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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못하는 20대

호박덩쿨 조회수 : 4,341
작성일 : 2013-02-03 21:16:50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못하는 20대

 

 

진짜 저도 20대 초반때 여자친구 사귀고 싶어 미치겠더라구요.

 

 

근데 우리동네는 시골이라 친구 4명과 함께

다방에 들어갔는데 이게 웬걸? 이쁜 다방레지에 반했죠

 

한 23세 쯤 되어보이는 여성이었는데 유독 저하고 눈 맞았음(*^^*)

 

그래서 친구들은 안오게 되고 저만 계속 다방 다니던 어느날

 

시간 끝나고 벽장 속 숨겨진 방에서 사랑을 나눴음

(솔직히 애무와 키스 정도만 하고 더 이상은 허락을 안하더군요)

 

 

그 이유가 나랑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었나봐요

 

하지만 나는 부모님께 다방 아가씨와 사귄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죠

(시골에선 나쁘게 소문나면 장가도 못감*^^*)

 

 

결국 우리는 순애보적인 사랑만 한체 어느날

그녀는 떠나갔어요

 

난 버스정류장까지 배웅나가며 잘가라며 스카프를 사줬고

그녀는 내게 가죽벨트와 지갑을 사주더군요

 

 

아! 첫사랑 생각난다 *^^*

 

 

http://news.nate.com/view/20130203n02383?mid=n0402&modit=1359878276

IP : 61.102.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3.2.3 9:20 PM (61.102.xxx.173)

    첫사랑때는 다 그래요 순애보죠

  • 2. dpd
    '13.2.3 9:26 PM (199.38.xxx.46)

    20대 초반에 다방레지랑.....하이고...

  • 3. ...
    '13.2.3 9:26 PM (115.95.xxx.50)

    이건뭐니...?

  • 4. 호박덩쿨
    '13.2.3 9:30 PM (61.102.xxx.173)

    ㅋㅋㅋㅋㅋ
    20대에 그만큼 순진했다는 얘기지

  • 5. 웃긴다..
    '13.2.3 9:31 PM (211.234.xxx.226)

    장가는 갔남?

  • 6. 호박덩쿨
    '13.2.3 9:35 PM (61.102.xxx.173)

    못갔음*^^*

  • 7. ...
    '13.2.3 9:36 PM (115.95.xxx.50)

    시골 다방 레지랑 한게 첫사랑 순애보라니...인생이 불쌍하다...

  • 8. 호박덩쿨
    '13.2.3 9:43 PM (61.102.xxx.173)

    다방레지라고 무시마셈
    진짜 착한여자들이 그리로 흘러드는수가 있어요

  • 9. 푸하하
    '13.2.3 9:43 PM (121.190.xxx.130)

    순진한 사람이 다방 아가씨랑 사귀나요...-.-;

  • 10. 별별
    '13.2.3 9:45 PM (119.56.xxx.175)

    다방레지랑첫사랑이라 별희안한 남자들다있네요어디가서그런얘기하지마삼 너무없어보여여

  • 11.
    '13.2.3 11:48 PM (220.124.xxx.28)

    스카프와 지갑과 벨트를 파는 낚시성 쇼핑몰 광고인줄 알았네ㅡㅡ
    그리고 무슨 다방레지 주제에 몸을 사리나 ㅎㅎ 거짓말 같은데ㅡㅡ

  • 12. 호박덩쿨
    '13.2.4 1:14 AM (61.102.xxx.173)

    다방레지도 굴러먹은 레지가 있고
    때 안묻은 초년생 레지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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