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가슴을 만지는데 작은 돌구슬 같은게 만져지더라구요.
보통 멍울이 만져진다는데 멍울이 혹같은 건가요?
그게 만지면 구슬같은데 동그란 느낌이구요
그래서 그게 있는 가슴(왼쪽)이 오른쪽 가슴보다 커서 비대칭이네요.
통증은 없고
요즘에 헬스 다녀서 가슴 운동을 많이 하는데 그 때문인가 했으면 하지만
반대쪽 가슴에는 그런게 없네요.
월요일날 당장 병원가보려고 하는데
산부인과를 가도 되겠지요?
어제 우연히 가슴을 만지는데 작은 돌구슬 같은게 만져지더라구요.
보통 멍울이 만져진다는데 멍울이 혹같은 건가요?
그게 만지면 구슬같은데 동그란 느낌이구요
그래서 그게 있는 가슴(왼쪽)이 오른쪽 가슴보다 커서 비대칭이네요.
통증은 없고
요즘에 헬스 다녀서 가슴 운동을 많이 하는데 그 때문인가 했으면 하지만
반대쪽 가슴에는 그런게 없네요.
월요일날 당장 병원가보려고 하는데
산부인과를 가도 되겠지요?
병원 가실거면 유방전문병원에 가세요.
산부인과 초음파로는 세세히 안보입니다.
유방보는 초음파기계가 따로 있어요.
어느 지역이신지 모르겠지만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유외과 추천할게요.
전화예약하고 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구슬처럼 동그란 느낌이라면 섬유선종일 가능성이 짙지만
자세한 건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또 좀 큰거나 만져지지 작은 건 만져지지도 않고요.
이 기회에 검진 받으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211님 정보 고맙습니다~
저도 우연히 가슴을 만졌는데 유두옆 1센티위치에 포도방울같은 느낌이었어요
겁나서 병원가는 것을 미뤘다가 1주일후에 갔는데...
저는 유방암1기로 결과가 나왔어요.
그래서 수술하고 항암하고 방사선치료까지 했답니다.
힘드시겠지만 양성일 수 있는 확률이 더 많을 테니 검사하시면 좋을 꺼여요.
검사결과 기다리는 동안이 지옥같긴해지만요....
근데...그 이후 실비보험도 들수 없어서 안타깝기는 하더라구요.
혹시 보험을 들지 않으셨으면, 보험을 미리가입하고 검사하는 것도 나을 것같아요.
가입후 바로 실비가 적용된다면요..저는 보험은 잘 모르고요.
(저랑 비슷한시기에 수술한 분은 망울이 만져져서 암보험가입하고,,보험료받기위해 몇달 후에
검진받았다고하는데...잘못하면 위험할 수도 있었겠죠...)
남편명의로 되어있는 보험에서 천만원받았고, 친정에서 병원비 도와주셨어요.
건보...나라에서 지원해준 덕분에 수술에서 방사선그리고 정기검진..5년동안 500만원 정도 든 것같아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이면 제일 좋고요~
------------------------------------------------------------------------------------
암으로 판정을 받으면,,,넘 무섭긴 하더라고요. 진단받는 순간부터..눈물이 앞을 가려서...
하지만 수술하고 항암..방사선하면서부터...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냈어요/
웃음치료받고 천주교 신앙생활, 친정 부모님, 언니들(냉동반찬해주고)의 지원 덕분에
감사하게 보낸기간이었어요. 다만 아이셋있는 주부여서 집안일을 제가 다~해야했지요.
청소는 도우미 도움을 받았어요.
기운이 딸려서....
아직 결과도 안나왔는데, 제 경험을 쓴 것은...
만에 하나.......... 결과가 안좋게 나오더라도
힘내시라고 쓴 거랍니다...
그냥 양성혹 같은거 생기기도 한대요.
초음파부터 해보시길 권해요. 그 자리 바로 보이니까요.
저도 섬유선종 있는데, 그렇게 동글동글하게 만져지는게 아니라 약간 넓게 뭉쳐진 느낌이거든요.
산부인과나 외과가시면 금방 알수 있을텐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5073 | 큰애를 참기힘들어요 8 | ㅇㅂ | 2013/02/05 | 1,701 |
215072 | 시트콤(?) 같은 ..시어머니와의 갑작스런 점심 식사 3 | 인생은..... | 2013/02/05 | 3,282 |
215071 | 요즘 제일 귀찮은일은 미용실 가기... 8 | ... | 2013/02/05 | 2,510 |
215070 | 박원순 "정책 지속성 위해 시장 재출마" 17 | .. | 2013/02/05 | 1,523 |
215069 | 진짜 명절에 가기 싫네요 4 | 누나 | 2013/02/05 | 1,307 |
215068 | 오늘따라 추레한 제 모습이 우울해요. 11 | 추레 | 2013/02/05 | 3,227 |
215067 | 또 눈이 오네요 11 | 눈이 싫다 | 2013/02/05 | 1,616 |
215066 | 300만원 빌리기... 어떻게 하는게 젤 나을까요? 16 | 너무 고민이.. | 2013/02/05 | 4,113 |
215065 | 댓글달아주는분요 ㅋ 1 | .. | 2013/02/05 | 435 |
215064 | 천만원 어떻게 할까요? 4 | 은행 | 2013/02/05 | 2,163 |
215063 | 혹시 <그라치아>라는 잡지에 관심 있으.. 12 | 진쓰맘 | 2013/02/05 | 1,286 |
215062 | 머리숱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네요 3 | 관리 | 2013/02/05 | 2,716 |
215061 | 물건배송받고 계좌이체해준다니까 확인하고 간다고 안가네요 24 | 나무 | 2013/02/05 | 3,153 |
215060 | 말끝마다 꼭 토다는 직장 상사분 1 | 왜그럴까 | 2013/02/05 | 880 |
215059 | 정치관여한 국정원이 적반하장으로 수사경찰 고소? | 뉴스클리핑 | 2013/02/05 | 413 |
215058 | 중고물건 사려는데 매번 놓치네요 6 | 돗자리펴니까.. | 2013/02/05 | 1,354 |
215057 | 유아수영,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5 | 초보맘 | 2013/02/05 | 2,137 |
215056 | 명절 상차림 음식 추천해주세요 7 | 고민 | 2013/02/05 | 1,185 |
215055 | 고양이,강아지들도 좋아하는 사람이 확실하게 있나요? 12 | ㅗㅗ | 2013/02/05 | 3,898 |
215054 | 코스코한번 가기도 힘드네 15 | 참 | 2013/02/05 | 3,497 |
215053 | 중성적인 딸아이 여중되 낙담이 커요.ㅜ 6 | 중학생 | 2013/02/05 | 1,581 |
215052 | 마의 ost cd를 사야 하는데 어디서 사야 하나요? 1 | cd | 2013/02/05 | 394 |
215051 | 4학년 아이가 경비아저씨에게 꿀밤맞고 왔는데요.. 24 | ... | 2013/02/05 | 3,286 |
215050 | 얼릉 꼭 대답해 주세요^^ 28 | 급 질문!!.. | 2013/02/05 | 3,496 |
215049 | 새로 설치하기전 커텐 세탁들 하시는지요?? 7 | 커텐세탁 후.. | 2013/02/05 | 4,0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