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결혼진행상황 상식적으로 맞나요?

ㅇㅇ 조회수 : 10,958
작성일 : 2013-02-03 07:47:49
저랑 12월말에 해어진 사람이..
선봐서 2월에 상견례를 한대요.
상견례를 하던말던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제가 궁금한건 저랑 헤어지기 전에 선을 본것이냐는 거죠.
IP : 125.141.xxx.18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을 수 있습니다.
    '13.2.3 7:51 AM (119.67.xxx.168)

    선 봐서 한달만에 결혼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상식적인 것 같습니다.

  • 2. ...
    '13.2.3 7:53 AM (61.105.xxx.31)

    당연히 있을수있죠.
    그리고 원글님이랑 헤어지기전 선을 봤는지 안봤는지는 당사자만 알죠.
    그걸 어찌 아나요

  • 3. 중매결혼
    '13.2.3 8:13 AM (116.120.xxx.28)

    저 친구언니 선보고 두달만에 결혼한대서 원시인이라고 놀렸는데 선보고28일만에 결혼한 난 뭐지? 의외로 주변에 그런사람 꽤 많아요 ~

  • 4. ㅎㅎ
    '13.2.3 8:39 AM (211.201.xxx.253)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 5. 해리
    '13.2.3 8:40 AM (221.155.xxx.140)

    제 친구는 선 보고 남자가 괜찮다 싶었는데 연락이 없더래요.
    2주 후 그 남자 결혼했다고.
    결혼 날 잡고 직전까지도 다른 여자랑 선보고 다녔거나 선 보고 2주 만에 후다닥 결혼했거나 둘 중 하나죠.

  • 6. 조약돌
    '13.2.3 8:44 AM (1.245.xxx.177)

    결혼인연과 연애인연은 다른지도.
    저 아는 분 칠팔년 절절한 연애하다 피치못해 헤어졌는데. 선 본 이후에 2주후 상견례하고 한달후 결혼해서 깨가 쏟아지게 삽니다.

  • 7. dmd
    '13.2.3 8:47 AM (125.152.xxx.158)

    보통 결혼에 필요한 마음과 경제적 준비를 끝내놓고
    여자혹은 남자만 없어서 결혼 못하고 있는 사람과 맞선 보면 초고속으로 진행되죠.

    특히 남자가 유학가려고 그 전에 식올려야 하는 경우 완전 급행으로 진행되죠.

    제가 아는 사람은 신랑얼굴 세 번째로 본것이 결혼식장이였어요.
    부모님 동반 맞선에서 처음보고 (상견례를 겸한셈이죠)
    한 번 둘이서 보면서 간단한 결혼준비하고 (바로 외국갈거니 혼수 살 필요없고 돈만 싸가지고 시집감)
    세 번째 얼굴 본것이 결혼식장...

  • 8. 아직도...
    '13.2.3 9:42 AM (121.175.xxx.184)

    나이 차서 선보면 둘이 아무 소리 않고 세 번 만나면 괜찮은걸로 판단하고 양가에서 결혼준비 시작하는 경우 많아요.
    고작 상견례면 전혀 이상할 것 없어요. 결혼식도 할 수 있는 시간인걸요.

  • 9. ..
    '13.2.3 9:42 AM (203.226.xxx.161)

    충분히 가능한데요,.
    그리고 어차피 헤어진 마당에 헤어지기 전에 선봤냐 아니냐는 알아서 뭐하시게요.
    헤어지기 전에 선본거면 님하고는 결혼할 생각없었다는 건데요.

  • 10. .....
    '13.2.3 9:59 AM (121.134.xxx.102)

    당연히 가능하죠.

    특히,,사귀던 사람한테 학을 떼고(어떤 이유든) 헤어진 경우엔,
    그 전에 사귀던 사람의 단점이 안보이는 배우자감을 만날 경우,
    확 빠져서 결혼하는 경우도 있던데요.

    물론,,홧김에 성급하게 결혼하는 경우도 있구요..(너 아니면 내가 결혼 못할 줄 알아?하고..^^)

  • 11. ..
    '13.2.3 10:05 AM (183.104.xxx.193)

    헤어지자마자 선봐서 결혼한 남자.
    의리 없는거죠.
    사별해도 금방 재혼할걸요.

  • 12. 하이루
    '13.2.3 10:33 AM (203.210.xxx.213)

    보통 오래사귀다가 헤어진 경우에.. 그럴 가능성이 아주아주 많은것 같아요 혼자있는 시간을 못견뎌서 그런지 암튼

  • 13. 남자
    '13.2.3 10:37 AM (119.66.xxx.13)

    헤어지기 전에 선 봤느냐가 왜 안 중요한가요.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보험 하나 두고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보다가
    더 괜찮은 사람 있으면 바로 갈아타고, 없으면 그냥 만나던 여자랑 결혼하겠다는 게 눈에 보이는데.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저는 글쓴님이 궁금해하는 심정이 이해가 되는데요.
    다만 글쓴님,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거 알아봤자 본인 정신 건강에 해롭기만 하더라구요.
    얼렁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 14. 헤어진
    '13.2.3 11:19 AM (211.234.xxx.62)

    마당에어떤의리어떻게챙겨야하나요?
    끝이면각자인생가는거지.
    의리로몇년의무적수절해야하나요?

