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끝난후 맨붕 치유 차원에서 몇몇분들이 좋은책 읽기에 몰입하시고 추천도 하시는것 얼핏 본 기억이 납니다.
여기서 추천해주신 책들중에서 최근에 읽은 책중에서는 조개줍는 아이들이 재미나고 괜찮더만요
너무 어려운 책은 힘들고 금방 읽은 단락도 페이지 넘기고 나면 기억이 가물거리는 중년인지라....소심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재미 있으면서 소장가치 있는 책들을 꼽으라 한다면, " 유시민님의 청춘의 독서, 천명관의 고래" 였어요
테이블세팅,맛,향,등등....오감이 만족되는 아주 맛난 음식을 먹으면 아주 행복해진다고 느끼는 취향인데 이런 책들은 제게감동과 재미 둘다 만족시켜주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