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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얌체엄마

얌체 조회수 : 13,077
작성일 : 2013-02-02 18:06:52

제가  플라워 스타일링을 배우러 다니는데  보강하러 저녁시간에 갔더니

직장인 젊은 엄마가 직장 끝나고 배우러 오더라구요.

애기는 한살 쯤 되었는데 시어머니가 봐주신데요.

수업 끝나면 아홉시 다 되어가는데 그 시간에 젊은 엄마는

친구 만나러 간다고 홍대앞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직장생활하고 취미생활하는 거 까지는 그렇다고 해도

그 시간에 또 친구까지 만나러 가는 젊은 엄마

전 좀 얌체 같더라구요.

애는 시어머니가 키워주셔도 자기 애는 자기가 키운다는 생각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며느리 직장 생활하면 애  봐주려 했는데

놀꺼 다 놀고 애 떠맡기는 며늘 볼까 걱정되요.

 

 

IP : 121.133.xxx.3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 6:08 PM (203.236.xxx.251)

    떠맡기면 안받아주시면 될 일을....

  • 2. loona
    '13.2.2 6:09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그사람 복인듯해요.. 부럽네요 ..

  • 3. //
    '13.2.2 6:14 PM (14.35.xxx.70)

    돈벌면 갑이더군요
    벌어다 ;; 아기봐주는값. 비용 드리나보죠

  • 4.
    '13.2.2 6:20 PM (125.177.xxx.30)

    저같이면 부럽다고 표현할텐데..
    왜 얌체같다고 하는지...

  • 5. ....
    '13.2.2 6:26 PM (39.7.xxx.164)

    애 아빠가 일찍.퇴근해서 애ㅠ보면 되는거지 애엄마가 집에서 전업하면서도 친구만나러ㅜ나가기도 해요...친구를 매일 만나는것도 아닐테고 뭐 남자들은 직장생활하면서 회식에네.뭐네 다 하지않나요.애는.엄마나 아빠나 공동책임이죠..

  • 6. ㅡㅡㅡ
    '13.2.2 6:26 PM (59.7.xxx.225)

    제발 남의 사생활에 관심좀 꺼요

  • 7. ㅇㅇ
    '13.2.2 6:28 PM (203.152.xxx.15)

    뭐 아기가 불쌍하죠 시어머니도 그럴테고..
    하지만 그 아기나 시어머니 당사자가 아니고
    원글님하고 친분이 많은것도 아니라면... 얌체니 뭐니 할것까진 없어요.

  • 8.
    '13.2.2 6:28 PM (223.33.xxx.173)

    ... 어쩌다 한번이면 괜찮아도..정기적으로 문화센터에..술약속에.. 시어머니가 돈때문에 애 봐주겠습니까..밖에 나가서도 쉽게 용돈벌일 소소하게 많을텐데..하루종일 애들 뒤치닥거리하며 자식며느리 손주 안쓰러워 봐주는걸텐데...남편이랑 상의를 하던 해서 서로 돌아가며 스스로 애기를 책임져야죠..기둥은 부모고..어머님은 안되는 시간 잠깐 봐주는 보조로 생각해야하는데... 저 시어머니 아니고 젊은 새댁입니다

  • 9. Bo
    '13.2.2 6:28 PM (78.225.xxx.51)

    얌체라는 말을 쓰려면 님한테 피해 입힌 거나 있어야지...직장생활하는 사람이라 낮에 만날 수 없어 저녁에 약속 있는 거 갖고 얌체라 뒷담화하는 건 님 사고방식이 고루하네요. 만나러 갈 친구가 외국에 살아서 몇 년만에 한 번 보는 친굴지 변호사나 검사쯤 되어서 뭔가 도움 받을 일이 있을지 아님 회사 일이나 집 사는 문제로 조언 받을 게 있거나 돈 꾸려고 아쉬운 소리 하러 만날지 우리는 그 만남의 이유를 모르는 거잖아요? 하루 좀 늦게 들어가도 인맥, 친구 관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일인데요. 맞벌이면 부부 공동으로 육아 책임인데 그 시간까지 남편도 안 들어가고 있으면 남편도 얌체인 거고 만약 그 날은 아내가 약속이 있어 늦게 들어가는 대신 남편이 일찍 들어가서 애 보기로 했다 하면 시어머니한테 덜 미안한 거죠. 애엄마라면 직장 끝나고 꽃꽂이 배우고 친구 만난다고 얌체 소리 들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남자들은 애아빠들도 많이들 야근하고 회식하고 운동하고 밤 늦게 들어 옵니다. 님도 가정 주부시라면서 그 시간까지 식구들 저녁상 안 챙기고 취미생활하는 건 직무유기라고 하면 어떠시겠어요? 애들도 다 컸고 평소 살림 잘 하고 미리 상 다 차려 놨다면 억울하시겠죠? 하지만 어떤 사람들 기준으로는 전업 주부가 밤 9시까지 취미생활한다고 밖에 있는 거 자체가 용납이 안 돼요. 그러니 남 험담할 자격은 안 되시는 거 같아요.

