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있을 때 프뢰벨 선생님이 와서 (영사라고 하던데 이게 무슨 줄임말인가요? 무슨 뜻인지...)
공짜로 모빌 만들기 했어요. 그리고나서 잊을만 하면 전화가 한번씩 오고 방문드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아기 젖먹이는 걸로도 너무 힘들고 관심도 없어서 거절했어요.
이제 6개월이 지나니 깨어있는 시간도 많고 재미있게 놀아줘야 할 것 같은데 잘 못 놀아주는 것 같아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방문하시라고 했어요.
검색해보니 다들 품질 대비 비싸다는 평이 많고...
사실 그렇게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살짝 궁금한 정도인데 그냥 오지 말라고 할까요?
조리원에서 봤는데 그렇게 공격적이지 않고 차분하신 분이라 인상은 좋았는데
그래도 방문하게 되면 괜히 미안한 마음 + 안 사면 더 똑똑해 질 수 있는 아기를 방치하게 할 것 같은 불안감 조성
등등으로 억지로 뭐라도 사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