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태교 하셨던 얘기 좀 들려주세요...준비과정이랑요

세달후엄마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3-02-03 01:41:20

4월말이 출산 예정인데..

 

태교태교하는데...동화책 읽어주기, 음악들려주기,말시켜주기...등등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냥 잠이나 많이자고 스트레스 안받기 정도만 할려고 노력중인데

 

이러다가 나중에 후회할거 같네요..

춥다는 핑계로 잘 움직이지도 않고

엄마가 된다는거 실감도 안나고...나에게도 모성이 있는건지 의심스럽고...;;;

 

선배맘님들  태교하셨던 방법이나

출산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말씀 좀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출산준비물도 미리 사지말라는 의견도 많고 그래서...복잡하네요

 

IP : 175.253.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
    '13.2.3 1:44 AM (59.7.xxx.225)

    임신기간 내내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강둔치 2시간씩 땀나게 걸었는데
    진짜 쉽게 애낳았어요

  • 2. ᆞᆞ
    '13.2.3 1:50 AM (115.41.xxx.216)

    마음 편안하게 갖는데 주력했더니 애기가 자고 깨서도 혼자 뒹굴뒹굴 잘 놀았어요. 똘똘이라 불러 줬더니 정말 똘똘이가 나왔어요. ㅋ

  • 3. ᆞᆞ
    '13.2.3 1:53 AM (115.41.xxx.216)

    애기 낳으러 갈 때 엎드려 걸레질 하고 샤워하고 가면 애 낳는게 덜 힘들다는 속설이 있어요. 아마 가기 전에 집 깔끔하게 해 놓고 본인도 삼칠일은 목욕 못 하니 하고 가는게 좋죠. 삼칠일 못 견디고 샤워하다 쓰러질 뻔 했네요.

  • 4. 뽁찌
    '13.2.3 1:59 AM (175.223.xxx.48)

    혹시 종교 있으시면 해당 종교 경전 읽으시면 좋은것 같아요.

    저는 불교라서 금강경 100일기도 하던 중에 아가가 생겨서 100일기도 마쳤고, 임신중에 다시 100일기도 한 번 더 했어요.

    직장 다닌 데다가 임신기간 중 업무가 많이 바빠서
    운동은 많이 못했고 금강경만 읽었는데 아가가 참 눈빛이 맑고 또렸하네요.

  • 5. ㅇㅇ
    '13.2.3 2:11 AM (203.152.xxx.15)

    원래 클래식을 좀 잘 듣는 편이엿어요.
    전 라디오에서 디제이들이 말 많은게 싫거든요.
    음악만 나오는 라디오를 듣고 싶었는데
    클래식 나오는 93.1인가가 그렇더라고요.
    거의 하루종일 일하면서도 많이 들었고요.
    정말 부지런히 걸어다녔어요... 직장도 멀었고..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쉽게 낳았고.. 순하고 감성이 충만한 아이로 잘 크고 있네요..
    그아이가 지금 고딩딸

  • 6. ㅎㅎ
    '13.2.3 3:49 AM (223.33.xxx.253)

    백창우 음악태담 좋아요
    태교도 태교지만
    들으면서 제가 위안받았어요
    출산하고 수유할 때도 듣고
    요즘도 우울할 때 틀어놓고
    아기 재울 때 자장가로도 불러주고...^^

    운동은 슬슬 걷고
    복식호흡 , 심호흡 많이했어요,,
    호흡이 익숙하니 진통 견뎌내고 출산하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22 종아리 제모 해보신분~? 8 일산 2013/02/06 6,219
216621 1분간 동시에 글 14개 올리는 분신술 쓰는 국정원여,,와우~ 1 후아유 2013/02/06 778
216620 신용카드 새로 발급받았는데.... ㅠㅠ 6 .. 2013/02/06 3,434
216619 뭐 이런 남편이 다 있는지... 19 짜증 2013/02/06 4,375
216618 욕실발판 쓰세요? 7 이사준비 2013/02/06 1,687
216617 나이팅게일백 작은 사이즈 엄마들한테 괜찮을까요 5 지바 2013/02/06 1,069
216616 7살 남자 아이 평균 체중이 몇 kg 인가요? 2 으쌰 2013/02/06 2,918
216615 스팸이 맛있나요? 20 요리 2013/02/06 3,627
216614 해외여행 다니시는 분들은 다 부자이신가요?? 20 여행 2013/02/06 4,186
216613 재미있는 영어 DVD 추천해주세요!(7살) 4 ... 2013/02/06 1,217
216612 실리콘 뒤지개 잘 뒤집히나요? 2 아남 2013/02/06 1,152
216611 왕따동생 눈물로 호소했던 누나가 학교를 자퇴했네요. 6 2013/02/06 3,008
216610 얼굴피부가 먹어버리는 화장...ㅠㅠ(조언절실) 7 못난이화장 2013/02/06 2,443
216609 박근혜 복지공약들 잇단 후퇴…4대 중증질환 '말바꾸기 논란' 6 세우실 2013/02/06 1,202
216608 필립스에서 나오는 핸디형 스팀다리미 ;스팀앤고; 써보신분 - 2013/02/06 1,911
216607 저같은 입덧 하셨던 분 있으신가요? 1 초기임신부 2013/02/06 648
216606 저희집에서 명절을 보내시겠데요.. 21 첫째며느리 2013/02/06 5,275
216605 삼국지 다 읽어보셨나요? 7 독서 2013/02/06 982
216604 장터 부츠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해서 7 고민 2013/02/06 1,633
216603 유독 나만 싫어 하는 상사 때문에 회사 그만두신분 있으신가요 7 ,,, 2013/02/06 2,073
216602 전단지 보면서 밥먹는 이야기가 뭔가요? 7 ,,, 2013/02/06 934
216601 제가 누굴 봤는데요.. 도저히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6 궁금해서 미.. 2013/02/06 1,077
216600 어제 시트콤(?) 같은 시어머니와의 점심. 그 뒷이야기입니다. 8 후기글 2013/02/06 3,666
216599 어떤 여자가 맞벌이하는건 그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위해서 하는거.. 7 생각해보니 2013/02/06 1,903
216598 호텔 잘 아시는분 댓글좀 주세요 4 호텔 2013/02/06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