한 캐릭터인 듯 해요....
나르시시즘?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