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시대의 20대는 다른시대의 20대에 비하여
취업이나 여러모로 먹고살아가기가 힘든 상황인가요...?
전 요즘 20대인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요즘시대의 20대는 다른시대의 20대에 비하여
취업이나 여러모로 먹고살아가기가 힘든 상황인가요...?
전 요즘 20대인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렇죠,,,? 사실 요즘시대는 20대를 떠나서 누구나 힘든거같아요..... 에휴....
청담동 앨리스 초반 보고 20대나 현 시대상 잘 드러낸것 같았어요.저는 30대 초반인데, 저보다 어린 친구들은 더 힘든것 같아요.
고학력 고스펙에 비해 괜찮은 일자리는 적고, 미래는 더욱 불안하고.
부모님 도움이나 백그라운드 없이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
비정규직,계약직, 고시원,노량진, 공시족 학자금 대출 요즘 20대들을 대변하는 말이예요.
같아요, 상대적 빈곤감도 우리세대보단 더 크게 느낄것 같구요.
부모의 기대가 더 집중적이고 투자한만큼 바라는 분위기도 있더라구요.
취업은 예전보다 훨씬 힘든데 취업이 되도
근무조건이나 급여는 예전보다 못하면 못했지 좋진 않더라구요.
사회현상에 무관심한걸 뭐라하기도 어려워요.
80만원세대... 너무 한거같아요 정말
글쎄요~그래도 옛날에도 힘들었을것같아요
우리 어머님 아버님 세대도
그 나이에 못사는가족땜에 자신을 희생하고
그랬쟎아요
그이전 세대도 힘들었을것 같고요
미래를 생각하면 좋아질 일이 없으니 힘든 20대인데
실제로는
할말 다 하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많이 누리고 살아요.
전반적으로 잘 살게 되었고
옛날처럼 집안을 돌보거나 책임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 듯 해요.
자기 한 몸 건사만 하면 되는 듯 하네요. 집안이 어렵든 안 어렵든 부모들이 기대를 하지 않더군요.
객관적인 사실로만 비교하자면 그럴리가 있나요;;;
다수가 공장 다니는게 당연했던 세대와 대학 나와서 사무직에 일하는게 당연한 세대는 차이가 많이 나죠.
당장 내일 먹을거 걱정하는 세대와 10년을 내다보고 움직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세대...
부모가 힘들죠
없는 살림에 스펙마련해주고 취업할때까지 무한지원 해야하니까요
게다가 애들이 겉멋은 들어서 해외연수는 꼭 가려고하고
집 조금만 멀어도 오피스텔 타령하는 애들까지 ㅠㅠ
다른집 빽있고 돈있는 부모와 비교하고 틱틱대고 ㅠㅠ
애들이 너무 이기적이고 나약해요
그렇게 키운 부모탓이라면 할말없구요
"묻지마라 갑자생(甲子生)" 이라는 말이 있었다네요. 1944년, 일제가 총 동원령을 내리고
막 20세가 된 1924년생들을 무조건 징집했던 데서 비롯된 말인가봐요. 그런데 간신히 강제징집에서
살아남고 몇 년 안 있다 또 한국전쟁 ㅠ 암튼 그래서 1924년생 분들은 인구가 굉장히 적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시대를 살아내신 분들께는 명함도 못 내밀겠지만.. 요즘 20대 참 안쓰러워 보이기는 합니다.
옛날 세대들도 막막하고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20대 윗세대-70년 전반 출생들에 비해서는 힘든 건 맞는 것 같애요.
우리 때는 어학연수 필수도 아니었고, 고등학교 때까지 과외하는 애들도 별로 없어서
학교 공부만 잘하면 됐었거든요. 학력고사 쳐서 합격 후 대학가서는 별로 공부 안하고 놀다가
3,4학년 때 취업공부 하고 취직도 잘 되던 시절이 있었고요
386세대들도취직은 잘 됐었잖아요
그 세대에 비하면 힘든 건 맞지만,
어른들 세대들은 힘들었어요
당연히 안스럽지요.
꿈 꿀 수 없다라는 것이 얼마나 막막한지...
예전엔 대학시절 맨날 막걸리 퍼마시고 데모하고 해도
취직 잘되었어요.....
지금은 스펙 화려해도 계약직만 되도 감사
성형도 취업스펙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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