  • 10. 그러려니
    '13.2.2 6:31 PM (121.145.xxx.180)

    남의 사정이야 알수 없는거고요.

    원글님 손주 봐주지 마세요.
    차라리 생활비 부족하면 남의집 아이 베이비시터해서 돈 버는게 나아요.
    손주보고 생활비 받는것보다는 백만배쯤 낫다고 봅니다.

    서로서로 갈등만 커져요.
    서운함도 쌓이고요.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까요.

  • 11. 남편이 애 본다면 몰라도
    '13.2.2 6:35 PM (112.169.xxx.209)

    아기 한살, 퇴근 후 시모에게 맡기고 취미생활 하고 싶을지.
    뭐 그럴 수 있겠는데, 2차 놀이까지 하러가는 모습이 예쁘지 않네요. 솔직히 얄미운데요.
    단, 아내의 취미 생활과 친구와의 밤 늦은 약속을 위해 남편이 귀가 후 시모에게서 아이를 돌본다면 그건 오케고요.

    육아 책임은 부부간에 있는 거지 할머니에게 있는 게 아니죠. 남편의 퇴근후 자유 시간이 허용되는 만큼 아내도 허용 되어야 하는 건 마
    땅한데, 부부사이에 합의가 이루어 져야하는 거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는 아니죠.
    시부노에게 생활비 내주면 그 시간은 돈으로 산 거라는 사고 방식은 시부모를 입주 보모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 12. 올갱이
    '13.2.2 6:39 PM (119.64.xxx.3)

    얌체 맞긴하죠
    시어머니께 허락 안받았다면..

  • 13. 제 생각
    '13.2.2 6:40 PM (121.160.xxx.2)

    남자가 직장끝나고 자기개발하고 친구들 만나서 한 잔 하는 건 어때요?
    우리나라는 이상하게도 부부가 맞벌이를 하면 공동육아가 아니라 여자에게 더 많은 육아책임을 떠맞겨요.
    특히 시어머니들. 돈버는 며느리 좋다하면서 명절에 일은 일대로 시키고, 생신이라고 음식차리길 원하고,
    아들이 집안일 하면 못마땅해하고...어쩌라구.

  • 14. ....
    '13.2.2 7:01 PM (110.12.xxx.2)

    얌체 맞아요...그렇게 육아가 힘든거 모르거나 요리조리 피하는 여자들이 애는 더 많이 낳아요.
    저희 친척 중 하나도 애는 시어머니한테 전적으로 맡기고 맨날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다고
    돌싱친구들하고 술 마시고 다니고...그러면서 자기는 아이들 여러명 낳아서 쪼르르 세워놓고
    노래 부르게 하는게 꿈이라나??? 그 시어머니는 애 둘 키우느라 골병들었구만....
    속으로 '미친년' 하고 비웃고 말았네요. 주제에 남의집 애들이 엄마 위한다고 비교는 얼마나 하던지...

  • 15. 근데
    '13.2.2 7:21 PM (125.186.xxx.111)

    한번 친구만나러 간다고 얌체라 보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엄마도 사람이지 말입니다 ...
    맨날 그러는 걸 보셨다면 몰라도 넘 성급하시네요

  • 16. 얌체라 함은...
    '13.2.2 7:37 PM (121.190.xxx.230)

    보통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거 아닌가요?
    그 아기엄마의 사정도 잘 모르고 얌체라고 뒷다마를...그것도 이런 계시판에 하는...
    원글님도 그다지 성품이 좋은 분 같지는 않네요.
    걱정마세요.
    보통 원글님처럼 성격 있으신 분들은 며느리들에게 안휘둘리시니까요.

