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못하는 20대

호박덩쿨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13-02-03 21:16:50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못하는 20대

 

 

진짜 저도 20대 초반때 여자친구 사귀고 싶어 미치겠더라구요.

 

 

근데 우리동네는 시골이라 친구 4명과 함께

다방에 들어갔는데 이게 웬걸? 이쁜 다방레지에 반했죠

 

한 23세 쯤 되어보이는 여성이었는데 유독 저하고 눈 맞았음(*^^*)

 

그래서 친구들은 안오게 되고 저만 계속 다방 다니던 어느날

 

시간 끝나고 벽장 속 숨겨진 방에서 사랑을 나눴음

(솔직히 애무와 키스 정도만 하고 더 이상은 허락을 안하더군요)

 

 

그 이유가 나랑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었나봐요

 

하지만 나는 부모님께 다방 아가씨와 사귄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죠

(시골에선 나쁘게 소문나면 장가도 못감*^^*)

 

 

결국 우리는 순애보적인 사랑만 한체 어느날

그녀는 떠나갔어요

 

난 버스정류장까지 배웅나가며 잘가라며 스카프를 사줬고

그녀는 내게 가죽벨트와 지갑을 사주더군요

 

 

아! 첫사랑 생각난다 *^^*

 

 

http://news.nate.com/view/20130203n02383?mid=n0402&modit=1359878276

IP : 61.102.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3.2.3 9:20 PM (61.102.xxx.173)

    첫사랑때는 다 그래요 순애보죠

  • 2. dpd
    '13.2.3 9:26 PM (199.38.xxx.46)

    20대 초반에 다방레지랑.....하이고...

  • 3. ...
    '13.2.3 9:26 PM (115.95.xxx.50)

    이건뭐니...?

  • 4. 호박덩쿨
    '13.2.3 9:30 PM (61.102.xxx.173)

    ㅋㅋㅋㅋㅋ
    20대에 그만큼 순진했다는 얘기지

  • 5. 웃긴다..
    '13.2.3 9:31 PM (211.234.xxx.226)

    장가는 갔남?

  • 6. 호박덩쿨
    '13.2.3 9:35 PM (61.102.xxx.173)

    못갔음*^^*

  • 7. ...
    '13.2.3 9:36 PM (115.95.xxx.50)

    시골 다방 레지랑 한게 첫사랑 순애보라니...인생이 불쌍하다...

  • 8. 호박덩쿨
    '13.2.3 9:43 PM (61.102.xxx.173)

    다방레지라고 무시마셈
    진짜 착한여자들이 그리로 흘러드는수가 있어요

  • 9. 푸하하
    '13.2.3 9:43 PM (121.190.xxx.130)

    순진한 사람이 다방 아가씨랑 사귀나요...-.-;

  • 10. 별별
    '13.2.3 9:45 PM (119.56.xxx.175)

    다방레지랑첫사랑이라 별희안한 남자들다있네요어디가서그런얘기하지마삼 너무없어보여여

  • 11.
    '13.2.3 11:48 PM (220.124.xxx.28)

    스카프와 지갑과 벨트를 파는 낚시성 쇼핑몰 광고인줄 알았네ㅡㅡ
    그리고 무슨 다방레지 주제에 몸을 사리나 ㅎㅎ 거짓말 같은데ㅡㅡ

  • 12. 호박덩쿨
    '13.2.4 1:14 AM (61.102.xxx.173)

    다방레지도 굴러먹은 레지가 있고
    때 안묻은 초년생 레지가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73 저의 오늘 할 일입니다 ㅎㅎ일기장수준 3 ㅇㅇ 2013/03/19 849
230672 오늘단식하려다가 포기하고 라면 끓여요.ㅜㅜ 15 2013/03/19 2,475
230671 위장전입...신고해보셨나요? 12 맴맴 2013/03/19 15,489
230670 뉴스타파 호외 -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의혹 문건 공개 .. 2 원세훈의 맨.. 2013/03/19 522
230669 100세 실손보험 다 갖고계세요? 3 보험 2013/03/19 1,185
230668 맛없는 대봉 처치법은? 5 ㅋㅋㅋ 2013/03/19 692
230667 송종국 같은 아빠가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29 2013/03/19 11,377
230666 고추장아찌버려야하나요?? 2 ... 2013/03/19 637
230665 아이들이 저보고 동남아 여인같다네요ㅠㅠ 7 외모 2013/03/19 1,927
230664 아빠A 엄마B 첫째AB형이신분 궁금요^^ 32 질문 2013/03/19 4,178
230663 김연아 기부 활동 3 김연아 2013/03/19 1,317
230662 계약직 들어가면서도 돈주는경우도 있나요?? 3 .. 2013/03/19 662
230661 인터파크로 온 문자 조심하세요. 2 조심하자 2013/03/19 1,687
230660 가끔 고민하는 문제 10 번 찍으면 넘어가나~~ 10 리나인버스 2013/03/19 1,098
230659 페미니스트들은 언제나 2 jeni.... 2013/03/19 693
230658 어제 돌을 사랑하는 남자와 돌밭에 갔다 왔습니다. 15 버찌 2013/03/19 2,355
230657 예민한남편_주위에 이런 유형의 사람 있으신가요? 4 고민 2013/03/19 2,360
230656 딸애가 입안이 전부헐었어요 ㅠㅠ 10 딸기맘 2013/03/19 1,566
230655 팔팔끓이면 안되나요? 1 우엉차질문... 2013/03/19 465
230654 중1 과학도 학원보내야하나요? 5 과학 2013/03/19 1,522
230653 지저분한 이야기 ( 볼일을 갑자기 너무 자주 봅니다.ㅠㅠ) 2 고민 2013/03/19 665
230652 오리털파카에 달린 라쿤털 세탁 어쩌죠? 3 세탁문의 2013/03/19 14,163
230651 070-7889-2637 5 누구지? 2013/03/19 1,990
230650 개와 고양이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두둥~ 오수오영 2013/03/19 1,035
230649 난독증이 많으신건지ㅠㅠ? 손주 봐주는 제도 16 새옹 2013/03/19 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