  • 15. ,,
    '13.2.3 3:11 PM (72.213.xxx.130)

    맞선 자체가 결혼할려고 나온 거니까 충분히 가능하죠. 혼자 못 견디는 사람은 남녀 상관없이 그래요.

  • 16. ...
    '13.2.3 3:12 PM (180.65.xxx.29)

    헤어진 마당에 왠 의리 웃기는 댓글도 다있네요

  • 17. 가능하죠
    '13.2.3 4:00 PM (121.131.xxx.90)

    선은 결혼할 의사가 있다를 전제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많은 경우 조건? 환경?을 미리 맞춰서 보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경우가 꽤 되더군요
    님과 인연이 아니였나보다 하세요

    근데 무안하게 할 생각은 없지만
    누군가를 위로하려면 위로만 하지 쓸데없는 악담은 하지맙시다
    가끔 글 읽다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사별하면 바로 재혼이라니 ㅎㅎㅎㅎ

    옛말에도 본래 정좋던 짝이 외로움을 더 못견딘다 합디다
    사별이라니, 참,,,,

  • 18. 크래커
    '13.2.4 1:34 AM (220.86.xxx.111)

    저랑 친한 언니가 선보고 2주만에 결혼한다고 통보했었어요.
    그러다가 일주일만에 뒤엎고, 다시 결혼한다고 통보.

    이미 헤어졌고 관계없는 남남이니, 선을 언제 봤던 초 스피드로 결혼을 하건 관심끄는게 좋으실것같네요.

  • 19. 흔해요
    '13.2.4 2:22 AM (175.201.xxx.93)

    선이란 게 상대만 괜찮으면 속전속결도 가능하죠. 원래 또 그러려고 선을 보는 거고요. 철저히 결혼이 목적인 만남이니까요. 연애 기간을 거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상대하고 마음이 맞으면 상견례 바로 보죠.
    헤어지고 2달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네요. 저런 경우가 꽤 있기도 하고요.

  • 20. ..
    '13.2.4 3:42 AM (116.46.xxx.146)

    선 봐서 3번째 만난곳이 결혼식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656 아이 있는 집에 미끄럼틀 있어야 할까요? 6 뽁찌 2013/02/04 937
215655 개념 좀 탑재하고 삽시다. 14 개념 2013/02/04 2,811
215654 SBS자기야는 고소득층만 보는 프로인가봐요.......... 17 ㅠㅠ 2013/02/04 13,079
215653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3 미치기일보직.. 2013/02/04 1,149
215652 복지로에서 보육료지원 접수하면,, 6 .. 2013/02/04 1,502
215651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절대 한국인이라고 생각 안하더라구요 9 ㅇㅇ 2013/02/04 2,448
215650 볼륨매직했는데 반신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5 반신욕매니아.. 2013/02/04 2,277
215649 라텍스 매트리스 (15센티) 사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라텍스 매트.. 2013/02/04 1,466
215648 도쿄전력,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바다에 방출 방침 5 ... 2013/02/04 718
215647 초등학교 1년늦게 보내보신분계세요? 7 장단점 2013/02/04 5,984
215646 남대문에서 마인코트사셨다는분 13 ㅠㅠ 2013/02/04 3,813
215645 동생하고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어요 궁금이 2013/02/04 542
215644 미국 백화점에서 15살짜리 점쟁이가 저한테... 39 dainnk.. 2013/02/04 16,540
215643 해외에 사시거나 많이 다녀보신분!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3 무엇을살까 2013/02/04 776
215642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또 주워왔어요 1 아꿉아꿉 2013/02/04 1,003
215641 키작은 사람 앵클부츠 다리 더 짧아 보이겠죠? 3 장터앵클부츠.. 2013/02/04 2,956
215640 초등학교 개학 했나요? 2 그러고보니 2013/02/04 459
215639 의사들은 배우자도 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12 그냥 2013/02/04 4,203
215638 붙박이장 질문합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1 붙박이장 2013/02/04 934
215637 5월 제주 항공권 구매팁 알려주세요. 도움요청 2013/02/04 1,629
215636 의사얘기 지겹다 7 ... 2013/02/04 1,397
215635 아마존 직구로 DVD 구입해신 분께 여쭤봅니다. 3 해피베로니카.. 2013/02/04 1,655
215634 (방사능)"보도의 자유"일본 53 위에 크게 .. 1 녹색 2013/02/04 662
215633 형이 졸업하는데 동생은 학교에 가요 3 졸업식 2013/02/04 1,050
215632 국정원 여직원처럼 '대선 개입' 또 다른 인물 있다 17 세우실 2013/02/04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