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두부집에서 얻어 온 콩비지 활용법 좀 알려주셔요.

비지 조회수 : 4,748
작성일 : 2013-02-03 14:20:37
점심으로 순두부 먹고 콩비지 얻어 왔는데요.
항상 잘 활용해야지 하면서도 냉동실 넣고 끝이네요.
뭐해 먹을지 주부님들 좀 알려주셔요.
미리 감사~
좋은 주말 오후 되셔요~


IP : 211.36.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ora1
    '13.2.3 2:22 PM (108.162.xxx.102)

    김치랑 돼지고기 넣고 비지찌게요 맛있어요 ^^

  • 2. 생각대로살자
    '13.2.3 2:26 PM (39.7.xxx.93)

    녹여서 세안 후 스크럽제로 써보세요. 살살 문지르고 깨끗이 헹궈내고 자면 아침에 뽀얀 피부가 되더라구요. 양은 한스푼이면 충분하구요.

  • 3. ..
    '13.2.3 2:31 PM (116.34.xxx.222)

    김장김치 조금 송송 다져넣고..돼지고기도 다져넣고(옵션), 계란 1개,너무 묽으면 밀가루 한술로 농도 맞춰..
    달군 기름에 빈대떡 부치듯이 콩비지전 부쳐도 맛있어요..

  • 4. 존심
    '13.2.3 2:42 PM (175.210.xxx.133)

    그냥 버리심이...
    콩비지가 아니고 비지인 경우
    옛날에는 콩물을 끓여서 비지를 걸러내지만
    요즘 기계는 생콩을 갈아서 바로 비지로 나오므로 생비지 입니다.
    생비지의 경우 식감이 거칠어서 맛이 없습니다.
    생비지의 경우 채반에 넣고 쪄서 청국장처럼 띄어서 해 먹어야 부드럽고 맛이 있습니다.
    이런 조리가 매우 귀찮으로
    그냥 버리시는 것이 양념을 아끼는 것입니다...

  • 5. 윗분말 맞아요
    '13.2.3 3:11 PM (180.65.xxx.11)

    그냥 사먹는 비지랑 달라요.
    두분 만들고 남은 비지는 퍽퍽해서 정말 먹을 수가 없어요.
    뭘해도 맛이 없을거예요.

    전에 아파트 장 설 때 두부 만들어 파는 분께 순두부 사러 갔다가 다 떨어지고
    두부 만들고 남은 비지를 그냥 주셔서 얻어왔는데 - 장사 끝나면 그 많은 비지를 그냥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더라구요.
    암튼 어떻게 해도 퍽퍽해서 맛이 없어요.
    그걸로 비지찌개 끓이면 망하구요
    계란넣고 야채넣고 전부쳐도 망해요.
    경험이예요.

  • 6. ^^
    '13.2.3 3:17 PM (218.55.xxx.198)

    어쩐지..거칠고 맛없다했더니
    생비지라 그런거였군요~

  • 7. 쐬주반병
    '13.2.3 3:31 PM (115.86.xxx.41)

    김치 쫑쫑 썰어서, 들기를 휘리릭 두르고, 비지 넣고, 육수 넣고 끓이면, 맛있어요.
    생비지라도 괜찮던데요.
    저는 일부러, 콩 갈아서 비지찌개를 끓이는데..
    발효 비지를 좋아하시는 분은, 맛이 없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냥 거칠고 구수한 맛을 좋아하신 분들은 괜찮아요.

  • 8. 쐬주반병
    '13.2.3 3:31 PM (115.86.xxx.41)

    들기를..이 아니라, 들기름입니다.

  • 9. 그냥
    '13.2.3 3:57 PM (1.241.xxx.27)

    찌게 끓이거나 부침가루랑 김치 넣고 부쳐먹어도 전 맛이 괜찮더군요.
    그냥 저처럼 보통 사람이라면 맛이 거칠고 영 못먹을맛이라고 생각하게 되시지는 않을거에요.

  • 10. 존심
    '13.2.3 5:10 PM (175.210.xxx.133)

    콩비지하고는 차원이 다르지요...
    콩비지는 콩을 그냥 갈은 것입니다.
    그런데 비지는 콩비지에서 콩물을 최대한 짜낸 것이지요.
    그것도 기계로 최대한 짜낸 것입니다.
    옛날에 삼베주머니에 넣고 사람의 힘으로 짠 비지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800 전라도 광주 사시는 82님 도와주세요 3 두달월세 2013/06/27 849
269799 김무성이 책임? 박근혜 선대위 책임? 1 외계어 2013/06/27 388
269798 중2아들..엄마,좋은여자는 어떤여자예요?물어보네요.. 7 .~. 2013/06/27 1,548
269797 집앞상가구석에 새끼까치가 아픈지 바닥에 쪼그리고 있어요. 2 2013/06/27 464
269796 무성이 대화록 어떻게 입수했을까? 1 아이고 2013/06/27 459
269795 좋은 인문학 이야기 들어보실래여 3 국민티비 2013/06/27 901
269794 국정원직원이 아니었대도 3 박그네꺼져 2013/06/27 600
269793 초5학년 공부를 너무나 안해요 6 엄마 2013/06/27 2,589
269792 알로에 좋다하여 네이쳐 리퍼블릭 알로에 베라젤 사서 발랐는데 10 알로에베라수.. 2013/06/27 8,831
269791 초등3학년 시험공부vs책읽기 2 내꿈 2013/06/27 1,025
269790 이번 윔블던 정말 이변 속출이네요 7 이변 2013/06/27 856
269789 7월 15일 서유럽 여행 15 서유럽 2013/06/27 3,186
269788 생리전 고학년 여아들에게 콩 안먹이시나요. 1 ,, 2013/06/27 976
269787 진짜 kbs1 일일드라마 유치해서ᆢ 3 2013/06/27 1,417
269786 아이가 쓴 소설이 있는데 그런 소설 올리는 곳도 있을까요? 5 소설 2013/06/27 646
269785 한줌 견과류... 추천 부탁드려요.. 1 언제나..... 2013/06/27 1,230
269784 아파트매매시 부동산에 위임할때.. 5 위임 2013/06/27 1,624
269783 부모님과 부부 두돌된 딸과의 제주도여행 ...비온다네요 5 도움요청 2013/06/27 1,011
269782 무성이를 골로보내버린 동영상.. 5 .. 2013/06/27 1,250
269781 대치동... 남자고등학교 선호도...질문이요~ 5 마모스 2013/06/27 5,518
269780 칼라민로션에 스테로이드성분있나요? 1 지겨운땀띠 2013/06/27 20,617
269779 취미로 집에서 만들수 있는거 있을까요? 3 .. 2013/06/27 1,054
269778 드디어 미국이 동성결혼을 허용했네요 . 2013/06/27 416
269777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엔 직접찍은 사진만 올리는 건가요? 궁금 2013/06/27 617
269776 카페에서 가방을샀는데 가죽이아니예요 5 바보 2013/06/27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