  • 17. 돌돌엄마
    '13.2.2 7:38 PM (112.153.xxx.6)

    사정이 있겠죠. 애가 가여울 뿐..

  • 18.
    '13.2.2 7:46 PM (1.236.xxx.120)

    남의 사정 알지도 못하고 얌체니 뭐니 님이 더 이상해요.
    님 피해 입은 것도 없으면서 남의 사생활 씹는 님 부류같은 시어머니 만날 며느리 걱정돼요.

  • 19. 캬바레
    '13.2.2 7:53 PM (62.254.xxx.205)

    이게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에요? 퇴근한 남편이 가겠죠! 오지랖도 참 넓으셔요

  • 20. 저도
    '13.2.2 8:16 PM (14.36.xxx.205)

    아기가 불쌍할 뿐입니다 저 아직 30대지만 이해 안갑니다 애가 돌인데 무슨 정기적 취미생활에 점심도 아니고 밤에 친구 만나기까지...엄마고 아빠고 아기 어릴 땐 집중해줘야지요 낮엔 회사가야하니 어쩔 수 없고 저녁시간만이라도 온전히 아기에게 내줘야지요 아기가 그렇게 공으로 키울 수 있는 게 아닙니다

  • 21. 그엄마
    '13.2.2 8:22 PM (1.240.xxx.142)

    야근한다고 뻥치고 그러고 다니나보죠~~~~
    근데 어쩌다 한번이겠죠~~~
    저라도 가끔그럴거 같은대요???

  • 22. ㅡ,ㅡ
    '13.2.2 8:29 PM (125.187.xxx.209)

    애기 돌이면 취미 생활은 좀 자제하는 게 아빠건 엄마간 맞는 거 아닐까요?
    어쩌다 기분전환하는 거면 몰라도 정기적으로는 좀;;;;;;;;;;;;;;;;;;;;;;; ㅡ,ㅡ
    직장 그만두고 꽃가게 하려고 준비하는 거면 몰라도.

    얌체는 적절하지 않은 표현인 듯하고
    철이 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개인사정은 모르는거니까요, 육아때문에 시어머니와 부딪쳐....도피하는 거일수도 있으니까 ㅡ,ㅡ

  • 23. ...
    '13.2.2 8:32 PM (222.121.xxx.183)

    그거 확실히 취미생활 맞나요?
    창업 생각 중인데 일반 배워보고라는 생각으로 배울 수도 있고..
    홍대에 매일 친구 만나러 가는지 아는 것도 아니잖아요..

  • 24. ,,,
    '13.2.3 1:41 AM (119.71.xxx.179)

    맨날 그러겠어요? 돈을 많이 드리겠죠..

  • 25. 부러우면
    '13.2.3 8:14 AM (182.208.xxx.100)

    지는 겁니다,ㅋ

  • 26. 역시
    '13.2.3 9:00 AM (121.134.xxx.102)

    원글 공감했는데,
    댓글들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역시 뻔뻔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자기 생활 잘 챙기고 살아가는 것 같네요.

    물론 남이 뻔뻔하든 이기적이든,,
    뻔뻔한 사람한테 누군가가 당하든 말든,그건 그 사람 사정이니,
    남의 일에 신경쓰는 건 오지랖이라는 것도 느끼구요..

    결국,
    내가 관여되는 상황에서는,
    뻔뻔하고 이기적인 사람한테 안 당하려면,
    정신차리고 자기 자신을 스스로 챙기고 사는 수 밖에 없군요..

    나이 드신 분들도,
    자식 걱정 보다는,
    스스로를 잘 챙기고 사시는 게 현명한 일로 보입니다.

  • 27. 요즘
    '13.2.3 9:17 AM (114.200.xxx.150)

    원글 공감했는데,
    댓글들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xxxx2222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더니

    시어머니가 며느리 일시키면 나쁜 사람이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애맏기고 취미활동에 친구까지 만나면
    능력있는 거고, 돈 주니 괜찮다는 건가요?

