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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영이. 오늘 너무 재미나지 않았어요??

우리 조회수 : 11,022
작성일 : 2013-02-02 21:16:48
살다살다. 주말드라마를 이리 목 빼고 보는 날이 오다니요.
오늘 서영이 보는 내내 계속 눈물이 주루룩이네요.
호정이때문에 울고, 윤이사랑 성태때문에 울고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ㅡ. 정신이까지...
씨엔블루애서 정용하만 노래하나보다 했는데,
정신이가 이리 연기도 달하고,   윤이사가 울면서 가슴 칠때.  오... 엄마맘이 이런거구나,,
오늘부터 다시 우재, 서영이 멜로 시작인건지
맨 마지막장면.  왜이리 설레는지. ㅜ.ㅜ
그런데, 타로카드 봐주던 마술사는 , 꽃뱀일까요???  
설마 아니겠지요. 허허허

서영이 36부 몰아보면서 시작했는데,
더 늦게 시작할걸..   
종방뒤 몇일 밤새서 보고 끝낼걸.. 
앞으로 한달이나 봐야하니...  괴롭네요

IP : 175.114.xxx.2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2.2 9:18 PM (115.41.xxx.216)

    몰아 보는게 훨씬 재밌는거 같아요. 저도 늦게 시작할걸. 감질나요.

  • 2. 저는
    '13.2.2 9:20 PM (175.120.xxx.104)

    오늘 재미없던데..긴장감도 떨어지고..

  • 3. @@@
    '13.2.2 9:23 PM (114.207.xxx.71)

    작가가 새로운 여성상을 창조한거 같아요. 다른 이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진정한 독립된 인간을 만들어 냈어요.

    그동안 드라마 주인공들은 남자 하나에 목매는 여자, 자식에 목매는 여자, 효에 목매는 여자,등등 뭔가를 자신 보다 더 위에 두었는데 서영이는 자신을 가장 우위에 두는 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자기 자신 보다 남자가 더 눈에 들어 와서 하게 된 거짓말을 못내 괴로와 하다 결국 자신을 택하는 모습이
    기존의 드라마 여성상과 차별화되었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살다 살다 드라마 보다가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긴 처음입니다.~~~^^;;

  • 4. ..
    '13.2.2 9:23 PM (58.237.xxx.116)

    성재와 윤실장씬 조금 마음이 아팠어요. 윤실장 이해도 안되고 용서도 안되지만...그 순간만은...이해해주고 싶어어요.
    성재 신인인데 연기 많이 늘었네요.

  • 5. 제 상플은
    '13.2.2 9:24 PM (223.33.xxx.183)

    그 마술사한테 사기당해서 서영이에게 도움받고
    관계가 다시 좋아질것 같아요 남편하고도요 ㅎㅎ

  • 6. 빵수니
    '13.2.2 9:24 PM (61.253.xxx.64)

    앞부분에 살짝 못봤는데...우재가 서영이한테 거처할 집을 구해준다고 했나요..?? 그럼 지금 오피스텔 구한거 몰라요..???

  • 7. 유정
    '13.2.2 9:26 PM (210.216.xxx.207)

    마지막 우재찾아 왔을때 제가슴이 시리더군요ᆢ

  • 8. @@
    '13.2.2 9:40 PM (182.215.xxx.5)

    위에 @@@님, 저랑 찌찌뽕이예요~
    오늘 서영이가, 우재가 위자료조로 집 마련해주고 싶다고 했을 때,
    "위자료는 오히려 내가 주어야 하는거잖아?" 하면서 됐다고 했을때...
    흐아... 은근, 재벌집인데, 위자료 챙겨야하는거 당연하다고들 생각하지 않을까 했는데,
    작가가 아주 지대로네요...
    우재가 비로서 서영이 진정성에 더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서영이가 다소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독특한 캐릭터 맞는 거 같아요.
    진정한 독립이란 이런거... 를 보여주고 싶었던 듯...
    게다가 오늘 시어머니 지선씨 쿨한 모습 보여주는 것도 좋네요.
    마술사로 나오는 사기꾼에게 또 어떤 모습으로 망가질지 몰라도...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하려는 복선같기도 하고...

