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20대는 다른시대의 20대보다 여러모로 힘든편인가요?

궁금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3-02-03 13:50:11

 

 

요즘시대의 20대는 다른시대의 20대에 비하여

취업이나 여러모로 먹고살아가기가 힘든 상황인가요...?

 

전 요즘 20대인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211.107.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2.3 1:57 PM (211.107.xxx.4)

    그렇죠,,,? 사실 요즘시대는 20대를 떠나서 누구나 힘든거같아요..... 에휴....

  • 2.
    '13.2.3 1:58 PM (61.77.xxx.82)

    청담동 앨리스 초반 보고 20대나 현 시대상 잘 드러낸것 같았어요.저는 30대 초반인데, 저보다 어린 친구들은 더 힘든것 같아요.
    고학력 고스펙에 비해 괜찮은 일자리는 적고, 미래는 더욱 불안하고.
    부모님 도움이나 백그라운드 없이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
    비정규직,계약직, 고시원,노량진, 공시족 학자금 대출 요즘 20대들을 대변하는 말이예요.

  • 3. 그런거
    '13.2.3 3:11 PM (121.190.xxx.242)

    같아요, 상대적 빈곤감도 우리세대보단 더 크게 느낄것 같구요.
    부모의 기대가 더 집중적이고 투자한만큼 바라는 분위기도 있더라구요.
    취업은 예전보다 훨씬 힘든데 취업이 되도
    근무조건이나 급여는 예전보다 못하면 못했지 좋진 않더라구요.
    사회현상에 무관심한걸 뭐라하기도 어려워요.

  • 4. loona
    '13.2.3 3:28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80만원세대... 너무 한거같아요 정말

  • 5.
    '13.2.3 3:29 PM (223.33.xxx.169)

    글쎄요~그래도 옛날에도 힘들었을것같아요
    우리 어머님 아버님 세대도
    그 나이에 못사는가족땜에 자신을 희생하고
    그랬쟎아요
    그이전 세대도 힘들었을것 같고요

  • 6. 글쎄요
    '13.2.3 3:58 PM (112.151.xxx.114)

    미래를 생각하면 좋아질 일이 없으니 힘든 20대인데
    실제로는
    할말 다 하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많이 누리고 살아요.
    전반적으로 잘 살게 되었고
    옛날처럼 집안을 돌보거나 책임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 듯 해요.
    자기 한 몸 건사만 하면 되는 듯 하네요. 집안이 어렵든 안 어렵든 부모들이 기대를 하지 않더군요.

  • 7. 단순히...
    '13.2.3 4:08 PM (121.175.xxx.184)

    객관적인 사실로만 비교하자면 그럴리가 있나요;;;
    다수가 공장 다니는게 당연했던 세대와 대학 나와서 사무직에 일하는게 당연한 세대는 차이가 많이 나죠.
    당장 내일 먹을거 걱정하는 세대와 10년을 내다보고 움직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세대...

  • 8. 애들보다
    '13.2.3 4:19 PM (14.52.xxx.59)

    부모가 힘들죠
    없는 살림에 스펙마련해주고 취업할때까지 무한지원 해야하니까요
    게다가 애들이 겉멋은 들어서 해외연수는 꼭 가려고하고
    집 조금만 멀어도 오피스텔 타령하는 애들까지 ㅠㅠ
    다른집 빽있고 돈있는 부모와 비교하고 틱틱대고 ㅠㅠ
    애들이 너무 이기적이고 나약해요
    그렇게 키운 부모탓이라면 할말없구요

  • 9. 1924년
    '13.2.3 4:38 PM (180.66.xxx.199)

    "묻지마라 갑자생(甲子生)" 이라는 말이 있었다네요. 1944년, 일제가 총 동원령을 내리고
    막 20세가 된 1924년생들을 무조건 징집했던 데서 비롯된 말인가봐요. 그런데 간신히 강제징집에서
    살아남고 몇 년 안 있다 또 한국전쟁 ㅠ 암튼 그래서 1924년생 분들은 인구가 굉장히 적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시대를 살아내신 분들께는 명함도 못 내밀겠지만.. 요즘 20대 참 안쓰러워 보이기는 합니다.

