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혐오글)개의 식탐?에 저도 에피소드....

엽기적인 개놈시키들..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3-02-03 15:36:55

밑에 분 개의 식탐에 관하여 ......

저희도 전에  말티즈 모녀를 키웠어요....  어미는 5살  새끼는 2살이었거든요...

갑자기 맡길 일이생겨  시골 시댁에 두달 넘게 데려다 놓았는데....

시골 동네에 돌아다니는 개들이 있었어요.....

시어머님이  애 새끼밴거 같다고.... 그러셔서  내려갔는데 잠자리에다가  바둑이 새끼를 낳아놓은거예요,,,

어미개가요. 근데 꼬물거리는 강아지가 귀가 한쪽이 없더라구요..원래 없이 태어났나보다...  그래 다시 데려가서  저희 집

에  데려가 혹시 모르니  동생이  초음파로 남은 새끼 없는지.병원 데려가  검사해.봤는데 없었구요... 강아지가 젖을  못빨아서  분유랑 젖병등

이것저것 사서 밤새 먹이고 하다가 베란다에 놓은  지 어미 집에 넣어줬는데..

다음날 아침에 젖 먹이려고 강아지를 찾으니 없어요... 아무리 찾아도요....아파트 5층  쥐 벌레 없고... 베란다 문도 닫았고,

용의자는  말티 모녀인데.......

찾다 찾다 찾은건 손톱보다 작은 강아지 발 한쪽........ 피도 한방울 묻은거 없었구요....

둘이 밤새 그런거예요.... 강아지를 요........이건 식탐도 아니고 완전 엽기.......

혹시 수의사님 계시면  얘들이 왜 그랬을까  좀 알려 주세요.... 진짜 미스테리 한 일이었네요...

IP : 1.247.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3 3:41 PM (114.207.xxx.49)

    이건 식탐이 아니라 끔찍하네요.
    제목에 혐오글 표시라도 해주세요.

  • 2. 혹시나
    '13.2.3 3:46 PM (1.247.xxx.247)

    문제시 사과드리고 삭제하겠습니다. ..

  • 3.
    '13.2.3 4:05 PM (61.102.xxx.7)

    말티즈..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학대받고 자랐거나...아주 어릴때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거나...

  • 4. ...
    '13.2.3 4:08 PM (218.236.xxx.137)

    말티들이 평소에 굶었나요? 아님 학대받았거나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 5. 말티가
    '13.2.3 4:23 PM (182.218.xxx.164)

    자기가 낳은 새끼를 먹었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동네 개가 낳은 새끼를 먹었다는 것인지요?
    일단 자기 새끼라면, 살 가망이 없어보이거나 특별히 약한 (어미의 판단으로 )새끼는 어미가 죽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귀가 한 쪽 없고 젖을 못빨았다는것으로 보아 조산,기형일 수 있을 듯 해요)
    자기 새끼가 아니었다면, 말티들과는 당분간 완전격리를 시켰어야 합니다.
    집이 자기의 영역인 개에게, 강아지 태도 나지 않을 정도로 어린 새끼는 자기 영역에 들어온 침입자에요생

  • 6.
    '13.2.3 4:25 PM (1.247.xxx.247)

    두달 넘게 시골 시댁에서 키웠으니 버림받았다고 느꼈던 걸까요? 그래서?ㅜㅜ

  • 7. !!!
    '13.2.3 4:28 PM (39.7.xxx.209)

    원글님 이거 혹시 저 밑에 짬뽕국물 원샷한 코카 이야기 보고 떠올리신 이야기에요???
    너무하세요....
    이건 식탐과 아무 관계 없는 이야기잖아요.
    토할것 같네요...

  • 8. ᆞᆞᆞ
    '13.2.3 4:34 PM (175.223.xxx.189)

    징승들이 본능적으로 약하고 잘못된 유전자를 남기지 않기위해 살것같지 않은 새끼는 먹어버린다고 합니다
    예전에 저의집에 있던 개도 약하게 태어난 새끼를 먹은적이 있었어요
    식탐이 아니라 본능이라고 생각해서 가엾게
    여겨주세요

  • 9. 네 그렇군요
    '13.2.3 4:38 PM (1.247.xxx.247)

    식탐과 비교한건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본능이군요.....

  • 10. 허약
    '13.2.3 4:55 PM (121.176.xxx.230)

    질환에 걸리거나, (자기가 낳은 것 같지 않은) 다른 냄새가 나는 강아지는 먹어버린다고 들었어요.

  • 11. 초식동물도
    '13.2.3 6:02 PM (60.241.xxx.111)

    육식동물한테 자기둥지 들키면
    못 뛰는 새끼는 먹어요.
    그 힘으로 부모가 도망쳐서 다시 새끼를 낳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073 LG 아트센터 좌석선택 도움 부탁드려요. 3 좌석 2013/03/10 1,940
227072 지역 건강보험료 두달연체하면 어떻게되나요? 2 2013/03/10 1,948
227071 뽐뿌 갤스2 신청했는데 공유 원하신분 참고하세요~ 6 뽐뿌 2013/03/10 1,563
227070 멸치육수를 먹으면 기분이 편안해져요 2 ㅇㄹㄹㄹ 2013/03/10 1,488
227069 육스닷컴 카드주문한것 당일 취소는 어떡게하죠? 취소 2013/03/10 3,762
227068 고무장갑 이 정도면 버려야 하는 게 맞지요? 10 고무장갑 2013/03/10 3,666
227067 남동생결혼 한복대여 8 시누이 3명.. 2013/03/10 2,018
227066 초등 영어무료사이트를 알려주세요... 143 ... 2013/03/10 9,514
227065 캐리어가방 4 2013/03/10 1,149
227064 화장한 얼굴위에 바르는게 따로 있나요? 8 레몬 2013/03/10 2,300
227063 김정일vs김정은 이상형이 다르다 김태희가오징.. 2013/03/10 778
227062 예스24의 글쓰기 공간인 예스 채널, 좋네요. 2 ........ 2013/03/10 740
227061 교정 유지장치 해보신 분! 1 교정인 2013/03/10 1,936
227060 생리때만되면 좁쌀 여드름때문에 힘드네요. 한의원 추천부탁드릴께요.. 1 자궁 2013/03/10 938
227059 코 ㅅ 트코에서 사온 돼지고기 목살? 냉장보관한지 일주일째인데 .. 2 dd 2013/03/10 8,440
227058 수도권은 지금 환기하세요~ 미세먼지 없네요! 5 ^ㅅ^ 2013/03/10 2,745
227057 참 놀랍습니다 ㅅㅅ 2013/03/10 658
227056 암웨이 공기청정기 쓰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6 알려주세요 2013/03/10 18,586
227055 플룻은 초등몇학년쯤 시작하면 좋을까요? 4 ... 2013/03/10 3,897
227054 화려한 싱글의 전제 조건은 무엇일까 생각해 봤는데. 21 리나인버스 2013/03/10 3,557
227053 3조들여 개성공단철수하면 300조 아껴. 4 서울불바다 2013/03/10 1,392
227052 "오늘 약국에서" 사태 중요 논지를 흐리는 약.. 20 White 2013/03/10 2,014
227051 김치냉장고를 1시간거리 옯길때 제조회사에서 운반.설치 해줄까요?.. 5 김치냉장고 2013/03/10 1,826
227050 자녀가 초등6학년인 어머님들 계신가요ㅎㅎ 10 doldol.. 2013/03/10 1,793
227049 소파 쿠션 고르는거 너무 어려워요~ 11 베이지소파 .. 2013/03/10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