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이 욕을 일상적으로 하더니..젊은 엄마들도 좀 그런경향이..^^::

지역까페에서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3-02-03 09:08:49

이사를 가기에..그 지역정보를 좀 알고자  지역 엄마들까페를 가입했습니다.

아무래도 지역 엄마들 까페니...여기와는 달리 거의가 20~30대초반이예요.

만삭사진 찍어올리고..돌잔치 공구하고 ...우유 벼룩판매하고...옛날 우리가 아이 키울때와는 많이 다른 문화라서

재미있게 여러가지 게시판을 보고있는데 

또 놀란게 ...게시판글 제목이나 내용속에 왜 그리 욕을 적나라하게 하는지요.

물론 철자를 다 쓰지는 않지만... 남편을 ㄱㅅㄲ ,ㅅㅂㄴ  이러지않나

시댁도 적나라하게 시어머니 시누이 욕을 원색적으로 써가며 글을 올렸더군요.

서로 잘 아는 사이인듯...무조건 편드는 댓글들 달리고...

하기야 ...욕쓰면서 자란세대가..이제 엄마들이 되었으니 그 문화가 그대로 이어지는것같아요.

제 아이 학교에서도 젊은 남 여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쌍욕을 남발하며 혼낸다고 하더군요.

물론 전부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마세요.  나이든 사람중에서도 욕쓰는사람은 쓰고

젊은분들중에서도 안쓰는 사람은 안쓰는거니....그냥 좀 그런글이 많아서요. ^^:;

그런글읽다가 82오면...마음이 안정이 많이되요.

여기저기 다녀봤어도..82 점잖은 게시판은 별로 없는것같아서 더욱 애정이 갑니다. ^^

IP : 112.170.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일이네요
    '13.2.3 9:54 AM (125.187.xxx.209)

    욕하던 청소년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고 결혼해서 엄마가 되었으니...ㅜㅜ

  • 2. 헐!
    '13.2.3 10:11 AM (211.244.xxx.166)

    선생님들도 쌍욕을 남발하나요?
    애들이 무얼보고 배울지...

  • 3. 친구들도 욕쓰는 애들 싫어해서..
    '13.2.3 10:12 AM (220.119.xxx.40)

    애들 은어 쓰거나 말끝마다 ~해여 이런말 쓰는 사람 멀리해요;; 그냥 싫음

  • 4. 원글
    '13.2.3 10:19 AM (112.170.xxx.192)

    요즘 너무 안좋은 말들을 많이 써서 멘붕, 깜놀같은 은어는 나쁜지도 모르겠어요. ^^

  • 5. ...
    '13.2.3 2:08 PM (61.73.xxx.228)

    멘붕이런거는 익숙해졌는데 얼집은 좀 오그라들어요.

  • 6. ㅇㅇ
    '13.2.3 5:16 PM (115.139.xxx.116)

    그런애들이 나이들어 엄마가 된거죠.
    버스에서 학생들이 욕을 너무 대놓고 해서 놀란게 99년~00년 정도부터였는데
    그 때 고등학생들은 이제 엄마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768 검은비가 내렸대요. 이게 뭘까요? 6 ... 2013/06/12 2,703
263767 허준에 당귀에 대해 나오네요.ㅎ 4 2013/06/12 1,801
263766 비타민같은거 미국서 배송올때 쇼핑몰에서 주민번호를 넣으라고 하는.. 3 .. 2013/06/12 719
263765 푸조 208 5도어 타시는 분 계세요? 3 2013 2013/06/12 4,911
263764 초등 1학년 반에 가서 읽어 줄 만한 책 부탁드려요. 8 책읽어주러가.. 2013/06/12 1,137
263763 주택에서 벌레에 물렸는데 어떤벌레일까요? 6 핑크타이거 2013/06/12 1,267
263762 명품브랜드 중 숟가락 모양 커프스 버튼이 어디건가요? 4 찾아주세요 2013/06/12 1,191
263761 다이어트 할 때 단백질 섭취, 두부? 닭가슴살? 6 조언 구함 2013/06/12 4,062
263760 고1울딸 3 희재 2013/06/12 1,231
263759 학교 기숙사에서 쓸 빨래걸이 추천해 주세요 8 ... 2013/06/12 1,110
263758 초등생 글 쓰는거 좋아하는 아이두신분들 어떻게 관리해 주세요? 2 질문 2013/06/12 701
263757 D사 냉장고 폭발, 부품은 S사 것 ddd 2013/06/12 934
263756 학원 가기 싫다고 맨날 툴툴대던 애가 며칠째 아무말 없이 가는데.. 3 왜 갑자기 2013/06/12 1,088
263755 동생이 일을안하고 빚을 안갚아요 1 d 2013/06/12 1,129
263754 흰색 좀벌레 약 추천해 주세요 5 ,,,, 2013/06/12 13,720
263753 말투 차이요... 1 ... 2013/06/12 917
263752 흙표흙침대, 불량제품 배송됐는데 제가 주문한 제품 모두가 그렇다.. 6 흙표흙침대 2013/06/12 2,429
263751 버스에서 동화책 읽어주기.. 12 부탁 2013/06/12 1,577
263750 필립스 버그재퍼? 해충퇴치기 어떨까요 1 하얀별 2013/06/12 1,501
263749 영국계 회사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이직 2013/06/12 1,216
263748 베이비 무머가 안착하기 좋은 동네 추천요 2 지키미 2013/06/12 738
263747 칭찬해주세요.. 국민TV조합원 가입햇어용.. 13 칭찬 2013/06/12 780
263746 저 취직했어요~~~ 7 소래새영 2013/06/12 1,975
263745 중3아들 이시간까지 깜깜무소식 .... 3 해라쥬 2013/06/12 1,146
263744 집에서 혼자 마시기 좋은 술, 알려 주세요. 18 힘든 요즘 2013/06/12 4,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