  • 28. 제니
    '13.2.3 10:19 AM (211.36.xxx.174)

    댓글들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333333333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더니시어머니가 며느리 일시키면 나쁜 사람이고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애맏기고 취미활동에 친구까지 만나면 능력있는 거고, 돈 주니 괜찮다는 건가요?  222222222

    저도 일하면서 엄마한테 애 맡겼지만
    일하는거보다 애보는게 훨씬 힘들다는거 알아요..
    나이들어보니

  • 29. 제니
    '13.2.3 10:20 AM (211.36.xxx.174)

    나이들어보니 예전엔 쉽게 했던일인데도 지치더라구요.

  • 30. ㅎㅎ
    '13.2.3 10:20 AM (1.231.xxx.137)

    완젼 부럽기도 해요. 전 책임감 때문에 절대 못그러니까요.......... 한마디로 뻔뻔한 녀자 같네요

  • 31. 후회해요
    '13.2.3 10:34 AM (121.144.xxx.48)

    엄마가 아직 젊고 직장생활 하니 스트레스도 풀겸 친구만나러 가겠죠.
    그런데 아이가 아직 어리면 걱정되고 보고 싶을텐데 그런것도 없는 엄마인가 봐요.
    얌체는 아니고 철이 없는거죠.

  • 32. 댓글
    '13.2.3 11:00 AM (110.15.xxx.132)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댓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33.
    '13.2.3 11:22 AM (123.215.xxx.206)

    덧글들이 공감이 안되네요.
    세대차이가 나는건지ᆢ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생각이에요.
    아이를 부모가 같이 키워야하는건 맞지만,
    분명 엄마역할이 있는거고
    그 늦은시간에 2차를 가면
    도대체 언제 아기를 보나요?
    아기도 시어머니도 불쌍하네요.
    그렇게 아이키운엄마
    사춘기되면 분명 후회하게 됩니다.
    공짜는 없거든요.

  • 34. 자꾸
    '13.2.3 11:52 AM (1.235.xxx.157)

    남의 사생활에 관심 끄라는 댓글 다는 사람들은 이 자게에 공적인 일로 들어오나? 자게에도 관심 끄셈

  • 35. 병적인 오지랖
    '13.2.3 12:29 PM (116.36.xxx.237)

    원글님은 왜 저녁 시간에 남편 밥 안 차려주고 그 시간에 플라워 보강가셨나요?

    아시겠죠?

    하루 잠깐 보고 사람을 멋대로 재단하는 교만은 어디에서 나오는건지....

  • 36. 30대
    '13.2.3 1:07 PM (116.33.xxx.151)

    댓글들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4444444444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더니시어머니가 며느리 일시키면 나쁜 사람이고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애맏기고 취미활동에 친구까지 만나면 능력있는 거고, 돈 주니 괜찮다는 건가요? 33333333

    주변엄마들중에 저런엄마들이 많아서.....
    보면서 진짜 애는 왜낳았나 싶어요.

  • 37. 돈주면
    '13.2.3 1:48 PM (203.142.xxx.16)

    시어머니에게 애키우는 돈 주면 뭘하든 상관없는 분 많네요.
    시어머니가 애 키워주면 가족이 아니라 시터로 보이나보네요? 돈주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댓글이 많은 걸 보니..

    갑자기 드는 생각이 시어머니가 아니라 친정어머니라고 하면 아마 몇분은 입장 돌릴 분도 있을지 모르겠다 싶네요.

  • 38. 한 살 때는 잘 몰라요
    '13.2.3 1:54 PM (58.236.xxx.74)

    낳았다고 다 유대감이 생기는 게 아니잖아요.
    시어머니는 댓글님들 말대로 돈받으니 좋고 자기가 엄마 노릇하니 좋을 수도 있죠.
    그렇게 윈-윈으로 보이는 상황이, 절대 길게 보면 윈-윈이 아니라는 거죠.
    왜 많은 직장맘들이 그리 좌불안석하며 시간빼서 아이 길게 보려 하겠어요 ?
    그 엄마들이 다 즐길 줄 모르고 멍청해서는 아니죠.
    자기 언니가 어릴 때 엄마대신 할머니와 애착관계가 생겨서 나중에
    모녀사이 지금도 힘들어한다는 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잘못 하면 그 부작용이 얼마나 길게 가는데요, 그 모든 걸 잘 될 확률에만 의존하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크잖아요.

