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멘붕..교통사고로 폐차하게 생겼는데 ㅠㅠ
1. ㅇㅇ
'13.2.3 4:50 PM (121.165.xxx.118)폐차될 정도인데 사람 크게 안다친게 어딘가요?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하세요
2. ...
'13.2.3 4:50 PM (61.74.xxx.27)에구 속상하시겠네요.
근데, 차는 폐차해야 할 정도인데 사람은 안 상했나요?
돌아가신 분이 사위 사랑하셔서 좋은 차 사주셨던 덕에 무사했다고 좋게 생각하시고 잊으세요.3. 저...
'13.2.3 4:51 PM (121.147.xxx.224)차가 폐차될 정도였다면
남편분이 무사하신것만도 어딘가요,,,4. 몇일쨰..
'13.2.3 4:51 PM (114.207.xxx.130)남편도 멀쩡해요..차가 좋은 차이긴 한가 봅니다.
sm5 부속품이 거의 외제차 수준이라 저 가격이랍니다..5. 사람 안다쳤음 된거에요
'13.2.3 4:58 PM (175.198.xxx.154)자차보험은 안드셨나봐요..
6. ...
'13.2.3 5:03 PM (211.107.xxx.154)다음에 차 새로 구입하시면 자차보험 꼭 가입하세요.액수가 많아서 가입자가 절반도 안됀다는 뉴스를 봤는데 결국은 나를 위한 보험이에요
7. 몇일째..
'13.2.3 5:05 PM (114.207.xxx.130)자차 보험 다 들었어여..
근데 주변에서 견적이 저 정도면 그냥 폐차하고 다시 사라고 하는데
정말 생애 첫차라 그냥 슬퍼여..많이..8. 아직 젊으신듯.
'13.2.3 5:10 PM (125.177.xxx.27)제가 좀 속편하게 살고자 선택한 방법은..
이만한 일은 액땜이다 하는 식의 사고..
사람 안다친것이 얼마나 다행인가요? 사람 다쳤으면 그깟짓 차값이 문제인가요? 그리고 차가 정이 들어봤자, 사람 다친것에 비할까요?
저도 10년 넘게 타고 소나타 3..눈물로 폐차시킨 사람이라 차에 드는 정은 아는데요.
정말 누가 다치지 않았음을 감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미 벌어진 일에 자꾸 연연하는 것은 미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9. ...
'13.2.3 5:20 PM (125.143.xxx.62)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사람 안 다친 것에 감사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8-9년전에 소나타 새로 구입하고 얼마 안되어서 도난당했어요. 그 뒤로 못 찾았구요.
2천정도 날린 셈이죠.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더 큰 손해본 저희 생각하시며 그냥 마음 다스리시면 어떨까요....10. lpg
'13.2.3 5:26 PM (121.176.xxx.230)자차로 돈은 나오지만 LPG는 못 사니까 아까워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같은 차 사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11. 그래도
'13.2.3 5:42 PM (220.124.xxx.28)차는 폐차수준으로 다쳤는데 사람이 멀쩡한게 어디예요ㅜㅜ 마지막으로 그 차가 온힘을 다해 남편분을 지켜줬네요 아마도 하늘에서 아버지가 도우신듯..
서운한마음 알겠으나 그냥 사람 안다친걸 다행으로 삼고 폐차시키세요.
그리고 요즘차 가스차 아니어도 연비 엄청 좋게 나와요.
요즘K5같은 무연차도 연비 20넘어요.
고속도로타면 23정도 나와요.
요즘엔 디젤수입차가 연비가 정말 좋아서 많이 타요.12. 몇일쨰..
'13.2.3 5:52 PM (114.207.xxx.130)사실 이런 위로의 답글이 필요했어요..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서요.
여러분들 댓글이 많은 힘이 됩니다.
다들 맞는 말씀이어서 많이 힐링이 됩니다.
감사해요..정말..
그냥 사십평생을 너무 편하게 살았나봐요.
겨우 이정도 일로 힘들어하는 거 보니깐 ㅠㅠ13. loona
'13.2.3 6:28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문제도 아니다.... 전 이런마음으로 살아요..게다가 자차까지 되는보험이라면 이건 정말 일도 아닌게죠 다치지 않았다니 말이예요 ^^
14. ......
