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아이인데요.
어제 아이가 열이심하고 감기가 심한것같아 내과에 갔는데요
호흡기내과라서 인지 엑스레이검사도 할수있는곳이예요
아픈지 하루지나서 갔기때문에 감기가 오래되어서 낫지않아 간건 아니구요
한데 증상이야기하고 했더니 엑스레이를 찍자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아이가 제작년 여름에 폐렴이었기에 그걸 말해주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엑스레이를 머리도 찍고 앞전신으로도 가슴사진찍고 옆으로도 한번 더 찍고..
여기저기 다 찍은것 같아요
그리고선 다시 들어가서 의사선생님 설명듣고..
별이상이 보이지 않았는데..
선생님이 코검사를 해보시더니.. 코에 피가 난적이 있냐구하셔서
없다고 했더니
코에 피가 조금 보인다구
염증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비염검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해서 다시 다른 남자 간호사?인지 어떤분한테
방에들어가서
코검사하는데 코에 5-6센티넘는 긴 바늘(유리막대)같은걸
콧구멍에 쑤셔넣었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콧물검사라고 하시더라구요
다시 조금 시간지나고 나서
의사선생님한테 갔더니..
그냥 다시 얼굴사진찍은것 보여주시고
수치같은것도 보여주시던데
크게 이상없는지
한쪽 코에 막힌것이 있고 비염증상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한데 이제껏 아이가 비염땜에 고생한적도 없고
왜 이검사를 해야하는건지 의아해 했지만 다 했구요
돈 3만6천원인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집에와서
아이가(물론 아이가 그냥 느낌상인지모르겠지만)
코가 그 뒤부터 시린느낌이 들고
코안에서 목구멍으로 피맛이 난다고 하네요
6센티정도 되는 긴 바늘을 코 안으로 넣어서
무슨 검사를 해야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경우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이평생 감기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받는 검사가 이런검사는처음이고
저 역시 살다가 그 검사를 받는다는것도 처음이네요
혹 아시는분이나
이런 비염검사를 받으신 경험이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비염약을 받은건지?..
약국가서 감기약만 짓고 왔는데
정말 기분이 찜찜하고 이상합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