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가 여러명 있어도 하나도 기대 안해요. 그냥 없다 생각하기때문에 명절제사에 와도 그만 , 안와도 그만, 전화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 전혀 신경안쓰고 기분도 안 나빠요. 시어머니는 어떤지 몰라도 전 정말 신경안써요.
결혼 처음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지 동서들도 맘 내키면 오고 아니면 말고...하도 간섭을 안하니 요즘은 오히려 형님을 기다리기까지 해요. ㅎㅎ
시댁행사가면 그냥 할 도리만 하고 온다고 생각하고 시댁가거든요. 나중에 제사 지내도 동서들 오지 말라고 할라구요. 번거럽고 귀찮고...이거 비정상이지요? 이런 사람들이 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