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 유명했던 유괴사건 기억하시는분!
1. 너무끔직
'13.2.2 4:20 PM (14.35.xxx.70)설사 있다해도 그런것은 되새기고싶지가 않네요.
2. 원글
'13.2.2 4:24 PM (121.151.xxx.218)이름이 효주였나...
기억이 아삼삼....
아마 집이 넘 부자라 돈을 노리고했던 범죄라고 알고 있구요
암튼 신문이며 뉴스며 전국이 떠들석하게 유명했던 사건이라고 알고 있어요
오죽하면 제가 성인이되었을적 신문에 ***양 유괴사건으로 유명한....이라며 신문에 그집안 상속세기사가
낫겠어요
오늘 갑자기 그사건이 기억이나서....3. 검색해보닏
'13.2.2 4:27 PM (175.223.xxx.172)효주양 맞네요
두번 유괴당했고 두번 다 살아왔다니 정말 다행...4. 저두
'13.2.2 4:27 PM (112.168.xxx.242)기억나요.두번이나 유괴 당했죠.그때 유괴범이 화장실 가고 싶다니깐 가방에다 볼일보라 해서 가방에 볼일 봤다는 내용이 기억 나네요.
5. 검색해보니
'13.2.2 4:28 PM (1.217.xxx.251)무사히 돌아왔다고...
ㅎㄷㄷ한 집안인가봐요.
상속세 액수가, 삼성보다 많아요6. 저도 검색...
'13.2.2 4:31 PM (119.196.xxx.112)74년 생인 저도 어렸을 때 TV에서 지겹게 보도를 본 기억이 있어요.
정효주...저도 인터넷 찾아보니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 언제 누구랑 결혼했는지까지 기사가 나왔네요.7. 남성국민학교
'13.2.2 4:34 PM (115.140.xxx.39)기억나요,,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랑 이름이 같았었거든요
친구들이 위로편지 쓴다고 막 그랬었는데..8. 헐헐
'13.2.2 4:43 PM (59.7.xxx.225)무기형을 선고받은 2차 납치범 이모(54)씨는 20년으로 감형 받은 뒤 1999년 5월 대전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무기형을 선고 받았으나 박정희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씨가 "'효주양을 돌려보내면 관대히 처벌하겠다'는 아버지의 약속에 따라 선처해주기 바란다"는 탄원서를 내 20년 형으로 감형받았다. 그는 출소한 후 육영재단을 찾아가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교도소에서 모은 돈 150만원을 기부했다.9. 유명했죠
'13.2.2 5:02 PM (14.52.xxx.59)그 시대니 가능했지 요즘은 유괴하면 바로 죽이는 시대라서 ㅠㅠ
상속세 때문에 또 한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는 했어요10. 궁금
'13.2.2 5:07 PM (124.5.xxx.42)기업명이 뭐에요?
11. 결혼해서 잘살아요.
'13.2.2 5:40 PM (223.33.xxx.30)수산업 집안이죠.
그 뒤에 그 집을 새로 지었는데....아름다운 주택...뭐 그런 상도 받고핟ㅓ라구요.
그 아이의 아버지가..딸만 있는 집에 양자로 들어가서 전 재산 상속받은 행운아라...
그 사건때....친딸..사위들이 상속에 불만때문이 아닌가해서...
전부 조사받고 그랬데요.12. 생각나요
'13.2.2 10:33 PM (110.13.xxx.164)유괴당했다가 돌아와서 맨 처음 한 말이 엄마 배고파였다고.. 엄마 밥 했다던가..
선생님한테 엄청 귀염 받던 제가
아침 조회 시간에 이제 효주도 돌아왔고 우리 공부 열심히 하자라는 맥락없는 말에
효주를 질투했던 기억이 나네요..ㅎ13. 원글
'13.2.2 11:23 PM (121.151.xxx.218)뜬금없는 저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사건이후에 좀 산다는집 애들이 일부처 추레하게 해다닌다는 소문도 돌았는데
그래서 시골살던 저도 낡은옷을 입고 학교가야하나(아니왜???) 이런 쓸데없는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14. ...
'13.2.2 11:40 PM (222.119.xxx.154)제가 살던 동네네요 그동네 몇집은 으리으리 했죠
D사립대 총장집도 있었고...15. -_-
'13.2.3 11:31 AM (220.78.xxx.114)76년생인 전 왜 기억이 한개도 없죠...
16. 푸키
'13.2.3 11:33 AM (115.136.xxx.24)그러게요, 저 시대에는 유괴했다 아무 일 없이 무사히 돌려보내줘도 무기 선고를 받았네요?
지금 시대보다 훨 낫네요.17. 원글
'13.2.3 12:06 PM (175.223.xxx.122)맞아요 이런말하면 당사자분껜 실례겠지만 그래도 요즘에비해선 범인분??? 참양반이라는 생각했어요..... 요즘엔.....아시죠? 저도딸키우는엄마라 더이상 이야기하고싶지않네요 넘끔찍해서....
18. 와. .
'13.2.3 1:13 PM (211.234.xxx.62)그래도 그,시절의 범인은 순진한 구석이 있네요.
요즘시절 같으면 어림도 없을텐데19. ...
'13.2.3 1:16 PM (211.234.xxx.61)선박회사 딸로 기억하는데..
모방범죄 탓인지 이후 유괴사건이 계속 일어
났어요. 아는 집에도 그래서 아이가 죽었죠.
그 후 가족들이 그 상처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는데..