  • 10.
    '13.2.3 4:56 PM (222.104.xxx.169)

    옛날 세대들도 막막하고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20대 윗세대-70년 전반 출생들에 비해서는 힘든 건 맞는 것 같애요.
    우리 때는 어학연수 필수도 아니었고, 고등학교 때까지 과외하는 애들도 별로 없어서
    학교 공부만 잘하면 됐었거든요. 학력고사 쳐서 합격 후 대학가서는 별로 공부 안하고 놀다가
    3,4학년 때 취업공부 하고 취직도 잘 되던 시절이 있었고요
    386세대들도취직은 잘 됐었잖아요

    그 세대에 비하면 힘든 건 맞지만,
    어른들 세대들은 힘들었어요

  • 11. 분당 아줌마
    '13.2.3 5:00 PM (175.196.xxx.69)

    당연히 안스럽지요.
    꿈 꿀 수 없다라는 것이 얼마나 막막한지...

  • 12. 전공관리 안해도
    '13.2.3 5:28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예전엔 대학시절 맨날 막걸리 퍼마시고 데모하고 해도
    취직 잘되었어요.....
    지금은 스펙 화려해도 계약직만 되도 감사
    성형도 취업스펙중 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401 어제 아들녀석이 한 말이 넘 웃겨서요. 6 ㅋㅋㅋ 2013/03/11 1,662
227400 동생에게 돈 빌려주는 문제 6 목하고민 2013/03/11 2,033
227399 애키우는데 집안일하고 있음 환청이 들려요...다들 그러셨나요 10 ㅎ흠 2013/03/11 2,313
227398 제주도 어르신 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패키지 선택) 3 고민 2013/03/11 1,092
227397 일반면세와 일반과세사업자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2 궁금합니다... 2013/03/11 1,463
227396 우아한 얼굴 특징이 뭘까요? 23 궁금 2013/03/11 11,342
227395 가족들 돌아가시고 언제쯤 현실을 받아들였나요.. 12 .... 2013/03/11 2,865
227394 손 많이 안가는 음식 뭐 없나요? 14 페로로 2013/03/11 3,109
227393 유머감각 기르르면 어떻게 하면 7 될까요? 2013/03/11 1,267
227392 직장에서의 유머와 유머 활용법 시골할매 2013/03/11 541
227391 초1아들 영어 엄마표로 가능할까요? 4 선배맘님들 2013/03/11 1,036
227390 과다노출 5만원ㆍ스토킹 8만원ㆍ암표판매 16만원 11 세우실 2013/03/11 1,543
227389 애걸복걸하며 차를 사는 이 느낌은 뭘까요. 9 좋지않다 2013/03/11 1,571
227388 태국 푸켓 호텔 예약 .. 지혜를 나누어주세요 5 마음은 이미.. 2013/03/11 1,334
227387 옷 쇼핑몰 추천 좀 해 주세요~ 직장인 2 .. 2013/03/11 761
227386 연세드신분들 반찬뭐가 좋을가요? 6 ... 2013/03/11 1,348
227385 작년 초등 교과서 구입 교과서 2013/03/11 778
227384 구미 명소가 어디일까요? 3 봄날.. 2013/03/11 1,715
227383 별로 안좋아해도..사귀다보면 좋아지나요? 7 ..... 2013/03/11 8,161
227382 연평도 군수는 미국으로 가셨다네요 3 코구멍이 두.. 2013/03/11 1,473
227381 서랍장 문이 미닫이 형 있나요? 3 서랍장필요 2013/03/11 657
227380 고물상에서 4 겨울과 봄사.. 2013/03/11 1,318
227379 노회찬도 아주 우끼는 넘인게요. 24 ... 2013/03/11 2,175
227378 작년에 썼던 화분 흙은... 선인장도죽이.. 2013/03/11 711
227377 고부관계 3 갈등 2013/03/11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