  • 39. 단순
    '13.2.3 2:45 PM (110.70.xxx.217)

    사람한테는 여러 역할 여러 정체성이 있어요
    엄마기도 하지만 친구기도 하고
    때로는 아이한테 집중하고 때로는 친구한테 시간내주고 그래야지요... 그게 균형임...

  • 40. ..
    '13.2.3 3:28 PM (119.67.xxx.119)

    저도 회사에서 일찍끝나도 집에 가서 애 보기 싫다고 괜히 더 놀고 딴데 있다가 가는 엄마들 여럿 봤어요.
    전 애 낳으면서 회사 관둬서 애는 제가 봤어요.
    저도 회사 다녔다면 아마 끝날때쯤 들어가기 싫다는 갈등을 했을것 같네요.
    그만큼 육아가 힘들다는 이야기고
    그걸 회피하고 싶어하는게 우리들 세대인가봐요.
    우리들이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건 피해 가라고 키워졌으니까요.
    그리고 그 몫은 부모님이.
    우리들은 늙으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들은 자기애도 안 돌봤는데 손주들 돌볼까요?
    우리의 아이들은 그럼 어떻게 될지요. 다 우리가 뿌리는 씨앗들이죠.

  • 41. 흔히
    '13.2.3 3:36 PM (211.106.xxx.243)

    회사 끝나도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젊은 아빠들과 똑같네요 요즘 아기를 시댁, 친정에 두고 키우다가 나중에 아이들이랑 같이 살게되면 그시간을 감당못하고 학원으로 뺑뺑 돌리는 엄마들 많아요

  • 42. 어머나
    '13.2.3 3:44 PM (121.134.xxx.102)

    위에 놀라운 댓글이 있어서,,,씁니다.

    절~대로 애 안 봐준다는 어머니=애는 당~연히 어머니가 봐줘야한다===>동급 얌체! 라고 쓰신 분,,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애는 당~연히 어머니가 봐줘야한다=얌체,,,은 맞는 말이지만,
    절~대로 애 안봐준다는 어머니는,,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누구에게서도 강요 받아선 안되는 일입니다.

    자기가 낳은 애 육아,
    자기가 책임지는 게 당연한거지,
    할머니들한테 손주 육아 맡기는 건 절대로 당연한 일이 아니예요..
    부탁했을 때,,어쩌다 한 번이라도 ,애 봐주신다고 하면,고마워해야 할 일이지,
    거절당했다고,,얌체같다고 생각하다니요?

    할머니들의 손주 육아는,,절~대로 의무가 아니랍니다.
    자기 애를 할머니(친정어머니,시어머니)들 한테 맡기는 것도,,절~대로 당연한 권리가 아니구요.

    참 기본적인 상식을 혼동하고 사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황당합니다.

  • 43.
    '13.2.3 4:12 PM (58.236.xxx.74)

    아기를 시댁, 친정에 두고 키우다가 나중에 아이들이랑 같이 살게되면
    그시간을 감당못하고 학원으로 뺑뺑 돌리는 엄마들 많아요. 2222222222222222

  • 44. ...
    '13.2.3 4:29 PM (204.191.xxx.235)

    그여자 참 이상하네요

  • 45. 전 알아요
    '13.2.3 5:15 PM (121.176.xxx.230)

    저도 아기 어릴떄 회의나 회식에서 9시정도되면 아예 2차 주동해서 갔어요.. 왜냐하면, 그 시간에 들어가도 아이도 자고, 사람 만날 기회나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사람 들과 의사소통이 직장생활에 중요한데 좋은 기회기도 했으니까요.. 일은 입주이모님이 다 하셨고.. 주말부부고 그랬지요..

    지금은 2차 만드는 일 없고 먼저 나옵니다. 왜냐하면 초딩인 아들이 그 시간에 자고 있을리도 없고 다음날 학교 갈 준비도 챙겨야 하니까요..

    그때 그때 사정에 따라 다른것 아니겠어요.. 그분 사정 모르면서 여기서 욕할 일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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