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과 비교해 본 파마비와 과외비

[신기]

뭐 하나 안 오른게 없는 물가인데
신기한 게 파마비랑 과외비는 20년전이랑 비교해도
그닥 큰 차이를 모르겠어요
파마비 보면
저 91 학번인데 그때도 3만원 주고 했는데
얼마전에 3만 5천원 주고 했거
제가 과외할 때 92,93년에 주2회 30만원 받았는데
지금과 별로 큰 차이 없죠??

[요즘]

파마는 많이 비싸지 않나요? 전에 살던 동네 서울 변두리인데 미용실에서 기본이 10만원이던데요

[원글]

지금은 미용에 쓰이는 약들이 저렴해진 것도 이유가 되겠죠??

그 때는 과외 열심히 해서 등록금 모았다 이런 이야기도
자주 들었는데 아무래도 사교육의 다양화도 원인이 되는 것 같네요

[원글]

어머 전 동네를 잘 만나서인지
아직 10만원 이상 주고 머리 해 본 적이 없네요^^;;;
잘 찾아보시면 있지 않을까요??

[성동구]

그냥 주택가 미용실인데 3만 5천원이에요. 커트비는 9천원... ^^

[파마]

3만원대인곳도 있나요?
여긴 소도시인데도 것도 동네미용실이 6만원이 넘는데요
길이에 따라서 기본이 6만원
시내에선 10만원 이상이 기본

[원글]

강서구에서 6년 거주 지금은 금천구 근처인데 모두
기본이 3만 5천원이었어요..

[........]

저도 지방인데 파머 셋팅에 기장 길면 6만원 받아요,,,보통 길이는 5만원요,,,ㅜ

[..]

그러게요 저95학번. 과외비 받으면 구두하나 사신고 한달 용돈 충분히 했는데 요즘 과외비 받아봐야 백화점에서 구두한켤레 신으면 다행..

[원글]

어머 제가 유독 운이 좋았었나봐요^^;;
한 곳만 줄창 간 것도 아니고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여러 곳에서 했는데 ..갸웃

[지방도]

3만원짜리 파마 못봐서...할머니들 뽀그리 파마는 3만5천원 하는것 같네요
과외비는 수요과 공급 생각해보면 안오르는게 당연한것 같은데요

[..]

저는 염색포함해서 대부분 십만원 줘요. 비싼편이죠.

[제가 그]

할머니 뽀그리 빠마인가보네요. 50이 낼 모레다 보니
허긴 딸아이는 6만원 받더라고 합디다.. ^^;;;
(원래 학교앞에서 하는 아인데 이집이 더 탈력있게 나온다며...파마는 여기서 하고 컷만 학교앞에서 ㅋ)

[분당 아줌마]

저도 분당에서 4만원 파마.
세일 할 때 제일 싼 거로다가.
저는 세트도 잘 말고 손질을 잘 하는 편이예요.

[...]

지방 소도시에서 머리 길고, 반곱슬이라 매직과 셋팅퍼머 동시에 시술받으면 가볍게 20만원 초과이던데 부럽네요. ㅠㅠ 25년 전 첫 파마때도 숱 많고 길다고 다른 친구들 가격의 세배씩 내야했던 사람으로 그저 부럽습니다. ㅠㅠ

[피아노샘]

전.. 옛날엔 펌 2만원 주고 했는데(10년전?)
요즘엔 10만원 주고 하네요..ㅠㅠ 것도 그냥 동네 미용실에서요..

근데 레슨비는 제가 주고 하던것 보다도 못받아요
공급이 많아지기도 했고~ 예체능의 뮈치가 예전만 못해서 그런가봐요

[너를]

과외비 정말 많이 싸진거죠.
우리땐 부자들만 했었는데..
지금은 뭐 중산층들은 당연히 과외하는거고..
더 싸진거죠.

근데 파마비는 비싼곳은 넘 비싸고 이건 좀 동네냐 번화가냐따라 다른것 같아요

[..]

전 88학번. 대학생 이대앞 이가자였나, 일반 펌 5만원인 것으로 기억.
요즈음 박** 이런 데서 8만원부터 있지만 디펌을 해서 1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