'13.2.3 6:32 PM (118.219.xxx.196)그래도 그정도면 다행인거예요 전 교통사고 당해서 4개월지났는데도 인대를 다쳐서 아직도 제대로 못걸어요 몸이라도 성한게 얼마나 다행인건데요
15. 역시
'13.2.3 7:29 PM (124.5.xxx.204)르노삼성 차가 좋은가봐요 차가 폐차 직전인데 사람들은 멀쩡하다하니까요
일단 차량가액의 70% ~ 80% 이상 수리비가 나올때 전손처리 하는 방법도 있으니 전손처리 알아보세요16. 몇일쨰..
'13.2.3 9:16 PM (114.207.xxx.130)좀 알아보니깐 sm5 수리비가 유독 비싸답니다..
가령 k5이나 쏘나타 부품가가 200이면 sm5는 360이래요..
sm5 부품이 통짜라 어디 하나 사고나면 금액이 엄청나진대요...공임비도 비싸고..
그만큼 안전에 신경쓰긴 했다는 얘기인데..
부품자체도 외산이라 더 튼튼하다고 남편이 좋다고 해서 구입한거거든요..
근데 남편이 심각하게 운전대에서조차 자신감 만땅인 사람이라
언제가는 본인과 똑같은 사람과 만나면 사고나겠다 싶었어여..
이번 기회에 쫌 기좀 죽었으면 하는 바램이..
딱 운전경력 10년차에 사고냈네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6906 | 친정부모님 앞에서 남편의 불손한 태도 23 | 짜증 | 2013/02/07 | 4,972 |
216905 | 친노 ㅡ대선 패배는 안철수 탓 26 | ..... | 2013/02/07 | 1,509 |
216904 | 그럼 우리도 불륜으로 본걸까요? 5 | ㅠ | 2013/02/07 | 2,447 |
216903 |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1 | 옛날집 | 2013/02/07 | 597 |
216902 | 軍, 수류탄 빼돌려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병사 조사중 2 | 뉴스클리핑 | 2013/02/07 | 980 |
216901 | 오늘 처음 접속 하게된 "점박이" 입니다.. 1 | 점박이 | 2013/02/07 | 624 |
216900 | 이런 운명을 가진 분도 있나요? (개, 고양이 관련) 1 | 후 | 2013/02/07 | 1,410 |
216899 | 차로 50분거리 직장 안 되겠죠? 4 | 잡부 | 2013/02/07 | 1,144 |
216898 | 문재인 5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출근…의정활동 재개 신호탄? 1 | 뉴스클리핑 | 2013/02/07 | 822 |
216897 | 또 한파 시작..............ㅠㅠ 4 | ㅠㅠ | 2013/02/07 | 2,169 |
216896 | 술이 좋아요. 술 좋아하시는 분? 6 | 술술술 | 2013/02/07 | 1,030 |
216895 | 철분제 꼭 먹어야 하나요? 3 | 철분제 | 2013/02/07 | 1,737 |
216894 | 어느날 집에 찾아온 새끼 고양이 11 | 업둥이 | 2013/02/07 | 2,224 |
216893 | 보통 남편들 외박얼마나 자주하시나요? 24 | .. | 2013/02/07 | 8,274 |
216892 | 택배보낼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10 | 궁금 | 2013/02/07 | 1,454 |
216891 | 화가나네요....한국사회는 목소리큰 사람이 주인이에요? 8 | 휴 | 2013/02/07 | 1,696 |
216890 | 이웃집 꽃미남 ㅜㅜ 7 | 찬이맘 | 2013/02/07 | 1,637 |
216889 | 18개월아기 어린이집고민이요^^ 6 | 롤리팝 | 2013/02/07 | 1,707 |
216888 | 저는 흑염소가 무서워요!!! 9 | 잠이야와라 | 2013/02/07 | 1,450 |
216887 | 고양이 무서워하시는 분 계신가요? 41 | ㅇㅇ | 2013/02/07 | 5,702 |
216886 | 만두피는 어느 밀가루로 2 | 신선 | 2013/02/07 | 2,736 |
216885 | 서울시내 중학교1학년 중간고사 폐지 7 | 뉴스클리핑 | 2013/02/07 | 2,166 |
216884 | 길에 고양이가... 11 | ㅠ | 2013/02/07 | 1,484 |
216883 | 눈까지 내리네요(서울) 2 | 아으 | 2013/02/07 | 1,484 |
216882 | 한쪽벽면을 모두 붙박이로 짜버리고 싶은데요 4 | 우히히 | 2013/02/07 | 1,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