    근래에 정말 유일하게 기다리면서 보는 드라마예요.
    좋아요~

  • 9. 아...
    '13.2.2 11:52 PM (175.210.xxx.243)

    전 이제 14회 보고 있는 늦깎이 팬이에요 ㅠㅠ

  • 10. 여러분들
    '13.2.3 3:21 AM (211.203.xxx.140)

    그거아세요?
    자퇴
    재수
    서울대법대
    어머니 여읨
    아버지 버림
    재벌2세와 결혼
    사법셤 합격
    판사
    변호사
    이혼
    홀로서기 준비중
    ..
    화려하면서도 서글픈 필모
    이 가진풍파를 겪는 서영이는
    사실 86년생
    고작 28살입니다
    ㅎㅎㅎ

  • 11. ..........
    '13.2.3 4:55 AM (142.179.xxx.116)

    뒤늦게.꽂혀서 1회부터 몰아서 보고있어요. 전개가 빨라서 좋네요. 그런데 서영이의 비밀을 알게된 우재가 넘 심하지 않나요? 저라면 정떨어져서 다시는 얽히고 싶지 않을듯... 지금 30회 보는데 서영이 넘 안쓰러워요. ㅠㅠ

  • 12. 정말
    '13.2.3 9:07 AM (114.200.xxx.150)

    작가가 새로운 여성상을 창조한거 같아요. 다른 이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진정한 독립된 인간을 만들어 냈어요. xxx222
    돈없고 능력없어도 착하고 자존심만 쎄면 재벌집 아들이 뿅가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좋아요.

    호정이도요.
    보통 남자에게 먼저 순정을 바치는 캐릭터는 멍청하게 나오거나 웃긴 캐릭으로 나오는데 여긴 순진하면서도 바르고 넘 귀여워요

  • 13. 별로던데
    '13.2.3 9:2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지루하던데
    호정이도 멍청하고 비현실적인 캐릭터라 짜증이.....

  • 14. ..
    '13.2.3 3:15 PM (211.246.xxx.93)

    전 아직도 궁금한게...
    아버지 살아계신걸 재벌집에서 몰랐단게 지금도 이해가ㅡㅡ;;

  • 15. 근데,,
    '13.2.3 3:57 PM (121.134.xxx.102)

    서영이가,
    현실적으로 흔치 않은 캐릭터이긴 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스펙은 아니예요.

    고등학교 자퇴,재수해서 대학 가도,
    1년 늦었으면,만 20세엔 대학1학년이고,
    24세엔 대학 졸업이고,그해 사법시험 합격했다면,
    25세엔 연수원입학,26게 연수원 졸업할 수 있고,
    연수원 성적에 따라,
    27세엔 판사 임용이 가능하니까요.

    드라마에서도,,판사 임관되고 난후,얼마 안있다가,
    로펌으로 이동한거니(변호사로),,
    현실적으로,,가능한 얘기입니다.

    현실에서 그렇게 능력있는 캐릭터가 흔치 않아서 그렇지요.

    제 주변에도,
    작년(2012)에 23세로 사법시험 합격된 학생이 있어요.
    아마도 24,25세에 연수원 생활 하고나면,26세면 판검사 임용 가능할 겁니다.
    다만,남학생이라 군 법무관 생활을 먼저 해야겠지만,
    여학생이라면,26세 판사도 가능한 일입니다.

  • 16.
    '13.2.3 4:06 PM (203.226.xxx.119)

    노머시긴가 하는 마술사 ..드라마마다 나와서 식상해요. 겹치기 출연도 잦고.갑자기 넘 자주 보여요 다른 배우들도 많은데 왜그리 특정배우에게 몰리는지.좀 나눠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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